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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ey's Music & Book, Life

♪∬ Music Holic ∬♪
  • 62
  • 확실한 신원

    미키‿.。🜸(@dhrdu65)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9:24




    오늘 아침 새삼스럽게 친구로부터 받은
    선물을 생각하면서 아, 나이 들면서 친구와의 인연이
    꾸준히 지속되는 건 참 다행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의 나, 가을이 다가오려니 정체 불명의 외로움마저
    알게 모르는 사이 엄습해 온다
    그러는 와중에 그나마 친구에게 받은 따스한 말 한마디
    (힘든 상황에서 자칫 방황할 수도 있는데) 힘이 된다

    예전에 올렸던 로그의 포스팅도 저장된 걸 다시 올리는 중
    언젠가 로그 글 상단에 언급했던 바,
    로그의 글을 왜 삭제했을까?~ 그에 관한 자문에 대답하는 건
    무의미 할지 모른다
    시시각각 감정은 변하기 마련이고 타인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한 원인 또한 존재하기에 그냥 내 식으로 살면 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그저 남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내 방식 대로 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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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7:01


    Carmelo Zappulla (1955~)


    이탈리아 출신의 Carmelo Zappulla는 1979년
    'Pover'ammore'이라는 곡이 어필되면서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로 접어든다
    Nino D'Angelo가 작곡한 'Pover'ammore' 이 곡은
    3개월 뒤 까르멜로 자풀라가 재녹음 하여 성공을 거둔다
    그 해 Carmelo Zappulla의 첫 앨범은 150만 장이나
    판매되는 기염을 가져다준다

    그의 보이스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의 소유자로서 고독한 울부짖음의 감정을 토해낸다고
    해야 할까.....
    Carmelo Zappulla의 대표곡은 아무래도 'Suspiranno'
    저 곡은 국내에서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그의 수많은 곡 중 슬픔에 관한 내용이 꽤 담겨 있다고 한다
    뭔가 애절하면서도 쥐어 짜는 듯한 통한의 음색이
    듣고 있는 이들에겐 사실 편한 감성보다 힘겨운 감정과 여운을
    전달해 준다고 말하면 뭔가 부족한 리뷰일까?

    아무튼 카멜라 자풀라의 음악과 접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Tu Mamma' 이 곡 한 번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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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6:59


    Midnight Choir (1992~2004)
    멤버는 Atle Byström, Paal Flata, Ron Olsen

    노르웨이의 Alternativ Rock 밴드
    1992년 Hashbrowns에서 Midnight Choir 밴드를 결성
    밴드의 이름을 명명한 유래는 레너드 코헨의 노래
    "Bird on the Wire"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994년 동명 타이틀 앨범 [Midnight Choir] 발매....
    1998년 앨범 [Amsterdam Strand]는 노르웨이에서
    최고의 록 앨범을 수상했다

    Chris Eckman은 Midnight Choir의 앨범을 제작하면서
    Höst라는 일반적인 프로젝트 이름으로
    Midnight Choir 멤버 Al DeLoner와 협력했다
    Höst는 2001년에 [The damage suite]라는 앨범을 발표

    Midnight Choir는 2004년에 솔로 활동을 추구하는
    밴드 멤버들과 결별하였다 2005년에는
    [All Tomorrow's tears: The best of Midnight Choir]라는
    더블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기도 했다
    리더 싱어인 Paal Flata는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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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2:20






    Archie Roach (1956~2022)

    호주의 싱어송라이터인 아치 로치는 음악가이면서
    원주민 권리를 위해 애를 썼던 활동가이기도 했다
    2000년 초반 때 그의 음악을 접한 뒤 묘한 매력에
    빠져 하루 종일 Archie Roach의 목소리만 들었던
    지난 시간이 떠오른다
    열 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라이브 앨범 세 장, 한 장의
    사운드 트랙 앨범, 그리고 다섯 장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살아 있는 동안 출시 했다

    1990년 첫 앨범인 [Charcoal Lane]를 발매를 하면서
    2020년 유작 앨범 [The Songs of Charcoal Lane] 까지
    앨범 안에 수록된 곡마다 아치 로치의 독창성이 담겨 있다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뮤지션이지만 호주 원주민 특유의
    깊이 있는 소울이 마음 한 구석을 울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곡을 꼽자면 데뷔 앨범에 수록 된
    'Muntana' 그리고 앨범 [Looking for Butter Boy]에
    담긴 'River Song' 'Louis St John'이 인상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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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2:15


    러시아의 대중 음악 중에서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바로 음유시인의 음악을 일컫는 Bard라 할 수 있다
    Bard라 함은 1960년 대에 탄생한 음유시인의 음악을
    통칭하는 장르라 말할 수 있다
    국내의 70년 대 통기타의 상징으로 전하는 Folk 음악처럼
    시적인 가사와 단순한 음계인 듯 아닌 듯한 리듬감이
    마치 젊음의 반항과 고뇌, 심지어 민감하기도 한 정치적인
    성향과도 맞물려 있는 음악이 바로 음유시인의 색깔이다

    러시아 이전 구 소련 때 젊은 지식인의 시대적인 고민과
    열망이 음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Bard,
    역시 추구하는 바가 저들과 비슷할 것이다
    음악 또한 자유롭지 못한 압박 속에서 토해내는 절규가
    음유시인의 성향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러 수많은 뮤지션을
    탄생 시켰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Bard의 음악가라면 Bulat Okudjava
    불라트 오쿠자바(Булат Окуджава)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시적인 가사에 아름다운 선율이 주는 감동 자체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Елена Камбурова(옐레나 깜부로바),Zana Bicevskaja,
    Галина Хомчик(갈리나 홈췩), Vladimir Vysotsky,
    Михаил Щербаков(미하일 쉐르바꼬브),등등
    사진의 앨범들 속에서도 그 흔적을 충분히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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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2:12




    Giovanni Marradi (1952~)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트럼펫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알프레도 마라디의 아들이면서
    그의 증조부는 시인이자 작곡가이다
    성인이 된 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연주 활동을 한 지오반니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자로서 성공을 거둔다


    지오반니는 TV 매체인 워너브라더스에서 28부작 음악 시리즈인
    월드 오브 뮤직을 제작, 감독 및 진행을 하면서 그의 존재와 입지를
    더욱 더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된다
    1995년 자신의 레이블인 NewCastle Records를 만들면서 수많은
    타이틀을 발매했고 그의 데뷔작 [Destiny]를 제작했다
    2015년에는 중국에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Giovanni Marradi의 음반을 찾아 로그에 올리는 과정에서
    시디 한 장을 도저히 찾지 못한 채 포기해야만 했다
    3일 동안 1996년도 앨범 [Quietude Forever]를 샅샅이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어 포기.....
    거참 이상하다 저 앨범이 왜 보이지 않는 걸까? 도저히 알 수 없다
    저 앨범 뿐만이 아니라 갑자기 생각나는 앨범을 찾으려고 하면
    눈에 쉽게 띄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 뮤지션의 구입했던 앨범이 한 자리에 있지 않고 군데 군데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가 하면 장르에 따라 정리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재정리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어쨌든 잊고 있었던 피아노 연주자 Giovanni Marradi의 곡 들을
    찾아 들으며 아, 그의 손가락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선율에 심쿵~!!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된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음악을 섭렵하지 못한 채 떠나야 한다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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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미키‿.。🜸 (@dhrdu65)
    2024-08-29 02:09






    Israel Iz Kamakawiwo'ole (1959~1997)


    이즈라엘 이즈 카마카비보올레는 하와이 출신의 싱어이다
    이즈는 거구의 몸이지만 투명하고 고운 음색은
    그만의 개성이기도 하다
    말년의 이즈가 노래 부르는 모습과 목소리를 들어보면
    숨이 거칠게 차오르는 걸 느낄 수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왔음을 인지할 수 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출생한 이즈는 하와이 독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으며 그가 사망했을 당시 하와이에선 민간인으로서
    처음 조기를 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였다
    그의 대표곡은 아무래도 커버곡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
    그리고 들어볼 만한 곡들이라면
    'La 'Elima' 'Henehene Kou Aka' 'E Ku'u Morning 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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