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영님의 로그 입니다.
어제의 하늘은 오늘의 하늘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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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1-04 13:06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처럼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 희망으로 다가서는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들판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 행복을 주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되어
시린 가슴으로 아파할 때
포근하게 감까주면 위로가 되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긴 인생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랑이 아니여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가장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
가장 기쁠 때 보고싶은 사람
가장 외로울 때 그리운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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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31 06:45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지만
당신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곳,,
그곳에서 항상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오늘도 기도 합니다
늘 웃음이 옆에 있기를
늘 조은 일만 있기를
늘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이 있기를
늘 행운이 당신 곁에 머무르기를
당신과 함께 한다는 건
제겐 너무 큰 행복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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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31 06:33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이른 새벽 목마름으로 깨어날 때
아침 이슬같이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
생각 한줌 떠올리며
살며시 다가와 안아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노라면
내 귓가에 찾아와 사랑으로 속삭여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쓸쓸한 밤길을 갈 바 몰라
혼자 헤멜 때 내 곁에 와서
위로하며 동행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그대여
언제라도 부르면 화답해 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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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30 10:40다가간다 점점 다가간다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다
나만큼 여린 너의 두 눈을 보며 어느덧 내 맘은 너를 향해있다
그려본다 그려본다 너를 향한 맘을 그려본다
너의 생각만으로 떨리는 가슴 어떤 감정일까?
첨으로 사랑인걸 알아서 첨으로 누군가를 그리던 나
바라만 봐도 웃음 짓게 만든 사랑 그 사랑은 달콤하더라
나쁜 사람 정말 못된 사람 내 맘을 모두 훔쳐간 사람
내 가슴 눌러봐도 오직 한 사람 자꾸 생각이나
떨리는 이 가슴 감출 수가 없어
이 감정은 뭘까? 지금 나 사랑하고 있나봐
첨으로 사랑인걸 알아서 첨으로 누군가를 그리던 나
바라만 봐도 웃음 짓게 만든 사랑 그 사랑은 달콤하더라
첨으로 사랑인걸 알아서 첨으로 누군가에 기대는 나
바라만 봐도 미소 짓게 만들어준 사랑
그 사랑은 달콤하더라
처음으로 날 설레이게 해 준 그 사랑 그 사랑을 그려본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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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29 06:51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해하는 사람은.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누군가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픔을 알기에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해하는 것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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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29 06:50
길가에 그리움을 따라 피어난 코스모스는
한 송이 한 송이 모두 다
그대의 얼굴입니다
내 마음속에
영화관이 하나 있나 봅니다
가끔씩 가끔씩
보고픈 모습을 비춰주고 합니다
삶이 바쁠 때나 분주할 때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내다가
계절이 바뀔때면
스치는 바람의 느낌에 따라
그대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하늘이 푸르러 너무도 좋은 가을
당장이라도
코스모스 길을 따라
너무도 좋은 그대가 달려 올 것만 같아
대문을 열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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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29 06:48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 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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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28 10:00
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사랑은 30년 만기 국채처럼 서두르지 말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할 것을 권함
감사는 밑반찬처럼 항상 차려놓고
슬픔은 소식할 것
고독은 풍성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처럼 싱싱하게
이해는 뜨거운 찌개를 먹듯 천천히
용서는 동치미를 먹듯 시원하게 섭취할 것
기쁨은 인심 좋은 국밥집 아주머니처럼 차리고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줄 것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다룰 것
고통은 편식하고
슬픔이면서 기쁨인 연애는 초콜릿처럼 아껴 먹을 것
호기심은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소비하고
열정은 신용대출을 권함
은혜는 대출이자처럼 꼬박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해지하지 말 것
신뢰는 선물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의심은 단기 매도를 권하며
평화는 종신보험으로 가입할 것
변덕스러움은 에널리스트가 분석하듯
꼼꼼하게 다루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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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28 09:58
망가지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해요
내 스스로가 남들에 비해
대단하다고 느끼면
절대로 망가지지 못해요
자기자신을 내려놓고
소탈하게 가끔은
망가질 수 있어야
나와 사람들 사이의 벽이
와르르 무너지며 가까워집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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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15-10-28 09:57
멋진 사람이 되지말고
따듯한 사람이 되세요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데워줍니다
잘난 사람이 되지 말고
진실한 사람이 되세요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어지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어집니다
대단한 사람이 되지말고
좋은 사람이 되세요
대단한 사람은 부담을 주지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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