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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님 로그 입니다 .GOD BLESS YOU!♡

♡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 1
  • 그RE스(@jmslo7782)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8 02:36


     
     
    봄이 오는 소리...


    골 깊은 계곡 경사진 곳을
    길 잃은 새벽달은
    서릿발을 밟고 지난다

    겨울을 깨우는 미풍으로
    삶의 이야기를 끌고
    가슴에 연정품은 어린 새싹
    몰래 숨겨놓은 사랑을 건네며
    봄의 뜨락에 머리를 든다

    계절의 공간 여백에
    풀색바람 불면
    대지 위에 뿌린 새싹
    온몸으로 파란 하늘을 품고
    초록 향기로 사랑을 손짓하며
    봄이 오는 소리를 낸다.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8 02:34


     
     
     
    ♧ 세상속에서 만난 인연 ♧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 준 사람처럼
    내 앞에서 있다는 사실
    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 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었던 나를 드러내 놓고
    당신 사랑하기를 다하겠습니다 .

    우리의 영혼이 따로 따로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있다면
    지금의 당신을 그대로 기억하며
    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8 02:32




     
    비오는날엔 ...

    비오는 날엔
    뭉쿨뭉쿨 비구름같은
    누군가의 그리움으로 피어나서
    후두두둑 빗줄기 같이
    누군가의 창문을 두드리고 싶다.

    비오는 날엔
    똑 똑 똑 낙숫물같이
    누군가의 영혼을 파고들어
    초롱초롱 별빛과 같은
    누군가의 눈속에 각인이고 싶다.

    비오는 날엔
    졸 졸 졸 시냇물 같이
    누군가의 가슴에 흘러들어
    찰랑 찰랑 바다와 같은
    누군가의 품 안에 영원히 머물고 싶다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8 02:29




    지우개가 있단다.

    연필로 쓴 사랑을 지울 수 있는 지우개도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쓰윽쓱 문질러 지울 수 있는 지우개도 있지.



    눈물도 가끔은 지우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래서 지우개를 들고 문질러 보지만

    눈물은 지우개로 지울 수가 없는 거란다.

    가슴에서 방울방울 멍울지는 눈물은

    지우개로 지우지 못하지.

    지우개로 지우면 번지게 되거든.



    눈물은 마음에서 내리는 빗물인 것이라

    반짝이는 햇살이 아니면 지워지지 않아,

    눈물을 지우려면 애써 웃어야 해.

    하하 소리내어 웃기 버거우면

    입술을 살짝 비틀며

    억지웃음이라도 웃어야 한단다.



    억지로 웃은 웃음이 무슨 웃음이냐구?

    아니란다. 억지로 웃는 웃음도

    문명 웃음 맞는 거란다.억지로라도 웃다 보면

    마음도 따라 함께 웃게 되는 거란다.




    웃음은 햇살 같은 거란다.

    웃다 보면 마음 가득 햇살이 퍼지는 거지.

    비 온 후에 하늘에 걸리는 무지개처럼

    우리 마음에 무지개를 걸어 주기도 하는 거란다.



    눈물을 지우는 지우개를 찾으려 애쓰지 말고

    지금 웃기로 하자.

    내 마음이 맑게 갠 가을 하늘이라 생각하고

    내가 웃는 순간

    내 맘에 무지개가 걸린다 생각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빛깔과 어울리는

    웃음을 웃기로 하자.



    자아~준비됐니?

    지금부터 가을 하늘이 되어 보는 거야.

    흰 구름처럼 가볍게 웃어 보는 거야.

    마음에 무지개 떠오를 때까지

    곱게 웃어 보는거야.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7 20:48




    항상 생각나는 사람

    한참을 일에 열중하다가
    쉬려고 눈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비라도 오는 날이면
    혹시 비에 맞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지금 잘까 아님 뭘 할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오늘도 ~음 뭐했어 전화 기다릴까봐 하면서
    전화해 주는 고마운 사람 혹시나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목소리가 가라앉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한참을 생각하다가 자는 사람
    내 옆에 있는 것처럼 그런 느낌을
    갖도록 해주는 사람

    보석으로 치장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입에 발린 말로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 없는 마음으로 대해 줄 수 있는 사람

    무드와 낭만을 아는 멋진 사람은 될 수 없어도
    웃음과 위트의 여유 있는 사람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될 수 없어도
    하루하루 부족함을 메워 가는 사람

    항상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는 사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좋은글...그RE스 ♡

    댓글 1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7 20:4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근사한 카페에서 젊은 연인들이 마시는 커피보다
    당신이 자판기에서 뽑아 준 커피가 더 향기롭습니다.

    술자리에서 피우는 담배보다 식사 후에 당신이 건내는
    냉수 한 잔이 더 맛있습니다.

    모피코트를 입은 사모님보다 무릎이 튀어나온 츄리링을
    입은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갈비찜을 잘 만드는 일류 요리사보다 라면을 푸짐하게
    끓이는 당신이 더 위대합니다.

    허리가 으스러지도록 껴안는 젊은 연인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라며 도시락을 내미는 당신의 손이 더 뜨겁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값싸게 내뱉는 일회적 사랑보다 늘
    머리를 긁적이며 미소를 짓는 당신이 더 영원합니다.

    괜찮다, 이 정도는 괜찮다, 하면서 결국엔 응급실로 실려 간
    당신의 고집이 더 감사합니다.

    낡을 대로 낡은 청바지를 입다가 그만 찢어졌는데도
    요즘은 찢어진 청바지가 유행이라며 피식, 웃고 마는
    당신의 가난이 더 위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바로 나와 함께 늙어 가는
    소중한 당신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7 20:43





     
      
    가슴에 안겨 주고 있습니다

    몸살이 났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좀처럼 놓아 주지를 않는 이생의
    질긴 끈이 자꾸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저편으로
    멀리 날아가버리는 내 것은
    티끌이 되어 흩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못내 아쉬워서 그것 하나를 붙잡으려고
    왼손을 내 밀어 허공을 젓습니다

    그대는 다 주었는데
    아직도 내 것을 가지고 확인을 하고 싶어서 요란하게 화장을 하고 나가는
    내 뒷 모습이 왠지 초라하기만 합니다

    싸늘한 찬 바람은
    세상에 홀로 서 있는 여자의 머리채를
    모질게 잡고 끌고 가고 싶나 봅니다

    터질 것 같은
    내 가슴에 있는 그것을
    조마조마 하는 심정으로 매 만지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봅니다
    어데로 갈지 몰라 서성거리고 있는 여자에게 찾아와 그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좋는 것을 가슴에 안겨 주고 있습니다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7 17:02






    햇살 같은 사랑을 주고 싶다




      
    비에 젖어 떨고 있는
    꽃으로 두고 싶지는 않아
    곧게 받쳐 든 양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못할 게 없겠지만
    긍정의 바지랑대를 들어올려
    너와 나 중심을 잡고
    젖은 꽃잎 널어두어도
    하늘에 출렁이는 빛으로 와서
    말없이 말갛게 말려줄 말간
    햇살 같은 사랑을
    세상 함께 손잡은 사람
    우리 모두에게 모나지 않게
    나누어 주고 싶다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7 16:55








     
    첫 느낌, 첫 만남 그대로 사랑하기 






    나는 당신을 있는 그대로
    내 눈과 마음이 처음 본 그대로
    아무 이유도 달지 않고
    순수하고도 서툴기만 한 모습으로
    갑자기 내 앞에 멈추어 서 버린
    첫 느낌, 첫 만남 그대로를
    사랑하려고 합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가슴에는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흐르듯
    조약돌에 씻겨 흐르는 강물로
    오래도록 죽지 않고 살아서
    착 달라붙은 실크벽지처럼
    채우고, 채우고 싶은 여백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내게로 온 당신의 사랑만큼은
    느낌이 중요하기에
    처음과 끝이 다르지 않는
    참사랑으로 지켜가는 행복한
    순간을 아끼고 아껴서 어느 날에나
    눈감고도 꺼내볼 수 있게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2-27 16:52

















    다다르지 못한 내 사랑


    목마른 내 기도가
    봄 날
    창가에 찾아드는 보라 빛 향기로 날아
    그대 가슴 적실 수 있다면  
    날밤을 새워도 아깝지 않으리.

    수심의 깊이가 깊고 깊어
    무량수 불바다에 들어도
    태울 수 없이 변함없는 내 사랑
    우주 법계를 돌고 돌아
    잠자는 그대 가슴 흔들어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면
    한 목숨 받혀
    날밤을 새워도 아깝지 않으리.  

    사랑이 모자라
    정성이 모자라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내 사랑  
    껍질을 깨고 일어나 훨훨 날아
    가슴에 묻어둔 꿈을 이룰 수 있다면
    목마른 내 기도가
    날밤을 새워도 다함이 없으리.

    미명의 뿌리가 깊어
    마음 일으킬 수 없는 적막한
    이 밤의 기도
     그re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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