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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Fati

귀를 열어 다른이의 말을 듣는 것은 자연스럽게 그리 되는 것이지만 입을 닫아 다른이의 마음을 읽는 것은 고도의 마음 수련이 필요하다.
  • 1
  • 별이뜨는꽃담(@paulhardings)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10-14 10:26







    (書不盡言, 言不盡意 - 서불진언, 언불진의)
    글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말은 마음(뜻)을 다하지 못한다 .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10-08 12:43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남에게
    당하기 싫어하는 행위를
    남에게 하지 말라
    남에게
    해를 입기 싫어하면서
    무슨 권리로
    남에게
    고통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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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8-01 15:53







    생에 크고 작은 인연이란 따로 없다.
    우리가 얼마나 크고 작게 느끼는가에
    모든 인연은 그 무게와 질감, 부피와 색채가 변할 것이다.
    운명이 그러하듯 인연 또한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최인호의 (인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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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6-10 21:13







    (不 可 近 不 可 遠) 불 가 근 불 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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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6-10 21:10







    사랑은,모든 것을 얻을 수도 있지만,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영화 오리지날 씬 -   젊은 사랑은 완벽을 추구하지. 하지만 나이든 사랑은 누더기 조각들을 바늘로 꿰매는 법을 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아메리칸 퀼트 -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행복과 고통은다른 세세한 사건들과 섞여들어정교한 무늬를 이루고시련도 그 무늬를 더해 주는 색깔이 된다.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을 때우리는 그 무늬의 완성을기뻐하게 되는 것이다.
    아메리칸 퀼트 -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5-18 11:41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
     
       구부러진 하천에 물고기가 많이 모여 살듯이
     
       들꽃도 많이 피고 별도 많이 뜨는 구부러진 길
     
       구부러진 길은 산을 품고 마을을 품고
     
       구불 구불 간다 .
     
       그 구부러진 길처럼 살아온 사람이 나는 또한 좋다 .
     
       반듯한 길 쉽게 살아온 사람보다
     
       흙투성이 감자처럼 울퉁불퉁 살아온 사람의
     
       구불부불 구부러진 삶이 좋다 .
     
       구부러진 주름살에 가족을 품고 이웃을 품고 가는
     
       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나는 좋다 .
     
       구부러진 길 - 이준관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5-03 10:23
     
     
     
     쏟아져 내리는 비가

     핏줄 마다 흐르고

     심장까지 채우고

     목차오르는 날이 있다

     온 세상이 푹 젖고 있는데

     왜 나만 유난히

     왜 갈증이 날까
     
     왜 갑자기 삶이 싫어질까

     왜 갑자기 삶이 무의미해질까

     왜 갑자기 삶이 시시해질까
     
     무언가 자꾸만

     입 안에 쏟아 붓고만 싶어진다

     모든 허무가 다 씻겨내리도록

     괜시리 눈물이 난다
     
     왜 갑자기 삶이 슬퍼질까

     저절로 울게 된다.
     
     비 오던 날 - 용혜원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4-01 22:12
     
     
     
    누구에게나 다 친절한 사람이라해서

    진실한 사람으로는 안된다.

    마음이 가는 사람이라해서

    믿음이 가는 사람으로는 안되더라,

    어떤하루 중에서 -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 인연 -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4-01 22:03
     
     
     
    성품에서든 행동에서든
     
    자신의 태도에서
     
    모순을 드러내지 마라.
     
    분별 있는 사람은
     
    항상 일정한 태도을 유지하며
     
    자신을 완벽하게 다잡는다.
     

    그리고 그러한 태도 덕분에
     
    사람들에세 '지혜롭다'는
     
    평판을 듣는다.
     
    그에게 변화란 외부의 원인에
     
    의해서 혹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일어날 뿐이다.
     

    그들의 마음속에
     
    뿌리 내린 지혜는
     
    잦은 변화를 일으키며
     
    펄럭이지 않는다.
     
    반면 하루가 멀다 하고
     
    변덕을 부리는 사람들.
     
    어제는 흰색인 척했다가
     
    오늘은 검은색으로 변하는
     
    사람들은 걸핏하면
     
    주위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다가 결국 신용을 잃는다.

    대사전 중에서 - 일관성을 유지하라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6-04-01 21:48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일을 알아본 뒤에야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음을 알았네.
     
    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쏟은 뒤에야
     
    평소에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중국 명나라 문인 전계유 - 뒤에야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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