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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Fati

귀를 열어 다른이의 말을 듣는 것은 자연스럽게 그리 되는 것이지만 입을 닫아 다른이의 마음을 읽는 것은 고도의 마음 수련이 필요하다.
  • 1
  • 별이뜨는꽃담(@paulhardings)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5-13 11:07
     
     
    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 깊이 넣어둘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잊어보려고
    말끔히 지워버렸는데
    왜 다시 이어놓고 싶을까
     
    그리움 탓에 서먹서먹하고
    앙상해져 버린 마음
    다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추억하나쯤은 -  용혜원

    댓글 1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5-12 20:58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 '인연'中-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4-16 22:10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에게 - 정호승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4-16 22:08




      사람 마음의 바탕은
    선도 악도 아니다.  선과 악은
    인연에 따라 일어날뿐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지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악해 진다.   안개속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옷이젖듯...  마음의 바탕 - 법정스님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3-13 19:20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선행도 곱게 보지 못한다.

    그래서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성격이 꼬이고

    냉소적인 사람들이  당신의 선행을 헐뜯을 수도 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좌절(挫折)하지 말자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니까

    켄트 케이스의 (그래도) 중에서 -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3-13 19:17
     
     

    타인의 마음을 이해(理解)하는 일에는 요령(要領)이 있다.

    누구를 대하든 자신(自身)이 아랫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자세가 겸손(謙遜)해지고

    이로써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안겨준다

    그리고 상대(相對)는 마음을 연다
     
    괴테 ( 괴테의 말에서) -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3-13 19:15
     
     
    인(仁)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고

    예(禮)가 있는 사람은 사람을 공경(恭敬)한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항상 사랑을 받고

    남을 공경하는 사람 또한 남으로부터 꼭 같이 항시 공경을 받는다
     
    맹자 -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2-27 20:04
     
     
    歲 寒 然 後 知 松 栢 之 後 彫 也
     
    세 한 연 후 지 송 백 지 후 조 야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송백이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 논어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2-24 10:17


     
     
     

     
     
                                   愚    問    賢    答

     

    댓글 0

  • 1
    별이뜨는꽃담 (@paulhardings)
    2014-02-21 09:03
     
     
    凡音之起  由人心生也
     
    음악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며 마음을 읽을수 있다.
     
     
     
    樂勝卽流   禮勝卽離
     
    악이 이기면 방종에 흐르고 예가 이기면 인심이 떠난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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