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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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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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40
찔레꽃 피던 그날/달비김려원
하얀 찔레꽃이 피던 날
나는 새로 돋아난 찔레순을 따서 먹었네!
달짝지근한 그 맛을 느낄 때
어머니는 찔레의 돋친 가시 떼어 동쪽의 해를 바라보며 둥글게 돌리시며
눈에 돋친 쌈을 잡는다.
해 돋을 일월임!
달 돋을 월령임!
눈에 돋친 쌈 아무것도 모르는 이 중생 어여삐 여기시어 거둬 달라시며
쌈을 잡으려 이릉세를 하고는
떼어낸 자리 찔레 가시 다시 꼽으시며 빌었다네!
그리운 그 시절 내 나이 여덟 살
지금은 어머니 향기마저 세월과 함께 저 멀리 가셨네!
내 그리움을 주고 떠나가신 그 향기는 그리움의 향기뿐이네!
하얀 찔레꽃 피는 돌 층 계단 사립문 그곳
이제는 사라져간 옛 기억만 두 눈에 가득하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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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9
당신의 미소는 아름답습니다
들풀 향기에 숨은 햇살처럼
당신의 미소는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언제 보아도 넉넉한 웃음에
배시시 가지런한 웃음이
비취는 햇살로 전달되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합니다
그런 당신이 슬퍼보인다면
나 어찌하나요
기쁠 때엔 배가가 되었고
슬플 때엔 위로가 되었던
그 고운 당신 눈에 슬픔이 인다면
막막할터인데 말이지요
언제나 그 모습 잃지 말아요
어느 때나 당신의 미소를
잘 간직해주길 바랍니다
그런 당신으로 인해
언제나 웃을 수 있는
그 아름다운 한 사람
바로 저란 걸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댈 영원히 사랑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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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9
사랑의 마음/달비김려원
한없이 주고 싶은 것이 사랑이랍니다.
계산이 없는 것이 사랑이랍니다.
퍼 주고 또 퍼주고 싶은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우물은 욕심이 없습니다.
주고 또 주어도 자꾸만 샘솟는 것이 사랑입니다.
세상은 사랑 없이는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이랍니다.
조건이 없고
대가가 없고
무조건 주고 싶은 것
그것이 사랑의 본 마음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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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9
찔레꽃 / 虚 天 주응규
뻐꾹새 서럽게 울어 대던 날
먼 옛날 찔레 아씨
어매 찾아 나선 길목마다
애환 서린 꽃 피어나시네
거친 산기슭 들녘에 저 홀로
어쩜 저리 고이 피어나실까
사무치도록 진한 꽃 향
하얀 웃음으로 뭇사람 발길
반가이 맞이하누나
먼 길 떠나가는 허기 진 길손
새순 대접하는 맘 빛 고와라
울 어매 고운 맘씨 닮은 꽃
울 어매 그리워 그리워서
한 많은 세월을 한 잎 따먹습니다.
흘러간 세월 고단한 자리
밭고랑 김매던 울 어매
시름 달래려 나지막이
읊조리던 노랫소리
밭두렁에서 가만
귀담아 두었던 찔레 아씨
구슬픈 노랫가락
처량히 들려줄 때
아른 먼 하늘 스치는 바람에
울 어매 흰 치마저고리
곱게 단장하시고
사뿐히 나들이 오실 적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
꽃 입술에 울컥 떨굴 제
찔레도 내 맘일세라
새하얗게 꽃잎 흩뿌립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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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8
진달래
앞산에 진달래
만발하거든
먹고 싶으면 따 먹어라
꺽고 싶거든 꺽어라
다만 한 점의 죄의식 없이
날 취하라!
두견주 되어 함께 취하리라
화전이 되어 함께 맛보리라
그대 내 향에 취함과 동시에
나 또한 그대 향에 취하리라..
그리움 또한 내것인양
그대 수줍은 그리움마저
함께 하리라..
-정다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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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8
"나는 0,2%숫자가 모자란 사람이야"
나는
0,2%가 부족한 사람이야
항상 그렇게 행동 하고 산다
어쩌다
착각도 자유라고 했나
내가 참 잘낫구나 생각하고 산다
무슨일이든
겁없이 저질러 놓고
생각해보면 잘못 됐구나 그렇게 산다
인생이란
거창한 문제 얘기에
산다는것 별거 아니라는 나를 보면서 산다
가는세월 어찌하랴
어제는 태어나던 날
얼마후엔 죽음의 날 그걸 알면서도 산다
나는
0,2%가 부족한 사람이 맞다
그래서 항상 뒷소리만 듣고 산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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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7
잠든 그리움 /虛天 주응규
평온 찾은 마음에
이제사 오시어
잠든 그리움
깨워 놓으시면
난 어찌하라고
시시때때로 파고들어
마음 후벼 파는
그리움 안기시곤
덧없이 떠나시면
난 어찌 살라고
님아 잔잔한 마음 호수에
속절없이 찾아들어
파문(波紋)일게 하지 마오
허구한 날
가슴 옥죄는 그리움
깊이 잠재워 두리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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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7
빈그림자
술 말아먹고 남긴 기억은
청춘의 회상푸념
그대 가고 없는 빈 자리 지키는 건
황망한 들녘의 빈 그림자
쫓은들 잡을 수 있을까
점점이 가버린 사랑...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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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6
어둠의 시간에
어두움의 시간에 / 랑빈 .. 최숙이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고운 꿈길에서 만나고 싶은 그대
함께이다 잠깐의 이별이어도
궁금해지는 이감정
쟂빛 암울이 희망으로
그냥 바람결 인연이길
갈망하면서
아! 그건 바램의 이중성
순간이 영원으로
그대소식 그리워
짙은 커피향에 사랑의 눈길 띄운다
작은 행복
그 따스함속으로
나아가는 자신이여
사랑의 블랙홀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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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1 17:36
그대라서
그대 정겨운 목소리
봄바람따라 살랑살랑
옮기는 걸음마다
촐촐 따라오는 숨결
어느 골깊은 숲에 숨어보시구려
이 가슴이 숨바꼭질에 놀아나나
전혀 아니 아니
고개짓하다 어느결에
숨바꼭질하는 수줍은 숨소리
그대라서
그대라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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