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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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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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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6
우리 사랑 하잖아요 / 류 경 희
곱고 예쁜 추억만
간직하며 살아요
가끔 싸우고 토라지고
다신 만나지 않을 것 같았던
슬픈 일들은 생각하지 말아요
서로가 너무 사랑하다보니
원하는 것 만큼
주고 받을 수 없어서
속상해서 그랬을거란 마음
서로가 더 잘 알잖아요
우리 사랑 하잖아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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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5
우리 다음 생에 다시 만나서 / 무정
그래요
이제
당신을 보내야 할 때가 됐나봐요
그동안
당신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할수 있을것 만 같았는데
심지어 목숨까지
아낌없이 줄수 있을 것 같았는데...
두렵지만 당신의 손 놓으려 해요
잠시동안
그리 길지않은 시간동안 이었지만
당신 만나서
사랑하고 사랑 받을수 있었음에
참 많이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당신
우리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웃어줄수도 없고
서로 손을 마주잡고
추억의 길 함께 걸어갈수도 없지만...
나
당신을 사랑했던 그 기억 만으로도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충분히 견딜수 있어요
.
.
.
우리 될수만 있다면
다음 생에 다시 만나서 사랑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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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5
사랑의 집
나는
물질도 시간도 사랑도
온전히 주지 못 합니다
모든 것을 줄 수 없으나
그대에게 선물할 수 있는
내 마음 뿐이라도 있음이 고맙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그대로 가져다 쓰시면 되는
그대를 향한 말갛게 씻기워진 이 마음
내 것이 아닌
오직 당신이 만들어 낸 천국
그대가 지어 낸 사랑의 집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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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4
이젠 놓아줄께…。
당신에게 마음의 죄를 짓지 않으려
지난 한 해도 최선을 다한 발자욱들 새록새록
그렇게 날 곱게 지켜준 당신
참 고맙고 감사한데...
어느날부터인가
내 사랑이 아무런 힘도 도움도
위로도 되지 않음을 알면서도
당신을 바라봄으로 되려 힘들게 하였음에
전심으로 미안한데...
이 인연 차마 놓을 수 없어 연연하던 날
남은 인연이 있다면 기꺼이 보겠지만
당신을 아주 잊을 수는 없겠지만
먼저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일은
이후론 절대 없을거란 걸...
이제는, 당신이 어떠한 인연을 만나든
가슴으로 토달지 않으리
아파하지도 않으리
머리로만 지켜보리...
내 못난 피노키오여~!
참으로 사랑하니다...
그리고, 안녕히
안녕히...
자유를 만끽하십시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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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4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 무정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만약에 당신이
견딜수 없는 아픔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면
그 눈물을 닦아주기 보다는
처음부터 당신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게 사랑하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만약에 당신이
감당할수 없는 삶의 무게로 인해 한걸음도
앞으로 걸어갈수 없다면
나 당신 어깨의 무거운 삶의 짐을
함께 나누어 지는 것도 좋지만
당신 생각속에
그 짐의 무게를 영원히 잊고 살아갈수 있도록
그렇게 사랑하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만약에 당신이
그 어떤 이유로 우리 사랑에 불신이 생긴다면
당신의 믿음에
조금의 실금이라도 가지 않게
내가 먼저 당신에게 이해와 용서를 구하는
그런 사랑을 하겠습니다
그것이 내가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선택하여준 것에 대한
아주 작은 보답이기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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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3
우리 그때는 아주 잠시만 / 무정
그냥 처음의 느낌처럼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서 사랑 받을수만 있다면
더 이상의 욕심 없습니다
당신이 웃고있을 때 함께 웃어주고
당신이 울고 있다면 그 슬픔을 내 슬픔인양 달래주면서
한걸음 앞서지도
또 한걸음 뒤쳐지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당신과 나란히 걸어가는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당신 아니면 나 서로가 뜻이 맞지않아 뒷모습을 보이면서
걸어갈 날 있을수도 있을 것 입니다
우리 그때는
마음 졸이지도 말고 다급해 하지도 말고 여유를 가지면서
잠시만 아주 잠시만
말없이 서로의 뒷모습 지켜봐 주기로 해요
그러면 언제라도 당신과 나
서로가 바라고 원하던 그 사랑의 언덕위에 함께 손잡고
서 있을수 있는 날 있을테니까
그거 알아요?
비록 한걸음 뒤쳐져 걸어갈수 밖에 없는 그런 사랑이라도
마음 한켠에는 그 사랑을
목숨바쳐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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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2 17:30
배꼽을 잡게 하는 동화
동화 작가 마이런 얼버그는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신의
부모님, 특히 아버지를 회상하며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청각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간질로 고통받는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곡절 많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매우 보편적이다. 아프고
따뜻하다. 그리고 여러 대목에서
배꼽을 잡게 만든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 아프면서 따뜻하고
따뜻하면서도 아픈 이야기.
울림을 주는 좋은 동화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군데군데 배꼽을 잡게 하는 유머와 위트가
섞여야 더 잘 읽히고 감동도 커집니다. 웃음을 선사하는
재료들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감당하기 어려운 불운과
장애와 아픔이 겹쳐진 그 곡절 많은 삶에 깊이 박힌
파편 속에 보석처럼 숨겨 있습니다. 동화 작가는
그 보석을 찾아내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위대한 치유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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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7-12 13:05
인연(因緣) / 청송 권규학
사람은 누구나
평생 단 한 번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네
어떤 이는
첫눈에 상대를 알아보고 평생을 함께하지만
다른 어떤 이는
전혀 모른 채 평생을 살아가기도 하며
또 다른 어떤 이는
알면서도 평생을 그리워만 하면서 살아간다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네
운명(運命)이자 숙명(宿命)이라고.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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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1 17:25
웃으며 너를 보낸다
글:천리길
내,너를 보낼게
이별의 가슴 아픈 쓰라림도
아쉬운 미련도 없이,
찟기여진 바람결에 떨고 있는
마지막 연민의 잎새를 붙잡고
이렇게 웃으며
내생의 첫사랑 너를 보낸다!
우리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뿌려논
밤하늘에 반짝이던 별들은
流星처럼 장막속에 사라지고,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푸른 잎새들의 설레임속에
아름답게 피웠던 꽃들마저
찬서리에 속절없이 져갔는데
사랑하기에 떠난다고
내가 너의 전부였다고
이제와 장난같은 변명은 하지마,
니가 내게 남긴것이란
기분대로 만났다가
마음대로 돌아서는
갈바람같은 사랑 이였으니까
차라리 우리의 만남은 걍~~
스쳐가는 인연일 뿐이라고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연습이라고
떠나는 너 자신에게
보내는 나에게
단 한번이라도 솔직해져봐 알겠니,
내 이렇게 웃으며 너를 보내니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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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1 17:24
삶의 두레박
마음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늘 자기를 탓하며 산다
왜 그랬니
그러면 안되지 않았니?.....하며
한숨을 토해내나
내일이면 또
다른 모순의 덩어리 쏟아낸다...
바꾸어 생각 해보면 어떨까...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후회를 하며 반성하는 동안
내 마음의 땅은 더 견고하겠지 라는...
작은 것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며
큰 것이라 해서 결코 큰 것은 아니다
삶의 순간순간 만나지는 생각의 여러갈래길
그 길에서 오늘 또 지혜를 걸러내는 것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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