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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7-13 18:24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주차장


    저는 딱히 정해진 주차장이 없는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이 빌라의 주민들은
    주변 공터에 적당히 차를 세워 두지요.

    "실례합니다. 2345 차주 되시죠.
    아,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만, 제 차가
    나가야 되는데 차 좀 빼주시겠어요."
    이렇게 정중한 부탁을 하거나 받으면
    금세 웃는 얼굴로 차를 이동시켜 줍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는 웬일인지

    "1234!!!! 차 빼라고!!!!"

    라는 고함소리와 경적 울리는 소리가 요란하더군요.

    무슨 일인가 싶어 나가보았습니다.
    갑자기 산통이 시작된 임산부가
    병원에 가야하는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더군요.

    주차된 한 자동차가
    길을 약간 막고 있어
    차를 빼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옆으로 튀어나온 50cm정도의
    차 뒤꽁무니가 문제였습니다.
    입구를 막고 있어서 다른 차들도 움직일 수 없겠더군요.

    주변사람들이 재빨리 119를 불렀지만
    다급해하던 산모의 남편은 참지 못하고
    길을 막은 차의 창문을 부수려 들었습니다.
    남편을 뜯어말린 저와 다른 남자들은
    힘을 모아 차를 들어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영차! 영차!'

    시도를 하면서도 반신반의 했는데
    8명의 장정이 뒷범퍼를 들고 옆으로 밀자
    차가 움직였습니다.
    산모의 남편은 안도감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신음처럼 연발한 후
    산모와 함께 병원으로 갔습니다.

    얼마 전
    생소한 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상대방이 대뜸 0000번의 차주냐고 묻더군요.
    차를 빼달라는 말인가 싶었는데
    제가 차의 라이트를 켜둔 체 방치하고 있으니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끄는 것이 좋겠다는 전화였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나가보니
    산모의 남편이셨던 분이 아내, 아기와 함께
    외출을 하려다 제 차의 상태를 보고 연락을
    했다며 멋쩍게 웃고 계셨습니다.

    저희 빌라 주차장은
    이렇게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 김정호 (새벽편지 가족) -



    주차 문제로 칼부림도 벌어지는 세상에,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 내가 먼저 가기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한 경적을 울립시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4


    성질남이 감사자가 되다


    사람들은 젊은 시절의 한 때 어깨에 힘을 주고
    누구나 한 성질을 한때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려는데
    제 바로 앞에서 울고 있는 어린아이가 눈에 띄더군요.
    아이 엄마는 이미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서서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아이는 에스컬레이터가 무서웠는지 올라타지 못하고,
    내려가는 엄마를 바라보며 울고만 있었습니다.

    바로 길을 막는 꼬마가 급한 걸음의
    제게는 한 성질 짜증이 왈칵 치밀었습니다.
    왜 그리 성격이 급하고 개념이 없었는지...
    꼬마를 확 밀치고 싶을 정도로 까지 짜증이 났습니다.

    순간 짐짝을 치우듯 꼬마를 번쩍 들어
    에스컬레이터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순간의 무례행동(?)이
    오히려 아이의 엄마에게는 고마움으로 바뀌어
    정중하게 감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더구나 왕왕 울던 아이까지 울음을 멈추었습니다.
    엄마의 감사표시를 하는 순간 저는 얼떨결에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억지 의인이 되었습니다.

    방금 전까지 아이를 짐짝 취급했던
    한성질남임을 잊고 말입니다.

    생각 없는 선행, 뜻하지 않는 감사가
    잠깐이지만 이내 마음은 요동을 쳤습니다.^^

    - 신기민 (새벽편지 가족) -



    우연히 깨닫게 된 순간의 선행!
    소중한 인생의 보물입니다.

    - 많은 사람이 당신을 닮았으면 합니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4


    이렇게 살고 싶다


    구름 같이 살고 싶다.
    몸져 누울 일 없을테니까

    바람처럼 살고 싶다.
    세상을 일깨우니까

    하늘처럼 살고 싶다.
    이내 마음을 실어나르니까



    강처럼 살고 싶다.
    흐를 수록 낮아지니까

    산처럼 살고 싶다.
    끝없이 주면서 사니까

    새처럼 살고 싶다.
    스트레스도 없이 살아가니까



    풀처럼 살고 싶다.
    아무리 짖밟혀도 아야 하지 않으니까

    눈 처럼 살고 싶다.
    소리없이 죽어주니까

    비처럼 살고 싶다.
    떨어지고도 웃어주니까

    - 소 천 -

    ---------------------------------------------

    우리! 이렇게 살다가
    숱한 세월을 지나 그렇게 살아 갑시다

    - 한 주간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되십시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3


    인생을 뒤로 돌릴 수 있다면?


    카세트 플레이어나 CD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

    이 가전제품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뒤로가기(backward) 버튼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모양은 ◀◀

    이미 들은 음악이나 영화도 이 버튼만 누르면
    앞서들은 소리나 장면을 재생할 수 있지요.



    당신의 인생은 바로 이 플레이어와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한 시점으로
    되돌아간다면 어디쯤으로 돌아가시겠습니까?

    - 소 천 -



    생활 속에서...
    쉽게 넘길 수 있는 작은 일들일지라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면 나중에는
    큰 깨달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자기를 돌아보는 사람은 성공자!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3


    그대의 모습이 변할지라도




    첫 번째 사진의 여자 군인이 보이시나요?
    두 번째 사진의 여자도 보이시죠?
    놀랍게도 이 두 여자는 동일 인물입니다.

    사진 속 인물, 진 캐롤라인 여성 병장은
    전역을 불과 8개월 앞두고 아프칸 파병을 자원했습니다.

    남자친구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위해서 당연한 일이기에 선택하였습니다.
    그녀는 의무병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귀국을 겨우 1달 앞둔 어느 날,
    아프칸의 어느 마을에 의료지원을 나갔다가
    그녀는 세균테러를 당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탄저균입니다.

    이 때문에 의료지원을 나갔던 소대원 27명중
    13명이 사망하고 14명은 심한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진 캐롤라인 병장 역시,
    생명은 구했지만 심한 부작용 때문에
    호르몬 체계가 무너졌습니다.
    급격히 살이 찌고,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몸의 털이란 털은 거의 다 빠지더니
    종내에는 한쪽 눈까지 실명하고 말도 어눌하게 변해 버립니다.

    그녀는 몸이 그렇게 까지 되었는데도
    다시 한 번 조국을 위하여 내 몸을 바칠 의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국은 더 이상 진 캐롤라인 병장을
    군인으로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의 남자친구 한센 브라운은
    진 캐롤라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자원입대하게 됩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아프칸에 지원을 하게 되죠.



    이 사진은 아프칸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남겨진 결혼식 사진입니다.

    진이 탄저균의 부작용으로
    결국 사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센 브라운도 아프칸에서
    캔 폭탄의 폭발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 김수정*옮김 -



    같은 뜻을 가진 두 사람은
    조국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함께한
    진정한 부부였습니다.

    다시 한 번 연평도 폭격으로 고인이 되신
    국인장병과 민간인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이 사람들 보다 더 고귀하고 슬픈 사랑이 있을까요?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2


    왜 이래야만 하는가?


    이래도 되는 건가?



    경악



    분노



    안타까움



    통곡

    정말 우리가 이래야만 하는가?
    왜 이리도 가치관이 달라야 하는가?

    우리가 한 민족인데...한 가족인데
    어떻게 가치관이 이렇게 달라야 하는가?

    진정 방법이 없다는 말인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2


    약속


    남극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운석 탐사를 위해 조용한 남극대륙을 찾은
    탐사대가 있었습니다.

    8마리의 썰매견과 함께 빙판과 눈밭을 탐사하던 사람들 중
    한 박사가 절벽에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마어마한 폭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고
    재빨리 남극 대륙을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준비된 비행기는 너무 작아
    사람들을 태우고 나니 동물까지 태울 수가 없어
    결국 썰매견들에게

    "꼭 돌아올게! 기다리고 있어야 해!!"

    라는 '단단한(?) 약속'을 하고 돌아섭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들은 건지
    일제히 짖기 시작하는 개들을 뒤로 한 채,
    탐사대는 안전지대로 떠납니다.

    남극에서 멀어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안전에 기뻐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동물들과의
    약속을 잊고 말았습니다.

    폭풍은 점점 거세지고 곧 겨울을 맞는 남극,

    스스로를 속여 가면서 '이미 개들은 죽었을거야'
    되뇌이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 중 한 사람은 썰매견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지인들을 찾아가 사정하지만
    어느 누구도 함께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미 죽었을 것이다.'
    '거기에 가는건 거의 불가능이야.'

    결국 그는 혼자 힘으로 비용을 마련하고
    어렵게 지구 반 바퀴를 돌고 돌아서 남극으로 갑니다.

    약속을 지키기까지 175일이나 걸렸습니다.
    하지만 썰매견들은 그 곳에 있었습니다.

    배가 고픈 썰매견들은 갈매기, 죽은 고래들로 연명하며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물개에게 공격당하고,
    먹이를 구하려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등의 사고로
    개들은 6마리로 줄어들었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
    그 마음을 믿고 오랫동안 그 험난한 추위와
    배고픔을 참고 기다린 썰매견들,
    마침내 감격의 상봉을 합니다.

    - 영화『에이트 빌로우』참조 -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입을 열 때마다
    팔색조되는 사람들...

    우리도 바쁜 나머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약속은 없나요?

    이번 한 주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챙겨 보십시오

    - 약속은 지키기 위해 하는 겁니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1


    말을 잘 못하는 정치인


    가난한 집안의 19형제 가운데
    열여덟째로 태어난 소년은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먹고,
    안면 근육 마비로 입이 비뚤어져
    발음이 어눌했습니다.

    말을 전달하기도 어려웠고
    자신이 말을 시작하면 이상하게 보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소년은 그에 개의치 않고 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는 청년이 되서 정치에 뜻을 품고
    선거 유세를 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언어장애가 있다는 것 때문에
    오랜 시간을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의 언어장애 때문에
    제 생각과 의지를 전부 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렵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저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저의 서툰 발음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저의 생각과 의지에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때 누군가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집단을 대표하는 사람에게
    언어장애가 있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점입니다!”

    그러자 그는 어눌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말은 잘 못하지만 거짓말은 안 합니다.”

    이 사람이 캐나다 총리 장 크리스티앙 입니다.
    그는 1963년 스물아홉 나이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93년 총리가 된 이후
    세 번이나 다시 총리에 발탁되었습니다.

    신체장애가 있어서 총리를 역임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그는 자신의 신체장애와 그로 인한 고통을
    정직하게 시인함으로써
    오히려 국민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 김은수 (새벽편지 가족) -



    정직하고 솔직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겸손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직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있는 힘껏 정직해지세요!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1


    감사하다


    내가 지금까지 살고 있다니
    감사하다.

    그렇게 험한 세월 용케도 이기고
    여기에 서 있으니
    감사하다.



    그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애간장 녹지 않고
    오늘도 깨끗 하려는 마음 넘치니
    감사하다.

    눈도 깜짝하지 않고,
    말 바꾸는 어처구니없는 황당 자를 만나도
    이렇게 멀쩡하니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악하다 소리를 듣지 않으니
    감사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난한 모녀가정에
    쌀을 모아 주던 그 마음 아직도 유효하니
    감사하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두가
    감사꺼리의 소재가 되니
    감사하다.

    오늘 같이 일찍 일어나도 어떻게 한 끼 때우나
    걱정하지 않고 고즈넉하게 누울 곳이 있으니
    감사하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사방팔방 어딜 보아도
    감사뿐이니
    감사하다.

    - 소 천 -

    ---------------------------------------------

    여보세요!

    세상이 힘드십니까?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시면
    온 세상에는 감사꺼리로 넘쳐납니다.

    감사가 보이지 않는다고요?
    감사는 원래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땅 속에 있습니다.

    감사는 캐내는 자의 것입니다.
    오늘부터 감자 캐듯이 감사를
    캐어 내십시오.

    새벽편지 가족들이여!
    우리 2백만 가족이 감사의 씨앗을 있는대로
    파서 온 세상에 뿌립시다!

    - 세상에 감사 보다 더 귀한 단어는 없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3 18:21


    잘못 온 문자 메시지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새로 핸드폰을 구입했습니다.
    핸드폰을 만들 때 번호를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부터 이상한 문자 메세지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서야 문자하네.
    그동안 잘 지냈나 모르겠다.
    용기를 내서 문자해본다"

    "몇번 망설이다가
    메시지를 보낸다.
    난 잘살고 있어.
    어떻게 지내니
    네가 걱정된다.

    - 소 천 -



    쓸쓸해 보이는 메세지는
    집 나간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님 같기도 하고
    예전에 헤어진 애인 같기도 합니다.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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