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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7-16 18:19


    생각할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 / 무정


    오늘도 변함없이
    당신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
    내일도 마찬가지로
    당신 이름을 애타게 부를것 만 같은 나

    왜 내 생각속의 전부가 당신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지
    그리고 하루라도 당신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무언가 잃어버린 것 처럼 허전하기만 한지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해보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느것이 답인지 떠오르지 않는데...

    그래서
    문득 생각나는 이유는 오직 하나 뿐
    .
    .
    .
    내가 당신을
    생각 이상으로 사랑하고 있다는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6 18:19


    사랑은 할수록 부끄러움입니다. / 김 경빈


    간직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다 얘기할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에 묻어두고
    아픔을 간직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한다고 내 가슴속에
    그 아픔을 다 털어 놓고
    함께 할수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처음엔 단지
    그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가슴속에 그 아픔도
    나눌수 있는 것이 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기적인 내 사랑이였던 것입니다.

    사랑은 그렇게 관대한
    포옹력 이였어면 좋겠다는..





    지금은 그런것이
    내 잘못된 생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 요구나 바램이 아니라
    그렇게 내가 되어 주는 것이라는 것을..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생겨날때
    알았습니다.
    상대도 나와 같은 마음일꺼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이제
    이렇게 사랑을 배워갑니다.

    서운해 하지말자.
    나 혼자의 마음 아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일지도 모르면서..

    미리 내가 먼저 챙겨주자

    사랑은 할수록
    이렇게 참 배울게 많습니다.

    항상 내가 부족해서
    부끄러운 마음이 미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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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7-16 18:18


    재 혼, 9회,



    정경마님과 나 서로가 증인인데도 생각이 각각이다.

    "인서씨,! 우리 지금부터 서로가 증인이 되는겁니다."

    "그래요,"

    그녀와 대화하다 보면 그 대화 자체가 무의미 하게 끊기게 되고 스트레스가 되고

    금세 피곤해 진다..

    대화를 계속해야 하는 리더쉽이 어쩌면 남자인 내가 더 부족했던게 사실이다.

    끊긴 대화에서 원인을 분석하여 곧 대화를 이어가는 슬기로움이 내게는 전무했던 것이다.

    "인서씨,! 우리 지금 목포로 가는 겁니다."

    "않되어요, 의복도 그렇고요, 제가 운영하는 점포도 그렇네요,"

    "지금,인서씨가 여행을 포기하게 되면은 우리 관계 모두를 잃게 되는데두요,!?"

    "어쩌면,!? 그런 억지가 어딧어요,"

    "네,지금 여기 있습니다,"

    "어머,! 무섭네요, 지난 밤새에 무슨 일 있었나요,?"

    "네,대 개혁이 있었습니다, 7년간의 금주에서 해방이 됐구요, 자식들의 관심도 끌어 냈구,

    인서씨와의 결혼 문제도 차일 피일 미루지 않기로 결론을 봤습니다.

    며느리가 그러데요, 이번 만남에서 결혼 날짜 잡아오시라데요,"

    "어머,! 당돌한 며느리네요, 절 보지도 않구서요,"

    "네, 나두 깜짝 놀랬어요,우리 며느리가 보통내기가 아니란 걸 이제사 알게 됐습니다,...요,"

    "그건 그렇고요, 목포 여행은 않되겠어요,"

    "됩니다, 길,이 있고 자동차가 있고 운전수가 있고 동행 할 사람이 있는데

    뭐가 문제가 됩니까,?"

    "제게 시간이 없다는 거예요,"

    "인서씨가 시간이 없다고요,? 무슨 큰 병이라도,!? 오늘 당장 지구를 떠나실 건가요,!?"

    "어쩌믄, 그런 무서운 말씀을 하시네요,"

    "그게 아니면은 저와 같이 여행을 하는 겁니다, 날 잡아서 가는 여행 보담도 뜬금없이

    가는 여행이 스릴도 있구요,"

    오늘의 여행을 목표로 해서 먼저 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발견이 있었다.

    모순에 가득 찬 오해와 언어로 이루어진 현재를 잘 풀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현재를 잘 다지는 가운데 이루워 진다는 것을,

    이상하게도 며느리의 퉁명스런 말 한디에서 터득하게 된 것이다.

    인서씨가 여행하기에 편한 등산용 의류를 신발을 속옷 까지도 일체 준비완료 했었다.

    인서씨가 여행을 동의 할른지의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세워진 목표가 진실 했기에

    그렇게 밀어 부쳐 나간다는 계획이었다.

    "인서씨,! 자 받아요, 여행 하기에 편한 옷입니다."

    "네,!? 무슨 옷이예요,?"

    인서씨는 엉겹결에 옷을 받는다.

    "입어 봐요,"

    "어디,!?"

    "자동차 뒷칸이 넓잖습니까요, 썬팅이 잘되서 커텐을 안처도 될테니께요,"

    사람의 마음은 확실한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마음 그 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상황의 변동에 따라서 자신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감성의 힘에

    이끌려서 살아가는가 싶다.

    ~~"어머, 어쩜 딱 맞네요,"~~

    철저한 준비는 인서씨의 마음을 여행에 동참하는데 결정적 역활을 한다.

    "할 수 없네요, 딱,히 낼 까지예요,"

    "아닙니다, 모래까지예요,"

    "어머머,! 어쩜, 독재예요,"

    "네,사람은 가끔 독재자가 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 때가 지금이고요,"

    그녀는 휀폰을 꺼내서 어딘가에 연락을 한다.

    절대자 처럼 확실한 것을 보여주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에 상대는

    쉽게 자괴하고 포기한다.

    통화가 길다.

    아마도 여러날을 비우게 되는 사연을 어떤 식으로든 변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운명을 바꾸려는 여행을 하고있다.

    어느 순간 문득 드는 깨달음으로 운명을 바꾸려는 여행을 시작 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깨달음은 서서히 준비 해 놓은 길을 정신 세계에서 갑자기 시각적으로 인식해서

    실천으로 옮기는 것에 불과 한 것이다.

    지난 6개월의 준비 기간이 오늘의 여행을 있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출발,

    ~~"인서씨,! 우리는 외딴섬, 홍도를 가는 겁니다,"~~

    ~~"네,! 뭐시라고요,!? 홍도,라고요,? 너무 멀어요,"~~

    ~~"여행은 멀 면 멀 수록 향수에 젖고 좋은 겁니다요,"~~

    ~~"않되어요, 목포에서 그냥 쉬다가 가요,"~~

    떠나기전 신안군 의 외딴섬 홍도를 가기로 여행 코스를 정했다.
    그곳 경치가 금강산 빰치게 아름답다는 소문이며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다
    뱃길이 멀어 조금의 굿은 날씨에도 배편이 끈긴다는 소문이어서 은근히 요행수도 노린거다.
    시속 140을 넘나들며 달린다.
    "천천히 가셔요,"
    그녀의 핀잖이다.
    "넷,알겠습니다,"
    사랑을 안고 구름위를 달리는 기분이다.
    14시40분경, 우리는 유달산 팔각정에 나란히 섯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이 고여있는 목포항에는 연락선의 뱃고둥이 울고 비릿한
    바다 내움이 코끝을 스치고 노적 봉우리에는 아직도 볏짚이 왜놈의 눈을 훌기고 있다.
    몇십년을 건너 뛰어 왔는가,
    50년도 훨씬 넘은 세월이다.
    발아래 유달산 언덕배기에서 우리 8남매는 옹기종기 자랐다.
    6,25가 끝나고 포성이 멎을 때쯤에 아버지의 역마살에 이끌려서 이곳으로 이사와서
    살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형아,! 배고프지,!?"
    "임마,! 고걸 말이라고 하냐,! 배가 고파서 숨이 꼴까닥 하구먼은,"
    우리 형제는 늘 유달산 봉우리를 찾았다.
    언덕배기 쫄대기 밭두렁에는 말라비뚤어진 배추 뿌랭이가 있기 때문이다.
    쌔끼 손가락 보담 더 가느다란 배추 뿌랭이를 주워서 먹는 재미가 쏠쏠 했고
    목포 항구를 드나드는 여객선의 뱃고동 소리가 좋았다.
    "저어, 배가 고퍄요,"
    그녀가 조용히 속삭이듯 말을 꺼낸다.
    배가 고프단다.
    ~~"흐미, 속아지 없는 거 보랑께, 미안,미안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인데 이까짖 유달산이 눈에 차랴,
    물어 물어 인동주라는 삼합식당을 찾았다,
    겸상에 25000원 그녀는 배가 진짜로 곱았던지 눈치도 보지 않고 연신 먹는다.
    평소의 그녀답지 않다.
    맞있어 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미안해요,배가 많이 고팟던가 봅니다,"
    "아녜요, 찬이 맛깔스러워서요,"
    그녀의 식성에 홍어 돼지고기 묵은지가 바닥을친다.
    공기밥도 빈그릇이다.
    "좀,더시킬까요,?"
    "아녜요,됬어요,"
    벽에는 텔레비죤 에 뜨는 맛있는집이라고 선전 사진들이 난무다.
    주인 아주머니와 중견배우가 함께한 사진도 박혀 있다.
    어지간히 배를 체우니 피곤이 솜처럼 감아든다.
    밖에 나오니 노루 꼬리만한 해는 지고 어스름이 짙다.
    ㅡ드뎌 명수의 역사는 목포에서 이루워 지다.ㅡ
    홍도 배편은 내일아침 7시30분이다.
    그 때 까지는 정경마님은 사랑스럽게 옴치락 거리며 내 품안에 안겨져 있을것이다.
    "모텔에 가야죠,"
    "네,"
    ~~"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남정네와 모텔을 가게 됐는데도 아무런 동요도 없이 동의를 한다.
    "모텔에 가는 겁니다,"
    "네,"
    사나이 대장부도 가슴이 뛰고 입술이 마르고 운전대를 잡고있는 손이 땀이 베는데
    정경마님은 여전히 별다른 동요없이 평온한 분위기로 받아들인다.
    모텔을 들어설 땐 가슴은 두근 두근 방망이질이다.
    그러나 한껏 으젖하게 가슴을 진정 시키며 앞장선다.
    뒤 목덜미에 그녀의 눈총이 따갑다.
    카운터 아줌마가 반갑게 맞이한다.
    "방하나 주슈,"
    " 네,! 주무시고 갈거죠,?"
    "그래요,!? 여관에 왔으면 잘려고 왔지요,!?"
    "그게,쉬다가 갈건가, 주무시고 갈건가, 물어보는 거구먼여,"
    "워메,아줌마,! 쉬던가 잘건가는 내 맘이고 방이나 줘욧!"
    "아저씨,! 그게 아니고여, 쉬었다 가면은 25,000원이고요,자고 가면은 45,000원 이랑께요,"
    "아줌마,! 자고 간걸루 방,둘 주세요,"
    "어,! 무시기,!???"
    뒤돌아 보는데 그녀의 눈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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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7-16 18:18


    나 그렇게 당신 곁에서 / 무정


    만약에 당신에게
    견딜수 없는 고난과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나 결코
    당신 곁에서 한걸음도 물러나지 않고
    그림자 처럼
    끝까지 함께하며 지켜줄 것 입니다

    당신이 힘들어 할 때
    따스하게 위로의 말 해줄수 있는 입이 되고
    한 마디라도
    아픔의 소리 흘려 듣지 않는 귀가 될 것이며
    자그마한 상처도
    외면하지 않는 눈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쉬고싶을 때
    마음놓고 기대어 잠들수 있는 가슴이 되며
    슬픔에 눈물 흘릴 때
    그 눈물 닦아줄수 있는 손이 되겠습니다

    나 그렇게 당신을
    곁에 있음으로 살아있는 날까지 지켜줄수 있는
    마지막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6 18:17


    어디야~?



    "어디야 ? "
    이렇게 물으면
    그대는 내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당신 마음 안이지.... "

    그 말이 얼마나 좋은 지
    온종일 그 말 하나로
    하루가 술술 풀립니다

    들어서 기분 좋은 말을
    기탄없이 해 줄 수 있는 당신

    당신 마음 안에 있을께요

    당신이 내 마음 안에 있고
    나는 당신 마음 안에 있어
    만나진 못 할지라도
    서로를 배려해주는 그 마음으로
    값없이 웃고 지금처럼만 행복할께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6 18:16


    다른 사람에게는 그래도 / 무정


    다른 사람에게는 당신이
    아무리 보잘것 없고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나에게는
    그 누구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 눈에는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내 눈에는
    한시도 보이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 귀에는
    당신이 아파하는 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아도
    내 귀는
    아주 작은 당신의 소리도 들을수 있을만큼
    항상 열려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 당신은
    그 어느것도 대신할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
    .
    .
    당신은
    지금도 그렇지만 이후에도 다시는 없을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6 18:16


    난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 / 무정


    그런 말이 있더군요

    꽃은 피어도
    피어나는 그들의 소리를 들을수 없다 하였고
    새가 울고 있어도
    흐르는 그 눈물을 볼수 없다고...

    마찬가지로
    아무리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랑일지라도
    그 연기를 볼수 없다 했어요

    그래서 그런데 우리는
    향기로운 꽃들의 소리를 들을수 있을정도로
    울고있는 새들의 눈물을 볼수 있을만큼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안될까요?

    마찬가지로
    뜨겁게 타오르고 싶은 우리 사랑의 흔적을
    먼 훗날이라도 누군가 보고 들을수 있도록
    이 세상에 남길수 있을까요?

    난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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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7-16 18:15


    죽을 때까지 사랑할 것처럼 사랑한 사랑이 그랬던 거야.






    죽을 때까지 사랑할 것처럼 사랑하다가

    말없이 잠시 사라지면

    변하는 게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어

    갑자기

    잘 걷던 다리가 움직일 수 없을 때 그랬던 거야.





    세상이 다 변해도

    나는

    그대 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사랑이

    뜻하지 않은 소문에 금이 가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어

    갑자기

    잘 보였던 두 눈이 잘 안 보일 때 그랬던 거야.





    죽을 때까지 사랑할 것처럼 사랑한 사랑이

    그렇게 사라지는 것을 보았어

    그대 지금 내 모습을 보면 울겠지만

    나는 죽고 싶었다.

    그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내 마음

    내 모습

    그대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사랑은 보이지 않으면

    모든 게 변한다는 것을 아플 때 알았던 거야.





    -그대 나 떠나면-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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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7-16 18:15


    j - 그대였으면 / 무정


    아침 햇살에 눈 비비며 일어날 때
    나의 귓가에
    파란 하늘빛 노래를 불러줄수 있는 사람이
    j - 그대였으면...

    해가 지고나면 황금빛 노을처럼
    내 가슴을
    붉은 설레임으로 물들일수 있는 사람이
    j - 그대였으면...

    칠흙같은 어두움 속에서도
    믿음 그 하나로
    두려움 없이 나에게로 걸어와 줄 사람이
    j - 그대였으면...

    아무리 모진 비 바람 속에서도
    따스한 바람처럼
    아픔가슴 달래며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이
    j - 그대였으면...

    세상 모두가 깊이 잠든 밤
    내 가슴에 안고
    밤새워 쓰다듬어 주며 잠재워 주고싶은 사람이
    j - 그대였으면...

    그리고 내가
    한결같이 늘 푸른 마음으로 함께하며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사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j - 그대였으면...





    - 내 사랑을 j - 그대에게 전부 드릴수 있음이
    하늘이 나에게 허락한 마지막 축복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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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7-16 18:14


    내 어머니

    작곡 :정원수

    작시*낭송 :양귀비





    제가 시집 온지가 몇 년 이던가요?

    5년 10년 20년

    미운 정 고운 정 그렇게 쌓여 갔습니다.

    세월이 가 메 어머님과 저는 서로에게

    어느새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크게 웃으시던 어머님의 웃음소리

    퇴근해 집에 돌아 올 때면 큰소리로 반기시던 모습

    손수 빗어 입에 넣어 주시던 농주 까지도

    저는 다시없을 큰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어머님은 이제 우리의 곁을 떠나 가셨습니다.

    곁에 계신 것만 같은데

    어머님 아니 계신 추석과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사랑이 담뿍 담긴 어머님의 목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습니다.



    누워계신 무덤가에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 불효자식입니다

    송구스러운 마음과 죄인 같은 마음뿐입니다.

    세상에 다시없을 큰 사랑을 주신 내 어머님

    어머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든든하였습니다.



    너무나도 크나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우리를 지켜봐 주세요.



    어머니 내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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