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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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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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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올댓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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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5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사람 / 무정
내 가슴속에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사람 있습니다
그 향기로
나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찾게 해준 사람
수줍게 피어나는 그 모습만으로
가슴벅찬 설레임을 주는 사람입니다
하늘이 매일 맑을수 만은 없는 법...
때로는 비 내리는 가슴에
우산이 되어주고
도저히 이겨낼수 없을 것 같은 폭풍속에서
피난처가 되어 지켜줄 사람 입니다
내가 아파해도 사랑할 사람
내가 슬퍼해도 사랑할 사람...그사람 뿐 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그 사람을 대신할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말합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
"사랑 그 이상으로 사랑할 것 입니다"
.
.
.
우리 함께하는 마지막 날까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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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4
영혼에 사막이 피기 전에
오늘이 지나면
난 또 누구에게 달려갈까
온전히 마음 둘 곳 하나 없어
이리저리 헤매다
제 가슴에 묻히는 영혼
살다보면
이렇게 허허로운 날 또 있겠지
내 영혼에 튼튼한 징 하나 박아놓으련...
바람처럼 휘둘려도
제 가슴 하나만은 온전히 지켜야 하는
영혼에 사막이 피기 전에 서둘러떠나보자
사람이 이뻐 보이고
세상이 고마와 보일 때까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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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4
재 혼, 3회,
대전 둔산동 까르프 사거리 에서 그녀는 택시를 탔다.
곧 택시 유리문이 스르르 내려지고 그녀의 눈빛이 나를 찾는다.
"내일 오전 10시에 뵐께요,"
미소와 함께 눈인사가 곱다.
아,아,....아름답다.
가슴 깊은곳에서 뜨거운 열정 같은 그 무엇이 뭉클하게 끓여 오른다.
사랑,!? 지금 나는 열병같은 사랑 을 하고 있다.
그녀의 모두가 좋다.
고운 미소가 좋다.
오똑 한 콧날 슬픈듯 한 눈매가 좋고 교양미가 넘치는 정경마님 같은 품위가 좋다.
그녀의 환영에서 깨어보니 낮설은 타향이다.
이슥한 밤인데도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차랑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햐, 대전도 서울 빰치게 복잡하다야, 둔산동 이랬는데,...아마도 번화가 인가보지,!?
워쨌던 간에 낼,아침에 이곳으로 온다니께, 요,근처에서 잠자릴 구해야잖여,"~~
번화가 격에맞게 호텔 버금가는 모텔들이 네온싸인을 감빡이며 나그네 발길을 홀리고 있다.
주차 시설도 완벽해서 별 여려움없이 방,을 구했다.
평상시 같았으면 별 생각없이 잠자리에 들었으련만은 자정이 지났는데도 그녀 생각이
가슴을 쥐락펴락 쥐어짠다.
열병같은 사랑병이 든거다.
정경마님 같은 그녀라면 목숨 걸고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아니다, 침착해야 한다.
이 나이에서 여자에게 목숨 걸고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서 유서 쓰는 일이다.
남자가 체면이 있지 겨우 두번째 만남에서 목숨이 어쩌구 저쩌구, 라니,....
자칫 숨통을 조이기도 하는 어리석은 남자는 되지 말아야 한다.
마음을 다져먹고 이불을 둘러쓰고 뒤펴눠워 잠을 청해보지만,
잠은 켜녕 귀신 씨나락 까묵고 있다.
이미 나는 숨통을 조이는 사랑병에 깊이 빠져 들어 버렸능거 같으다.
밤새도록 엎치락 뒤치락 그녀의 환영에 매달려서 곤죽을 쓴다.
새벽5시다.
자는둥 마는둥 정신까지 몽롱,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다.
방구석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고 밖의 새벽공기를 마시면 한껏 안정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밖으로 튄다.
10월 말일경이라 어둠이 한창이다.
붉은 주홍색 가로등이 어둠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가로등이 파란색이 었다면 차거움을 느낄텐데,라고 생각을 해본다.
인적이 없는 도심의 가로등도 이런땐 분위기를 잡는다.
걷고 싶어진다.
이어지는 가로등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다.
가끔 쌩,하며 택시가 총알처럼 날른다.
왠지 슬퍼진다,
그녀의 미소가 그려지고 지난 세월이 그려지고 그 세월의 언저리에서 추억이 그려진다.
유년시절 해창 바다가에서 망둥어 쫒든일,
태평양을 휘휘 돌며 청춘을 불살르던 마도로스 시절도,
천당간 마누라도,
사랑병이 들면은 생각이 잡스러워 진건가,!?
어스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차량들이 지나치는 소리가 빈번해진다.
모텔로 돌아와 거울울 보니 몰골이 흉상이다.
긴긴밤의 시달림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거다.
샤워를 한다.
10분 20분 30분, 한시간도 넘게 했는양 싶다.
어쩌면 샤워를 하면서도 약속의 시간을 염려 하는지도 모른다.
면도질을 하고 머리를 손질하고 얼굴에 스킨을 바른다.
거울속의 남자는 그런데로 깔끔하다.
ㅡ"삐,리리,삐,리리"ㅡ
그녀는 정학했다.
9시30분이다.
"잘주무셨어요,? 10시에 어제의 장소로 갈께요,"
약속장소에서 서성이는 내앞에 은색 소나타 2 승용차가 멎는다.
그녀가 창문을 열며 눈인사와 미소를,
"안녕하셔요,"
"네, 안녕 하세요,"
여자의 차,에 타 보기는 첨이라서 왠지 서먹 거린다.
"타셔요,"
"아,네,"
운전은 성격을 닮는다고 그녀는 얌전히 운전하는 스타일이다.
일요일이라서 인지 시내는 한산하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분위기가 쑥스럽다.
남정네가 여자가 운전하는 옆지기가 된것두 그렇고 아직은 어렵기만 한 가까고도 먼 사이다.
~~"운전자와 잡담을 금합시다,"~~
교통 규칙 표어다.
첨,타본 여자의 차, 그것도 남정네가 여성 운전자 옆지기로 앉아서 법규를 어겨가면서 까지
잡담을 할 처지가 아니잖은가,....말이여,
정경마님은 미소는 아름답지만 말수가 적은게 탈이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이 있지만서두 지금 우리 사이에서는 말,의 소통이 금 싸라기를 걸르는
체,일 수도 있다.
그녀가 먼저 말,문을 트기는 틀린 일이고 뭔가 꼬트리를 잡고서 말문을 터 야 하는데도
그 이유의 꼬트리가 보이질 않는다.
창가에 스치는 전경이 어디서 본듯한 기억이든다.
~~"아,아,...신탄진,! 신탄진,맞죠,!?"~~
오ㅡ버,엑션트로 감동을 먹은듯이 정경마님께 묻는다.
어,허,!?,...???
그녀는 고개를 약간,하고는 엷은 미소로 답래다.
말하기 싫은 사람하고는 말,안하믄 될 것이고,
잠깐, 군대 생활의 분위기를 잡아 볼란다.
67년,여름,....논산 훈련소에서 6주간 배 곪아가면서 뺑뺑이를 치다가 특가병으로
대전 육군 병참학교에 입교했다.
병참학교의 분위기는 내가 생각하는 학교의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깨끗히 살자,"~ 라는 교훈과
넓은 영내에 교실이 연결된 건물이 넓직하게 펼쳐저 있고 각 교실마다 학생은
20명에서 30명내외,
잔디 구장으로 펼쳐진 연병장은 학생들의 휴식처로 축구장으로 여느 일류대학 캠퍼스 보담도
시설면에서는 우수하다고 할수도 있다.
~~"제군들의 입교를 환영한다.
본 병참학교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60만 대군의 의식주에 책임이 따르는 중대한 역할을
해야하는 제군들에게 임무의 막중함을 교육시키는 특가병 학교다.
특히 전투에 패했을 때에는 더욱더 그 임무가 막중하다.
병참병은 업무를 수행할 책임을 지고 편성된 장소에 병참물자 보급을 사선을 뚥고서라도
전달해야 하는, 병참행정의 책임은 막중한 것이다."~~
대학 캠퍼스를 능가하는 시설과 일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학구열이 타오르는 교육의 현장은 뜨거웠다.
3인이 1개조로 외출증을 발부받아 외출을 했다.
젊은 혈기로 똘똘뭉친 우리들은 신탄진강까지 뛰었다.
멀지않는 거리일거라고 수월하게 대들었했던게 고생바가지를 덤태기로 쓴 고행길이었다.
중간쯤에서 버스를 탈수도 있었지만 오기가 허락하지 않았다.
멀리 철교가 보였고 열차가 칙칙폭폭 철교위를 힘차게 달린다.
철교 아래에는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드뎌,신탄진,이다."~~
엄청 더웠다.
우리들은 군복을 입은체로 첨벙 물귀신 작전을 편다.
도중에 소나기를 만나 흠뻑 젖은던 우리들의 군복은 이미 물 바가지를 쓴 것 처럼 젖어 있었다.
대청댐 잔디광장( 대청교 직전 좌측)신탄진 강이 조용히 빛나고 있다.
강가에 가득한 밀밭 위로 바람이 넘치고 있다.
멀리 철교가 보였고 기관차가 붕붕 윙윙 하며 철교위를 지난다.
"낭만이 없어, 기차가 칙칙폭포,가 없구말야,"
정경마님과 대화를 포기 한 상태라서 혼자말로 투덜 대듯이 지껼여 본다.
차는 철교가 보인 전망좋은 곳에 정차했다.
정망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음식점이 있고 이곳은 장어구이 전문 식당이 줄비하다.
"삐치신것 같아요, 줄곳 말씀이 없으시네요,!?"
"네, 아니, 그런게 아니구, 세상이 쫌,삐딱하게 보여서요, 기차두 그렇고,자리가 불편해서요,"
"미안해요, 제가 운전중에는 말,을 안하는 습관이 되여서요,"
변명이 없었드라면 봇짐 싸들고 출행랑을 처 버렸을 란지도 모른다.
신탄진 江도 유구하고 철교도 유구한데 사람들이 하는 짖거리는 매사가 뒤틀려 있다.
낭만을 깨버렸던 전동기차가 미웠고 얌체처럼 여자가 운전하는 옆지기가 된 내가 바보가 된 것 처럼
보여서 싫었고 말,문을 닫은 정경마님이 원망 스러워서 심통이 난거다.
"이곳의 장어 맛이 좋아요, 아침 식사도 걸르셔서 시장 하시죠,?"
교양있게 애교가 석여진 사근사근 한 말씨가 심통난 애간장을 금새 녹여 버린다.
길들여져 버린거다.
심통이 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그녀의 미소에 길들여져 버린 난, 아무 행동도 못했을 것이다.
그냥, 쬐끔 한 자존심으로 버텨 본 것이리라,
그러나 이것만은 묻고 넘어가야 한다.
"인서씨,! 운전을 제게 맡기시면 합니다.
제 자리가 아닌것 같아서리 무지 불편해서요,!?"
"아네요, 제가 할래요,"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그렇지만,!,????"
"미안해요, 선생님이 운전하신 스타일이 제게는 여간 불편해서요,
이곳 지리도 제가 잘 알고요,"
운전은 성격을 닮는다고 나의 운전 스타일은 어쩌면 난폭 운전의 대명사다.
내 차,카니발은 차체가 크고 든든하지만 주인을 잘못 만나서 고생께나 하고 있다.
차,를 뽑을 때 3개월씩이나 기다려서 삿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차였고 지금은 1년반차여서
질나기가 최고의 정점에 있는 차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은 그냥 최고 속력을 낸다.
시속 180킬로는 보통이고 200킬로 이상도 쌩쌩이다.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인 그녀가 어제 군산의 드라이브에서 몸살을 앓은거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성격차가 확연히 드러난 것이다.
"인서씨, 제 성격이 쫌,그렇죠,!? 거칠고 덤벙 대고요,"
"호,호,...아네요,쪼금 야생마 처럼,그렇긴 해요,"
웃엇다, 미소가 아니고 소리가 있는 웃음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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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3
재 혼, 2회,
"네,박 인서,예요,"
햐, 목소리도 아름답고 이름도 예쁘고 교양미도 철철 넘친다.
엷은 미소가 슬프도록 아름답다.
첫눈에 반한거다.
제 자신을 버리고서라도 지켜주고 싶은 청순 가련한 여인의 이미지는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직감한다.
1분만에 반했고 그 1분안에서 마음을 굳힌다.
이 여인이다,
이목구비가 뚜렸하다,라는 말은 인서,씨를 두고 하는 말인양 싶다.
조용하며 정숙한분위기는 영의정 마나님 정경부인 빰치게 여운이 깊다,
아름답습니다,
예쁘고요,
그녀는 조용히 미소로 답레한다.
그녀의 미소는 이미 내가슴의 애간장을 녹이고서 뜨거운 열정으로 토해진다.
~~"아,아,...결코나는 이여인을 사랑하리,..."~~
뜀박질 하는 가슴을 억제하며 떨림의 소리로,
"식사 전이시죠,?"
"네,"
그녀는 고운 미소로 답례다.
햐, 일차는 합격이다.
맘,에 안들었으면은 다른 약속을 핑게로 설레바리 치고서 도망가기에 바빳을 것이다.
청교도적인 정숙한 여인이 그녀의 본 모습이랄까,
그녀의 단정한 옷 메무세 속에 감추어져 있는 몸매도 육감적이려니와 옆은 화장끼와
옷차림이 수수해서인지, 옛적의 정경마님을 연상케 한다.
눈 여겨 봐뒀던 학동 사거리에서 차병원 방향쪽에 위치한 제법 분위기가 웅장한
집으로 안내했다.
~~"후,훗,...인서,씨는 정경마님 타입이라서 이런 분위기 집이 어울릴 꺼야,"~~
멋스런 곳으로 안내하며 한껏 가슴이 부푼다.
이여인과 결혼하면 내인생이 어떻게 변할까,
홀아비 생활이 어언 15년,
잊어버렸던 15년의 결혼 생활의 공백이 급작스런 생활 변화에서 오는 환경을 자알 적응할수 있을런지,
,.........등,등,....생각이 만감이다.
우쨋든간에 우리는 조선시대 궁전을 연상케 하는 멋스런 집에서 우와하게 식사를 하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그녀의 집이 대전이란다.
생각같아서는 대전까지 태워다 드리고 싶었는데
그녀에게 과잉 친절은
오버하는것 같아 참기로했다.
그녀를 태운
ktx 고속열차는 떠났다.
서로가 홴폰,으로 연락키로 하고서,
우리는 급속도록 친해졌다.
만남의 장소인 대전 역전 광장,
오전11시,
그녀는 멋스러 웠다,
까아만 정장차림에서 품어나는 우와한 품위는 오늘도 정경마님이다.
건장한 체구인 나도 고급 정장 차림에다가 구두도 삐까 빤짝 인데도 氣가 꺽힌다.
오늘의 여행코스는 군산 횟집이다.
"회,를 좋아하세요,?"
"네, 식성이 좋아서요, 먹는 것에는 별루 가리지 않아요,"
"그람, 군산 횟집으로 정한겁니다,"
며칠 전 오늘의 재회를 약속 하면서 여행 코스를 군산 횟집으로 합의 낙점했었다.
대전에서 군산까지의 거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안성마춤의 거리다.
수차례 왔던 길,이라서 여유럽다.
몇번의 맛선을 봣지만은 오늘처럼 재회의 약속이 이뤄지긴 첨이다.
그 맛선은 사람이 우선이 아닌 재물이 우선이었다.
본인은 갖춘 것이 없으면서, 내 것에만 눈 독을 들이키면서 파고 들었다.
"후,후,훗,...그러는 당신은, 재산이 얼만겨,!?"
"네,!? 제가,왜요,!? 우리나라 정서가요,남자 가부장 제도가 아닌가욧,?"
"그람,!? 여사님,께서는 달랑,몸둥아리 뿐인겨,? 그 몸둥아리가 금테 둘렀는감, 내 재산으로
감싸서 모셔야 된다는 거 보니께,....남의 뭍에서 게,잡지 마시오,잉,!"
정경마님 처럼 분위기가 우와한 여성이라면은 생각을 고려 해 볼만도 하겠지만은,....
꼴 값 잖은 행색으로 나불댄다.
분위기 잡치게 웬,잡생각을 한거여,
8층 Vip으로 안내 되었다.
군산 횟집의 분위기에 어울리게도 그녀의 미소는 돋 보인다.
몇차례 와본곳이라서 지배인 종업원들이 반갑게 맞이하곤 정경마님의 우와한 모습에서
경탄의 눈빛을 본다.
~~"후,후,...놀랬지, 놀랬을 꺼다,....후후훗,..."~~
사람은 제 눈에 맞는 안경이 있다.
그 눈에 눈꺼풀이 낀체 눈에 맞는 안경을 끼고 사물을 보게 되면은 마음에 드는 사물은 한층
돋보이게 보인다.
꼭,이 정경마님이 눈,꺼풀이 낀 상태로 본 거이 아니지 만서두, 천하의 오명수,의 지금의 심정은
정경마님께 혼,이 반쯤 나간 사람이 분명하다.
"천천히, 조금씩 들어요, 맛잇는 것,은 늦게 나오니께요,"
정경 마님은 먹는것도 복스럽게 먹는다.
별루 가리는게 없이 골고루 먹으면서 겸손의 말,도 잊지않는다.
"맛,있네요, 회,두 고소하고 깔끔하네요,"
"네,군산 횟집 이라믄, 우리나라에서 알아 주는 횟집인 걸요, 서울에도 체인점이 많아요,"
"선생님은, 서울에 계시면서 어케,? 군산 횟집을 잘.아세요,?"
"아,...하,하,...이집, 실내 공사를 제가 했거든요, 4,5,년 전 쯤에요,"
Vi카드로 음식 대금을 치르면 10프로 할인이다.
그 10프로의 할인 액수는 종업원의 몪, 팁이다.
팁,의 위력은 곧 종업원 환한 미소로 이어지고 써비스가 돌아서는 뒤통수에까지 애교가 뚝뚝
떨어진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자주 오셨나 보네요,? .Vip,카드도,??"
"아,네,...하자공사 때문에 가끔,들러요, 글구 딸,래미 부부,들 하구 들르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께, 지배인이 카드를 만들어 주데요,"
금강 하구연 을 찾아 철새들의 난무를 보며 감탄 감탄ㅡ
"저어기,저 새는 기러기 맞죠,!?"
"네,맞네요,"
"햐,! 말,만 들었는디, 역시 기러기는 잉꼬 부부새여,"
수수천마리도 넘는 새들에서도 쌍쌍이 같이 노는 새는 의례 기러기다.
"기러기는 암,수,중 한마리가 먼저 죽으면 나머지 한마리는 수절 한다면서요,!?"
"네,그러나 봐요,"
"아,저,저기 봐요, 기러기가 싸워요,"
"네,그러네요,"
부부 기러기가 수컷 기러기를 합동 작전으로 쪼아댄다.
아마도 외톨이가 된 수컷 기러기가 부부 기러기 틈새에 끼어들어 추접을 떨었나보다.
왠지 그 수컷 기러기가 안스러워지면서 내게 비유되어 그려진다.
~~"아녀,난 지금 너처럼 혼자가 아녀, 곧 재혼을 할거라구, 봐여,! 곱고 품위와 교양이 넘치는
여인과, 난, 곧 재혼 할 거라구,...후,후,,...훗,"~~
남자는 늙어도 세살백이 아그 같다고 하더니만,
덤벙대는 내 꼬락서니가 지금 천방 지축 한참 아그다.
아침에 동네 수퍼에 들러서 음료수를 챙기던중에 스타벅스 한 빡스를 챙겼다.
평소에는 거들 떠 보지도 않았지만 오늘은 큰 맘 먹고 빡스체 챙긴거다.
"사장님,! 비싼 커핀데요, 보통 커피보담, 세꼽 이상인데요,?"
"임마야,! 안다구,알어, 사람을 뭘로 보구 까불고 있어,!'
"히,히,....좋은 일 있으신가 보네요,'
맘,에 드는 여인이 가슴에 가득하게 차니께 그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스타벅스를 빡스체 챙긴다.
대화를 하드래도 맨승 맨승 맨 입으로 하는거 보담 뭔가 입가심이 있으면은
한결 여유롭고 분위기도 입맛에 따라서 업,이될 것이다.
"슈퍼용,스타벅스 모카예요, 병,이 촌스럽지만 맛은 그만 이데요,"
"네,에,....좋은 커피예요, 가격이 쫌, 비싸죠,?"
스타벅스 커피향에 취해었나, 경망스럽게도 정경마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던 아에 무시하고
본론으로 처 들어가는 오지랍이 발동한다.
"인서씨,! 우리 결혼 해요, 결혼 합시다, 한 쌍의 기러기가 됩시다, 아까 전에 보았죠,!?
그 외기러기를, 그 외기러가 홀대 봤는 것을요,"
급작스럽게 다구치듯 한 청원,에도 그녀는 조용히 미소다.
그럴 수 밖에,
느닷없이 외기러기 핑게대면서 결혼을 하자며 떼를 쓰는 꼴이니, 할말을 잊은거다.
그나마, 천사표 심성이라서 미소로 답례를 했으리라,
눈치코치 없는 나는 정경마님의 그 야릇한 미소에서 감동을 먹는다.
~"싫지는 않는 눈치잖여, 후,후,...시작이 절반이라고,고,...미소가 있었응께, 오케이 아녀,!? 히,히,..."~
철딱서니 없이 김치국을 마신다.
해변을 따라 가며 새들의 바다를 감상하는 묘미가 좋았고,
늦바람이 용마루 벗긴다”는 노골적인 우리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경마님 천사표 미소에
넊슬 놓는다.
그냥 이렇게 시간이 멈추워도 될텐데 하는 어이없는 욕심을 꾸워보고 영원히 같이 있었음 좋겠다는
당치도 않는 상상에 젖어본다.
늦바람이 들어도 제대로 들어쁘렀다.
하지만 어찌 내색이라도 할 수 있단 말인가,
아쉬움을 달고 대전으로 핸들을 꺽는다.
어둠을 타고 대전에 도착했다.
대전3청사 부근에서 저녁 식사를,
배려가 깊어서인가, 이슥한 밤,인데도 정경마님은 서둘리는 기색은 별루 없다.
~"청혼을 했는데도 쓰다 달다 말도 없었다, 예쁜 미소만 있었다, 만남의 약속도 없이 지금,
혜어지게 되면은,...에고,...잘못 하다간 정경마님을 놓칠까 무섭당, 기왕지사 꺼냈던
청혼,했던거이 확답이나 받고 가야잖여,"~~
"저어,!? 내일까지 시간을 주십시요, 마침,내일이 일요일이고요,"
정경마님,그녀는 움칠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 아름다운 미소를 뛰우면서,
"내일은 제 차로 모실께요,"
"네,!?....네,네,...네,....감사 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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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2
재 혼, 1회,
마누라는 천당에 갔을거라 생각한다.
크게 나쁜 짓거리 한 짓 없다라는 것은 내가 보증을 할꺼니께로,
몸둥아리에 붙어있던 부식물들을 훌훌털고 홀가분이 떠났으니
가벼워서 하늘에 쉽게 닿을수 있을테니깐,
7년의 병고에서도 끝내주는 고집으로 의식을 회복치 않은채
마누라는 천당으로 떠났다,
집이며 세간살이며 돈 될 것이라곤 모두 다ㅡ아,...병원에다가 바치고선,
월새방 샛방살이로 전락 시점에서 아ㅡ듀, 했다.
백재 시립 장지에다가 부줏돈 긁어모아서 묘비까지는 아쉬운데로 꼰았으니 자식들
한테는 면목은 선 꼴이 된 셈이다.
긴 시름에 잠겨야 했다.
빛은 천냥이요,
자식들은 아직,
내손길을 필요로 하고,
때 가 때 인지라,imfr가 한창이다,
뒤져쁘린 사람은 뒤져 쁘렸고 산,사람이라도 살아야 한다는 책임으로 일어 섰다.
죽기아니면 까부러치기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술,을 끊는거다.
친구도 잊자.
앞만보고 가는거다.
주머니를 털고 통장 잔고를 긁어 모았고 적금을 해약하고 주택 부금도 해약했다.
,imfr바람은 매서웠다.
강북에 부는 바람은 상상을 뛰어 넘었다.
잘 나가는 을지로 무교동 먹자골목에도 한 집 건너 빈 가게 였다.
권리금이 없는 가게가 수두룩 뻑짝이다.
거리엔 사람들의 왕래마져 스산하니,....나라가 망쪼가 들어도 단단히 든거이 분명하다.
시절 좋은 때 같으면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밀 쬐시라기 돈 몇푼을 쥐고 점포를 얻겠다고
얼굴을 내미니,
어,! 복덩방 아저씨들이 두손들고 읍서한다.
월세만 제 날짜에 낸다면, 외상으로라도 점포를 내 주겠단다.
그람,!?,....
강남은 어떨란가,!?,...
기왕지사 강남으로 붙어봐,
역지사지로 강남 신사동으로 뛰어들었다.
그것도 먹자 골목 초입에 그럴사한 점포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 나왔어요,방금 전,예요,"
"진짜루,!? 권리금이 없나요,?"
"네,세든 사람이 집세를 못내는 통에 쫒겨났어요, 보증금도 싸요, 천만원에,월,60만원,"
"네,에,.....그래요,..."
월세는 벌어서 값은다 치더라도 보증금이 3백이나 부족하다.
"사장님,! 맘에 안들어요,?"
"아닙니다, 조증금이 3백이나 부족 해서요,"
복덕방 아저씨의 중재로 부족한 3백만원은 월 이자를 붙혀서 보증금 7백에 월세 70만원에,.....
아,....아,....드뎌,나는 강남 하고도 신사동 그 사람이 됐다.
전문직 닥트 기술은 자본금이 없어도 부지럼만 떨면 껕보리 슝년에도 밥은 굶지 않는다.
일요일도 반납하고 부지럼을 떨었다.
밤낯을 가리지 않고 뛰었다,
다행히 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아서 댓가는 충분했다,
흐르는 세월에서 자식들은 시집 장가 보내고 빛도 청산했다,
휴,우,.......한 숨 길게 내 둘리고 뒤를 돌아보니,....
7년의 세월이 무심이요,
그 세월의 끝자락에는 왠 늙은이,....여,!?
~~"어ㅡ어,!? 저사람은,....분명,!?........나,"~~
머리는 쉬어 백발이요,
주름이 깊은 얼굴은 영락없는 할아버지다.
세월에 장사 없다더니
나도 늙어 버린거다.
55세의 나이는 어쩔수 없다지만,
마음은 아직은 청춘인데, 청승맞게 홀로 아리랑이다.
~~"밥상위에 젖가락이 나란히,...나란히,....댓돌위에 신발들도 나란히,...나란히,..."~~
혼자는 외롭고 심심해서 장가 가기로 맹세한다.
어찌어찌해서 몇군데 맞선을 봤는데,
재혼,!?,........서로간에 맘,만 마즈면 될 것,이라는,생각은 한참이나
시대에 뒤 떨어진 어리석은 꿈이었다.
~~"아파트는 몇층, 강남 어디쯤 이야요,!" "아그들은 없으시죠,? 재산은 얼마쯤,?"
~~"월,수입은.학벌은, 몸은 부실하지 않는지,여!?"~~
~~"엠병할 고,거,... 않되믄서 미쳤다고 장가 들려고 하겠남,!"~~
화딱지가 나서 때려치고 방구석에서 고추먹고 맴맴 거리는데,...에,....
따르릉,...
~~"뭣이라고여,....진짜루,!?,....그래,알았구먼요,...히,히,"~~
지성이면 감천이라구, 외가집 친척 사둔네 팔촌댁에서 뭐시라고 하는 그 댁에서 중매를
선,것이다.
이번에도 삐딱 한 소리 하믄은 겉어춰 버릴거다,라고 마음 단단히 동여메고 현장 돌격했다.
머리에 염색질 하고 곤색 양복 차려입고거울앞에 떡 버터서니
ㅡ"멋지다,"ㅡ
학창시절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몸짱이다.
오늘이 6번째다.
중매쟁이 말씀인 즉슨 49세의 미혼이고 콧대가 높아서 서리,....재고 또 재다가 못갓다나,...시집을,.....
웃기는 소리다.
낼 모래가 50인디, 처녀라니,?
보나마나, 옴싹 곪았겠지,....후,후,........별루 기대도 없이 맛선장에 간거다.
~암튼 간에 미쩌야 존심 상하는것, 쯤으로,....~
까짖것 오늘도 망가져 버리지,하는 심정으로
"안녕 하세요,!? 어,!어,..."
멋있다.!
서글서글한 생김새도 그렇고 선한 눈매의 영롱한 눈동자는 겉모습이 아닌 진실한 영혼의 모습까지
보는 듯 한 착각이 인다.
그리고 왠지 서글 서글한 눈매가 눈물도 인정도 많을 것 같구 어찌 보면 지금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것 같으다.
곧은콧날,엷은 미소,가,........... 풍기는 이미지가 정경마님이다.
가슴이 두근 거리고 심장에서 쿵,
첫눈에, 반해버린 거다.
떨리는 목소리로
"오 명수," 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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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2
그런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 무정
문득 어느 날
옛 기억속에 부르던 유행가 가사처럼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 아닌
두고두고 부르고 싶은 가슴 속 사랑노래가 되어
매일 생각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뜨거운 여름 날
한바탕 지나가는 소낙비 처럼 내 가슴 적셔놓고
사라져 가는 먹구름이 아닌
그늘 속에서도 한줄기 빛으로 따스하게 감싸주는
햇살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밤 깊은 어느 날
그리움에 나 혼자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을 때
달 빛 그림자와 함께 찾아와
밝아오는 새벽녘 까지 그리움 달래줄수 있는
커피향 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
.
.
그리고 나도 당신이라는 사람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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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1
그대의 오늘은 미소
잠시 스쳐지나는 이름모를 들꽃들도
오늘만은 소박한 여유로움 건네려
활짝 피어 미소지은다
낮과 밤이 바뀌어 보채는 아이
자장가로 달래는 어미의 지친하루도
오늘 뿐이라
그래... 사랑으로 미소지을 수 있다
우리 잠시 만나다 헤어지게 되는
그 어떤 만남의 덧없는 인연에
먹먹한 울음 흘릴 지라도 오늘 뿐이라
그래...사랑함으로 미소지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이 지나면
또 오늘처럼 긴 하루가 기다릴까
오늘은 최선이고
내일은 희망이라 웃는 것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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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1
차라리 그렇게 사랑하다가 / 무정
사랑을 하고
그보다 큰 사랑을 받을수 있다는 것 만큼
마음을 기쁘게 하고
가슴 설레이게 하는 일 없을거예요
그런데도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그렇게 사랑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 마음 그대로 일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마지막에는 아픔으로 끝날수 있다고
두려워 하고 그래요
하지만 내 생각은 그래요
그것이 두려워 차마 사랑하지 못하고
평생을 후회하며 살기보다는
차라리 죽도록 사랑하다가 삶의 마지막에
미친듯 울어버리면 되잖아요
그렇게 울어버리면 혹시 알아요?
먼 옛날 어느 한사람이 어느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했던 이야기가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남을수 있을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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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0
아름답다...!!!
매화 나무 옆에 눕고
나리는 꽃눈을 맞았다
하늘을 이고 누운 눈동자는
매화랑 눈이 맞았다
하늘을 품은 꽃눈이
나를 향해
우수수 쏟아져나린다
아....!
아름답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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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14 18:00
사랑하고 지고..
진진한 그리움
벗꽃처럼 흩날리던 날
마음 한자락에 맴돌던
가녀린 떨림은
어느 햇빛 따사로운 오후
햇살 한 줌 툭 던지곤
먹구름 한뭉텅이 안겨주듯
짖굳은 아이런듯 총총히 사라지는데
거 몹쓸 것
참 애잔한 거로구나
음악은 내게 언제나 그렇듯이
여러색깔의 느낌을 쏟아놓는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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