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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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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1-02 16:48


    그와 함께한 세상


    비추라/김득수

    아름다운 세상
    사랑하는 그와 함께할 수 있음이
    크나큰 행복입니다,

    안개꽃 활짝 피듯
    해맑은 그대 모습에 하루가 시작되고
    꿈에 부푼 세상은
    소망이 넘칩니다.

    그와 함께한 삶
    몸도 마음도 즐겁고 사랑이 물결칠 땐
    주님이 우리에게 축복하신
    세상이지요.

    허락하신
    하루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할 땐
    즐거운 새날이
    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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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1-02 16:48


    우리 사랑 회복해 봐요


    비추라/김득수

    그댈 사랑합니다,
    삶 끝까지라도
    그러나 그댄 사람을 몰라도
    너무나 몰라요.

    한평생 같은
    지붕 아래 살면서 마음이 따로 시니
    그대가 곁에 있음에도
    늘 외롭고 허전해요,

    남녀가 만나면
    몸도 마음도 함께 라는 걸 잊으셨는지
    그동안 멀어진 사랑
    곱게 바라보며 서로 사랑한다고
    껴안아 봐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선 돈도 중요하지만
    현명한 우리에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아름다우리라
    믿어요,

    내 인생은
    오직 그대 하나뿐인데
    말 없는 그대 때문에 오늘도 난
    멀리 떠날 준비만
    하고 있잖습니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7


    서러워 마라


    비추라/김득수

    나이를 먹어
    황혼이 짙다고 옛 젊음에 자신을
    묵지 마라.

    이미 떠나버린 세월은
    되돌릴 순 없는데 술잔을 붙잡고
    지난 추억을 그리워한들
    젊음이 찾아오겠는가,

    가는 세월을 잡지 마라,
    어린 손자는 얼른 커가길 바라면서
    내 나이는 먹기 싫어하니
    오는 세월을 즐겁게 맞을 수
    있겠느냐.

    철새가 날아가고
    지는 잎이 서러워 옷깃을 적시지 마라.
    살아 숨 쉬는
    이때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할 때이다.

    다들 먹는 나이
    자신만 서럽게 나이를 먹는 건 아니다,
    윗분들을 보면 지금 내 나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것이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6


    그 가을의 추억


    비추라/김득수

    빛바랜 시한 권을 읽어본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아름다운 글귀들이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다.

    그런데 책갈피에
    은행잎 하나가 보인다.
    몇 해 전 산책길에서 주워 넣고 오랜만에 본다.

    은행잎은 그 가을에
    감미로운 음악과 친구와의 다정했던
    추억이 아름답게 담겨 있다.

    산책길 벤치에서
    사랑하는 친구를 기다릴 때 은행잎은 바람과 함께
    많이도 떨어지고 있었다.

    그 벤치를 보면
    지금도 친구가 벤치에 앉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은 설레고 그리워진다.

    책 속에 추억이 담긴
    메마른 은행잎은 그 추억을 돌려주며
    만지는 손끝에 부스러진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6


    가슴 따뜻한 사랑


    비추라/김득수

    아름다운 그와
    함께 시작한 사랑 내 맘이 설레고
    잔잔한 미소가 소리 없이
    흐릅니다.

    가슴 따뜻한 사랑
    마주할수록 풋풋한 입맞춤이 다가오고
    밤낮 단꿈을 꾸듯
    행복합니다,

    바라만 봐도
    사랑스럽고 핑크빛에 가슴 부푼
    해맑은 사랑
    꿈결처럼 곱습니다.

    언제나 가슴 속엔
    사랑하는 그가 살아 숨을 쉬고
    하루가 온통 그대 그리움에
    물들어 갑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5


    내 마음을 돌려주시구려


    비추라/김득수

    오랫동안
    마음을 함께 나누던 그대가
    떠났습니다,

    소나무처럼
    영원히 변치 않겠다던 사랑하는 그대가
    갈바람에 낙엽 지듯
    떠나갔습니다,

    난 아직 헤어질
    준비도 하지 않았고 보내지도 않았는데
    그대 맘대로 허락 없이
    떠났습니다,

    그러나
    지울 수 없는 그대
    처음 맘을 돌려놓고 가기 전까진
    그냥 보내 드릴 순
    없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5


    그대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비추라/김득수

    그대가
    홀연히 떠나도
    서로 헤어진 게 아니랍니다.

    우린 영혼이
    하나이었기에 꿈속이라도
    숨지는 못합니다.

    그대가
    떠난다 해도
    사랑을 지울 순 없습니다.

    내 영혼을
    모두 가져간 그대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대가
    아주 떠나고
    없어도 난 울지 않습니다.

    이미 숨이 멈춰 버린 난
    아프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4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서


    비추라/김득수

    난 너에게 아픈 마음을
    안겨 주고 싶진 않았어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뿐이었는데
    너에게 서운하게 되었구나.

    난 너에게 적일 수도 없고
    널 이길 자신도 없어 내 마음엔
    오직 너밖에 없었으니까.

    서운한 마음일랑 풀어다오
    지난 추억을 생각해서라도 우린
    그럴 수는 없는 거란다.

    네가 날 미워할수록
    난 너를 더욱 예뻐하고 사랑할 거야
    고집 피운다 해도 소용없어 넌 나에게
    돌아오고 말 테니까.

    너의 마음은 언제나
    아름다웠어 거짓 없는 순수함이
    너의 참모습이었거든

    난 너를 믿고 있단다.
    우리 이젠 사이좋게 지내보지 않겠니
    난 너에게 손을 내밀고 있어
    이젠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서,

    -사랑의 편지 중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2 16:44


    우린 너무 오래 사랑했어


    비추라/김득수

    말뿐인 사랑
    끊임없이 다독여도
    내일이면 믿음이 깨지는 빛바랜 사랑
    촉촉한 눈물로 도려내도
    미련이 간다,

    그리워하며
    사랑한다 말해도 만나면
    이유 없이 다투며 끌려가는 바보 같은 사랑
    마음만 아프다,

    사랑할수록
    맘을 모두 빼앗기며 정은 들었다지만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사랑
    우린 너무 오래
    사랑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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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1-02 16:43


    사랑한다고 했었더냐


    사랑한다고 했었더냐


    비추라/김득수

    무얼 더 바라겠느냐
    그만큼 뼈저린 사랑을 했으면 그만이지
    눈물로 해 본다고
    인연이 아닌 사랑이
    맺어지겠느냐.

    아직도 가슴 속에
    흘릴 눈물이 남아 있다더냐.
    이루어지지 않는 가슴앓이 사랑을 붙들고
    너무 슬퍼하며
    미련은 갖지 마라,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겠느냐만
    그러나 책임질 수 없는 사랑 자신이 없으면
    그 사랑 내려놓고
    흐트러진 옷깃을 잘 간추려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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