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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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2 (@shin2384)2022-01-02 16:37♧…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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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2 16:37
밤은 우릴 기다리는데
비추라/김득수
푸른 밤은
우릴 기다리는데
그대는 보이지 않고 달빛에 마음을 띄워도
그댄 말이 없어
난 바보처럼 홀로 서 있습니다,
깊어 가는 밤
길 없는 창가엔 별빛은 무수히 쏟아지고
반짝이던 눈빛은 촉촉해져
밤은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신은 고운 밤을 꾸며
우리를 함께하기를 만들어 주셨는데
그대와 마음이 닿지를 않아
이 밤도 하얀 달빛에
물들어 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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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2 16:37
사랑이 머문 자리
사랑이 머문 자리
비추라 /김득수
길 없는 너의 고집에
이젠 나의 가슴을 그만 태우련다.
다가갈수록 멀어진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랑의 묘약이
더 필요하다더냐.
네가 멀리 떠난다고 해서
내가 작아질 이유도 없고 이젠 너에게
끌러가는 일은 없을게다.
너를 사랑한 만큼 상처받고
사랑할수록 나를 빼앗겨 가는데 너 때문에
앓아누울 이유가 있겠느냐.
너의 마음이 다시 돌아온다 해도
예전처럼 너를 사랑하진 않으련다.
너를 한번 잃은 것으로
만족했으니까,
(비추라 시집 중에)
사랑이 머문 자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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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2 16:36
샤론의 꽃 수선화
비추라/김득수
그댄 세상 물결치는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십자 성 별빛 아래
곱게 핀 샤론 꽃 수선화
그 누구도 해하지 못하리라,
주 안에서 곱게 핀 꽃
소녀처럼 고운 자태에 어린 영혼을 섬기며
사랑의 향기 날리니
햇살보다 눈 부시다.
허락한 삶이
가시밭길에 눈물 같아도 하늘을 바라보니
주님은 그댈 사랑하시고
외로이 내 버려두지 않으리.
그댄 빛과 사랑이오.
오직 섬김이라 그대의 사역은 꿈나무들에
울타리가 되겠고 주님 오실 그날
신부가 되겠네.
-영혼이 맑은 김남임(A) 집사님
사역을 보며 쓴 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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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우♥ (@cloud66)2022-01-01 18:46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풀어놓은 사연 하나
넌지시 건네도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뒤돌아서기보다는
서로의 허물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며 아파하며 눈물짓는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따뜻한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죽도록 보고파 눈물짓는 사랑이기보다는
작은 손안에 느껴지는 온기 가득한
아름다운 사람이 그립습니다.
P.S : 아추님..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 福 가득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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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토마토II (@sky12345)2022-01-01 18:41
2021년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추 새해에는 원하는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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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1 17:07
2022년 임인년, 행복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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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1 17:04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내에 늘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 계획하시는 모든일이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2022년 에는 재물 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삶이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22년 임인년, 호랑이 기운으로 한해도 힘내시길 바랍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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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1 17:04
새해에는 좀더 따뜻하고 밝은 기운으로 웃음이 많아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미소만 가득하시고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꿈을 꿀수 있는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새로운 기운 가득 받으시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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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1 17:00
'단풍, 한꺼번에 울다'
예측한 일이지만,
무르익은 갈바람이 불어오자
흠뻑 눈물 머금은 잎들은 밤내 울어버린 것이다.
눈으로만 운 게 아니라 가슴으로 팔다리로 발바닥까지
온몸으로 울긋불긋한 빛깔을 흘린 것이다. 맹물로만
운 게 아니라 소금의 짠맛도 산새의 구슬픈 노래도
아래로 아래로 지는 바람도 함께 버무려 기나긴
골짜기를 타고 우수수 몸부림치며 흐른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이 아름답다고 벌떼같이 산으로
모여드는 것이다. 단풍들은 그것이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했던 것이다. 그래서
잎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한꺼번에
울어버리는 것이다.
- 방우달의《고쳐 쓴 어느새》중에서 -
* 때가 되면 일 년에 한 번
한반도는 만산홍엽입니다. 녹음은 녹음대로
꽃은 꽃대로 단풍은 단풍대로 멋집니다. 단풍은
자연미의 극치입니다. 아름다움의 극치가 예술이라면
만산홍엽은 자연 예술의 최고 걸작입니다. 예술은
아픔이고 슬픔이지만 타인의 그것들을 어루만져
줍니다. 즐거운 단풍놀이 가서 단풍처럼
실컷 울고 옵니다. 마음이
예쁘게 물들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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