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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2-03 17:11


    멈출 수 없는 사랑 / 誾 彬 장인하

    너를 향한 갈망도
    보고 싶어 하는 그 맘도
    멈출 수가 없어서

    한치의 망설임도
    주저함도 없이
    나도 모르게 자꾸만

    너에게로
    달려가고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견딜 수가 없는
    너와의 이별이었기에
    너와의 작별이었기에

    돌아선 후로도
    그리운 마음
    가슴에 켜켜이 쌓아 둔 채로

    시린 아픔으로
    내 가슴을 찔러
    핏빛으로 물들여 놓아도

    흘리는 눈물로
    내 두 눈을 흐리게 해서
    앞을 볼 수가 없어도

    너 아니면 안 되는
    내 가슴은
    너를 향해서만 뛰고 있기에

    너밖에 보이지 않는
    내 두 눈은
    오로지 너만을 볼 수 있기에

    이별은 했어도
    너는 언제나 내 맘속에선
    멈출 수 없는 사랑인 것을.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10


    너무 보고 싶어

    보고 싶을 때마다
    붉은 꽃잎을 따다가
    예쁜 접시에 띄우고

    가지런히 불 밝히며
    흐느끼며 불러보았어
    너무 보고 싶다고

    붉은 장미빛이었다가
    서서히 흐려지는
    분홍빛 그리움

    꽃잎이 시들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외로움에 눈물을 흘렸어

    시간이 흐를수록
    널 사랑하는 마음이
    지워질까 두려워

    윤 향/이신옥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9


    그때까지는 / 誾 彬 장인하

    당신과 나
    어긋나 버린 연(緣)으로 인해
    같은 공간에서는
    함께 살아 갈수가 없지만

    아직도 난
    당신을 잊지 못해
    추억으로 묻어 두고
    가슴한켠에 담아 버린 것을

    당신은 언제나
    나의 마음안에서
    나의 영원한 사랑이며
    나의 따뜻한 연인인것을

    당신과의 연(緣)이
    끝나는 날은
    이세상에서의
    내 삶의 마름인 그 날

    그때까지는
    그때까지는
    당신을 잊지 않고
    내 가슴에서 놓지 않으리.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8


    야속한 당신...








    모두가
    당신 때문이라고
    못난 변명으로 둘러 대고도















    제 갈길 앞에서
    차마 눈물부터 먼저 쏟아지는
    이것이
    진정 마지막 인사일 줄 압니다.













    체념의 속된 한숨으로
    당신을
    모두 날려 보내고











    한아름 사다 말리던 안개꽃마냥
    자꾸만 야위어
    끝내는
    제 모습도 찾지 못하는 건 아닌지...











    황량한 이 도시에서
    당신을 만나는 일에만
    오직 목숨을 걸어 놓지만







    당신의 모든것에
    제 모두를 바치고 남은
    야윈 상처만 푸르죽죽 흐르고

    죽지 못해 살아가는
    한 많은 세월 속에 감기며









    흔들리는 맘
    당신께선 잡아 주실 줄도 모르고
    이대로 그냥 흐를 수밖에 없는
    당신 따로
    제 모습 따로.













    하늘연못 (전곡 42분) / 한태주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7


    상사화의 슬픔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을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오랜 세월
    침묵 속에서
    나는 당신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상사화...詩 이해인





    많이 아픈 사랑인줄 알면서
    당신을 사랑해 버렸습니다

    많이 힘든 사랑인줄 알면서
    당신을 사랑해 버렸습니다

    죽어도 이루어 질수 없는
    가슴시린 사랑 인줄 알면서
    당신을 사랑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죽을만큼 보고 싶을때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대화하며
    그렇게 바보같은 내가슴을 위로하며
    혼자하는 사랑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슬픈 상사화가 되어
    올수없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6


    ♥많은 아픔에 비할 수가 없어요♥




    현실보다 앞서
    당신을 찾아 헤메이고










    조금도 남김 없이
    하나도 아낌 없이







    나의 전부를
    나의 생 모두를











    당신을 향해서
    언제나 많은 것을 쏟아 붇는









    영혼과 마음이 하나되는
    사랑의 행복은










    여태껏 살아온
    모든 행복에 비할 수가 없지만









    혼자 이렇게 남겨져 있는 것
    또한 많은 아픔에 비할 수가 없어요...♥♥♥







    브람스, 현악6중주 1번 2악장(브람스의 눈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5


    술잔에 비친 그리움 - 최정아


    이렇게 말 없이 살아 가다가
    가끔은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비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을 끌어안고
    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늘 마음은 가난해서 인지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빈 공허
    그래서 그런지 홀연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도 있다

    견디기 힘 들때 습관처럼
    한잔의 술로 시름을 달래려 하지만
    어느새 술이 나를 집어 삼켜 버린다
    바보처럼 술을 이기려 하다니...
    .
    내 안의 너를 잠시 지울까
    술잔을 들고보니
    어느새 나는 벌써 술과 함께
    슬픈 동거를 하고 있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4


    내 그리운 사람아



    내 그리운 사람아





    온밤을 하얗게 돌아눕고
    새벽별 아득히 멀어질때까지
    그대를 놓지 못했습니다

    내기억의 언저리를
    짚어가는 그대모습에
    한참을 서성이다 눈을 감았지만

    감을수록 더욱 또렷하게
    그대의 선한 미소를 쫓아가는
    나의 시선을 어찌할수 없었습니다

    사랑은 하늘에 별을 따는일
    단한번의 끌림으로
    서로의가슴에 별을 새기는일

    내 눈시울을 젖게하고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내 유일한 사람...

    늘 슬픔의 언덕에서 맴돌다
    애틋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내 그리운 사람...

    먼길돌아 그대..
    어느날 뽀얗게

    외로움이 서리를 내리면
    나 그대의 그리운 사람이기를....

    하늘아래 사랑한 단한사람 이었기를...
    가슴에 새긴 별하나에 담아봅니다...

    그대 그리운날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4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 / 誾 彬 장인하

    내 삶의 마름까지
    영원할 것만 같았던
    당신과의 사랑

    활짝 피어 올랐던 꽃잎이
    아주 작게 일렁이는 바람결에도
    쉽게 툭, 떨어져 버리듯
    내게서 떨어져 나가고

    바람 불어
    흩어진 꽃잎이 되어 버린
    운명 같은 내 사랑은

    세월의 흐름에다 몸을 맡겨
    어디가 끝인 줄도 모른 채
    가슴앓이 속에서
    오랜 세월 시들어만 가는데

    마른 꽃잎이 되어
    잘게 부서져 버린
    조각난 사랑은


    지금은 땅속에 묻히어
    사라질지라도 언젠간 다시
    활짝 피어날 꽃망울로 찾아와
    나를 위해 예쁘게 피어 나겠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2


    당신에게...









    당신께서 오시는 날엔
    하늘이 더 높아질 수 있을까요?
    잿빛 노을이 어둠을 이기지 못하고
    별로 뜨는 날엔
    커피를 마시며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주어질까요?









    당신 이름 입안에 담는 것만으로
    아픔이 되어 오고
    휘청거리며 이게 아니라고
    손을 저어 얘기를 돌리려 해도

















    입안 가득 당신 이름만 새어 나오는
    이 구차한 현실을
    헝클어버릴 순 진정 없을까요?












    현실의 시간에 고통의 주단을 깔고
    그렇게 아프게만 걷고 있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은 듯









    무표정한 얼굴로 당신 앞에 서면
    미리 다 알고
    당신께선 제 지쳐 버린 가슴을
    눈물로라도 알아차려 주실까요?













    마지막엔
    당신도 없고 저도 없는
    그런 세상이 오겠지만











    그때까지
    내내 허시 사랑으로 당신을 섬기면
    제가 묻어둔 고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
    한 방울의 눈물이라도 제게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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