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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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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2-03 17:09


    그때까지는 / 誾 彬 장인하

    당신과 나
    어긋나 버린 연(緣)으로 인해
    같은 공간에서는
    함께 살아 갈수가 없지만

    아직도 난
    당신을 잊지 못해
    추억으로 묻어 두고
    가슴한켠에 담아 버린 것을

    당신은 언제나
    나의 마음안에서
    나의 영원한 사랑이며
    나의 따뜻한 연인인것을

    당신과의 연(緣)이
    끝나는 날은
    이세상에서의
    내 삶의 마름인 그 날

    그때까지는
    그때까지는
    당신을 잊지 않고
    내 가슴에서 놓지 않으리.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8


    야속한 당신...








    모두가
    당신 때문이라고
    못난 변명으로 둘러 대고도















    제 갈길 앞에서
    차마 눈물부터 먼저 쏟아지는
    이것이
    진정 마지막 인사일 줄 압니다.













    체념의 속된 한숨으로
    당신을
    모두 날려 보내고











    한아름 사다 말리던 안개꽃마냥
    자꾸만 야위어
    끝내는
    제 모습도 찾지 못하는 건 아닌지...











    황량한 이 도시에서
    당신을 만나는 일에만
    오직 목숨을 걸어 놓지만







    당신의 모든것에
    제 모두를 바치고 남은
    야윈 상처만 푸르죽죽 흐르고

    죽지 못해 살아가는
    한 많은 세월 속에 감기며









    흔들리는 맘
    당신께선 잡아 주실 줄도 모르고
    이대로 그냥 흐를 수밖에 없는
    당신 따로
    제 모습 따로.













    하늘연못 (전곡 42분) / 한태주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7


    상사화의 슬픔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을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오랜 세월
    침묵 속에서
    나는 당신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상사화...詩 이해인





    많이 아픈 사랑인줄 알면서
    당신을 사랑해 버렸습니다

    많이 힘든 사랑인줄 알면서
    당신을 사랑해 버렸습니다

    죽어도 이루어 질수 없는
    가슴시린 사랑 인줄 알면서
    당신을 사랑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죽을만큼 보고 싶을때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대화하며
    그렇게 바보같은 내가슴을 위로하며
    혼자하는 사랑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슬픈 상사화가 되어
    올수없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03 17:06


    ♥많은 아픔에 비할 수가 없어요♥




    현실보다 앞서
    당신을 찾아 헤메이고










    조금도 남김 없이
    하나도 아낌 없이







    나의 전부를
    나의 생 모두를











    당신을 향해서
    언제나 많은 것을 쏟아 붇는









    영혼과 마음이 하나되는
    사랑의 행복은










    여태껏 살아온
    모든 행복에 비할 수가 없지만









    혼자 이렇게 남겨져 있는 것
    또한 많은 아픔에 비할 수가 없어요...♥♥♥







    브람스, 현악6중주 1번 2악장(브람스의 눈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5


    술잔에 비친 그리움 - 최정아


    이렇게 말 없이 살아 가다가
    가끔은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비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을 끌어안고
    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늘 마음은 가난해서 인지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빈 공허
    그래서 그런지 홀연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도 있다

    견디기 힘 들때 습관처럼
    한잔의 술로 시름을 달래려 하지만
    어느새 술이 나를 집어 삼켜 버린다
    바보처럼 술을 이기려 하다니...
    .
    내 안의 너를 잠시 지울까
    술잔을 들고보니
    어느새 나는 벌써 술과 함께
    슬픈 동거를 하고 있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4


    내 그리운 사람아



    내 그리운 사람아





    온밤을 하얗게 돌아눕고
    새벽별 아득히 멀어질때까지
    그대를 놓지 못했습니다

    내기억의 언저리를
    짚어가는 그대모습에
    한참을 서성이다 눈을 감았지만

    감을수록 더욱 또렷하게
    그대의 선한 미소를 쫓아가는
    나의 시선을 어찌할수 없었습니다

    사랑은 하늘에 별을 따는일
    단한번의 끌림으로
    서로의가슴에 별을 새기는일

    내 눈시울을 젖게하고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내 유일한 사람...

    늘 슬픔의 언덕에서 맴돌다
    애틋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내 그리운 사람...

    먼길돌아 그대..
    어느날 뽀얗게

    외로움이 서리를 내리면
    나 그대의 그리운 사람이기를....

    하늘아래 사랑한 단한사람 이었기를...
    가슴에 새긴 별하나에 담아봅니다...

    그대 그리운날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4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 / 誾 彬 장인하

    내 삶의 마름까지
    영원할 것만 같았던
    당신과의 사랑

    활짝 피어 올랐던 꽃잎이
    아주 작게 일렁이는 바람결에도
    쉽게 툭, 떨어져 버리듯
    내게서 떨어져 나가고

    바람 불어
    흩어진 꽃잎이 되어 버린
    운명 같은 내 사랑은

    세월의 흐름에다 몸을 맡겨
    어디가 끝인 줄도 모른 채
    가슴앓이 속에서
    오랜 세월 시들어만 가는데

    마른 꽃잎이 되어
    잘게 부서져 버린
    조각난 사랑은


    지금은 땅속에 묻히어
    사라질지라도 언젠간 다시
    활짝 피어날 꽃망울로 찾아와
    나를 위해 예쁘게 피어 나겠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2


    당신에게...









    당신께서 오시는 날엔
    하늘이 더 높아질 수 있을까요?
    잿빛 노을이 어둠을 이기지 못하고
    별로 뜨는 날엔
    커피를 마시며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주어질까요?









    당신 이름 입안에 담는 것만으로
    아픔이 되어 오고
    휘청거리며 이게 아니라고
    손을 저어 얘기를 돌리려 해도

















    입안 가득 당신 이름만 새어 나오는
    이 구차한 현실을
    헝클어버릴 순 진정 없을까요?












    현실의 시간에 고통의 주단을 깔고
    그렇게 아프게만 걷고 있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은 듯









    무표정한 얼굴로 당신 앞에 서면
    미리 다 알고
    당신께선 제 지쳐 버린 가슴을
    눈물로라도 알아차려 주실까요?













    마지막엔
    당신도 없고 저도 없는
    그런 세상이 오겠지만











    그때까지
    내내 허시 사랑으로 당신을 섬기면
    제가 묻어둔 고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
    한 방울의 눈물이라도 제게 주실까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1


    당신...












    당신께선
    절망의 제 가슴을 무너뜨리고
    그것도 모자라







    무너뜨린 것마저
    잘게 부숴 버리시지만
    그래도 원망은 안 합니다










    당신이라는 큰 존재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더라면
    지금쯤,
    절망이라는 허울 대신에
    다른 이름으로 부여된











    좀더 작은 고통에 시달리겠지만
    차라리 그 쪽이 나을 뻔 했다고는
    단 한번도 제 마음에 두고 살지 않았습니다.









    이미 당신과의 사이에
    예고된 이별, 예고된 절망이었지만
    방어 능력도 갖추지 못한 채 당신을 사랑했던
    단순한 선택이






    지금은
    두 번 다시 당신과의 연속선에 설 수 없는
    참혹한 절 만드셨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무조건으로 흔들리며 살아도
    죽는 날까지





    제가 당신 곁에 있어야 하는
    절대적인 선을 찾겠습니다.
    꼭 찾아 내고야 말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03 17:00


    장밋빛 사랑

    만인이 손길을 내미는
    가시처럼 톡 쏘는 매력은
    없을지라도

    바라보는 눈길만으로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잔잔한 느낌으로

    한 송이로 노래하고
    백 송이로 치장을 하고
    천 송이로 불게 물들이는

    빛깔이 몸서리치도록
    아름다운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윤 향/이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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