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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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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0-19 17:06


    사랑도 지치나봐요


    사랑도 지치나봐요


    사랑도 지치나봐요
    빛고운/김인숙


    사랑하느냐는 내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그대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사랑도 지치나 봐요
    이제는 내게 신비감이 떨어져
    싫증이 날 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내 잘못이에요
    너무 한꺼번에 나의 매력을
    다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 심드렁할 때마다
    꺼내 보여주어야 하는데
    사랑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와 같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하지만 양파도 끝이 있는걸요
    철철 넘치던 샘물도 가물면 마르잖아요
    그래요 우리 사랑 조금 쉬어가기로 해요
    조금 떨어져 서로에 대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해요

    내가 그대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내 물음에 꼭 대답해주세요
    지금도 나를 사랑하는지에 대해서요


    출처:빛고운 창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5


    당신 생각을 켜놓은 체 잠이 들었습니다.


    당신 생각을 켜놓은 체 잠이 들었습니다.


    어듬이 내렸습니다.
    촛불을 켰습니다.

    하늘거리는, 살랑거리는, 그 흔들림 속에서도
    은근함으로 다가오는 그 빛은 당신이었습니다.

    그리움이였던가요!"
    슬픔이였던가요!"
    애처로움이였던가요!"

    당신의 슬픈 눈빛을 마주 하였습니다.
    파르르 떨리는 두 손을 잡았습니다.

    내 두 발등에 당신 두 발 사뿐이 올렸습니다.

    하나,둘...
    하나,둘...
    그렇게 춤을 추었습니다.

    당신의 흐느낌도...
    나의 오열도...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애틋한 당신 마음, 나의 가슴 고이 얹고서...
    나빌레라...나빌레라....

    하나,둘...
    하나,둘...

    그렇게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고는 당신 생각을 켜놓은 체 잠이 들었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5


    보고픈 내 사랑이여 ...♡




    보고픈 내사랑이여... / 최미연


    촉촉한 거리를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계곡으로 갔습니다 ...











    계곡까지 가는 동안

    하늘이 내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



    구슬프게 울다가 잠시 멈추더니

    가슴을 치며 통곡을 하더이다 ...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 보며 물어 보았습니다 ...



    하늘아 ... 너도 나처럼 아프니 ...?

    혹시 이런 너의 마음이

    그 사람 마음은 아니겠지 ...?



    아닐꺼야 ... 아니길 바래 ...











    마치 하늘이 대답이라도 하듯 ...

    한방울의 눈물을

    내 얼굴 위에 떨구었습니다 ...



    ... 당신도 지금 나처럼 아파하고 있군요 ...!!!

    당신은 이제 그만 아파 하면 안되나요 ...?

    나 혼자만 아프고 싶단 말야 ...



    아 ... 보고픈 내사랑이여 ... ㅠㅠ











    이런날씨에도 계곡에는

    연인 한쌍이 있었습니다 ...



    물살이 아주 거친데도

    마냥 행복해 하고 있었습니다 ...











    우리도 저 두사람 처럼 ...

    아니 반만큼 이라도

    행복할수는 없는 것인지 ...



    보고 싶다 ... 정말 보고 싶다 ...

    가슴이 미어지도록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4


    하루종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 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

    내 가슴 한복판에 흘러내린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 글/용혜원 -







    노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아는 지인님께서 불러주셧습니다.
    오늘따라,,착착 와닿는것이 좋네요,,ㅎㅎ
    " 고마워요,," 다음노래도..ㅋㅋㅋ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4


    넌바람난눈물[17]



    넌바람난눈물[17] / minwoo





    비가 내립니다...

    내마음 깊숙히 떠오르는 당신얼굴이

    차디찬 가슴에 눈물로 얼룩져 버립니다

    가는길 마다 그리움란 시련으로

    눌물나게 보고싶은 당신.....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마음속으로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의지할곳 없는 난....쉴곳도 기댈곳도 없었습니다

    늘 하늘에 게신 그녀를 위해 살아가는 아픔을 배우고 있을뿐...

    물한모금...갖다 주는이 없는 싸늘한 세상을

    원망하며 아픈 가슴을 짖눌리며 죽어가기를 바랬습니다


    살아서 미안한 아픔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닮은 그대에게 매정한 나였습니다

    오랜시간을 날 원망하여 지난날을 회상하는 당신

    그늘진 모습에서 환한 웃음으로 바뀌어 주셨으면 합니다


    망가진 몸뚱아리....당신은 기대어 쉴곳을 주었지만....

    너무나 사랑한 그녀가 있기에...

    먼곳에서 나란 그림자를 기억하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없기에....당신을 져버린 나...


    이제 쉬고싶습니다...

    당신 어깨에 기대어 한없는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미안하다고....서러워 했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하루라도 눈물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
    ,

    만나지 않아도돼....

    멀지 않은곳에 당신이 게시니까...

    난 그것 만으로도 위안이 돼거든...

    험하게 변해버린 내모습....당신앞에 나설수가 없거든....

    너무 늦게 당신을 기다린 것일지도.....



    minwoo....



    "민우의 넌바람난눈물 중에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3


    그녀도 나처럼 아플까요,,



    내가 좋아하는 이 / 용혜원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가 태어남은
    서로의 만남늘 위함입니다


    삶이
    외로울 때
    허전할 때
    지쳐 있을 때


    오랫동안 함께 있어도
    편안하고 힘이 솟기에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이 있음은
    신나는 일입니다

    온종일 떠올려도 기분이 좋고
    늘 사랑의 줄로 동여매놓고 싶어
    내 마음에 가득 차 오르는 이

    내가 좋아라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기쁜 일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이 있음은
    두 팔로 가슴을 안고
    환호하고 싶은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2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




    ♣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낯선 그리움 한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 척 속 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 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

    - 좋은글 중에서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1


    ─☆。 그렇게 잊어간다는거 ☆。─


    ─☆。 그렇게 잊어간다는거 ☆。─




    그렇게 잊어간다는거





    /모/셔/온/글/





    느낌한마디-☆。


    당신과 내가 만들어낸 추억을
    기억의 서랍속에 묻어놓았다가

    아무도 모르게 꺼내 보면,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미소 짓곤 하죠.

    하지만 눈앞에서 맴도는
    그대를 다시 서랍에 넣어둡니다

    추억은 추억 그대로가
    아름다운 거라는 유행가처럼...


    그렇게 그렇게.....
    시간과 함께 묻혀가는 모습이
    오늘은 슬퍼옵니다






    폴라리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7:00


    ♡★차마 떠나지 못하는 숲★♡


    ♡★차마 떠나지 못하는 숲★♡






    차마 떠나지 못하는 숲

    차마 떠나지 못하는 숲엔
    울타리도 없었고
    담벼락도 없었다





    가시넝쿨과 빽빽한 나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시야가 훤히 뚫린 지금
    어디로 가야 할까





    오랫동안 갇힌 숲 속에
    길을 잃어버리고
    벗어나려 발버둥 쳤는데
    갈 길 몰라 허둥대며 서 있다





    처음에 갇힌 비약한 숲에
    길들여진지 오래된 지금
    숲은 그냥 숲일까
    아니면 숲이 나였던 것일까




    좀체 알 수 없이
    정착된 지금
    우우 울어대는 숲속에
    숨죽여 조용히 운다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시집 수록



    詩이민숙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9 16:59


    가슴에 묻은 사랑


    가슴에 묻은 사랑
    고독한 그리움..



    가슴에 묻은 사랑/ 시:윤 경순/낭송:허무항이


    눈물이 흘러
    구멍 난 가슴에
    널 묻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싶었어.

    살아갈 힘과
    살아갈 이유를 잃고
    뼈가 녹아 내리는 아픔 때문에
    수많은 날을 몸부림쳐야 했지.


    채우지도
    비우지도 못하는
    야속한 세월이
    그리움을 얼마만큼 갉아먹어야
    미치도록 보고 싶지 않을까.


    아마도
    내 평생토록
    너를 잊을 수 있을 만큼
    대신 할 사랑 다시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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