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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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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0-18 17:02


    아껴 먹는 슬픔 / 유종인



    아껴 먹는 슬픔 / 유종인




    재래식 화장실 갈 때마다
    짧게 뜯어가던 두루마리 화장지들
    내 밑바닥 죄를 닦던 낡은 성경책이 아닐까
    떠올린 적이 있다

    말씀이 지워진 부드럽고 하얀 성경책 화장지!
    외경의 문밖에서 누군가 나를
    노크할 때마다 나는
    아직 죄를 배설 중입니다 다시
    문을 두드려주곤 하였다

    바닥난 화장지, 어느 날 변기에 앉아
    내 죄가 바닥나버린 허탈에 설사라도 나는
    기분에 울먹인 적이 있다

    그러나, 천천히 울어야지
    저 문밖의 가을, 깃동잠자리 날개 무늬를 살필 수 있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머리에 토란잎을 쓰고 가는 아이처럼
    슬픔에 비 맞아 가는 것도
    다 구경인 세상이듯이

    때론 맨발에 질퍽이는 하늘을 적시며









    ♧ 유종인 / 시인

    - 1968년 인천 출생
    - 1996년 「문예중앙」에 시 '화문석' 외 9편이 당선되면서 등단.
    - 200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조 부문과
    -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
    - 2007년 ‘유하백마도'를 보다’ 로 '제2회 지리산문학상' 수상 .
    - 시집으론

    - 에세이집으로는

    - 현재) 시인학교 詩냇물 5기(2008) ~6기(2009) 강의
    - 현재) 『 현실참여 문인 . 시민 연대』"징" 창작교실 강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7:02


    아무런 슬픔 없이 사랑만하게~★──。







    생각이 많아지는 사랑은 하지마세요

    매일을 마음 졸여야 하는 사랑은 하지마세요

    나를 불안하게 하는 사람은 사랑하지 마세요









    비오는 날 우산 정도는 챙겨줄 수 있는

    밥은 먹었냐며 문자 정도는 꼭 해주는

    더운날 작은 그늘이라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랑요

    그거면 되거든요

    사소한 배려가 마음을 울리는 법이거든요









    화를 잘내기보단 더 이해하고 믿어주는 그런 사람

    자기생각만 하고 이기적인 어린사람보다는

    정말 사랑해서 자신조차 버릴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을 사랑해요







    마음껏 사랑만하게..

    아무런 슬픔 없이 사랑만하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7:01


    잊자... 그래 모두 잊어 버리자 ★──。




    잊자... 그래 모두 잊어 버리자


    靑蓮 / 연이사랑


    네가 줄 수 있는 것이 아픔 이라면
    네가 줄 수 있는 것이
    고작 눈물 뿐 이라면

    내가 바라는 것이 행복 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단지 웃고 싶은 것 뿐 이라면

    너는 어떡할 거니
    나는 어떡해야 하는 거니

    잊자... 그래 모두 잊어 버리자

    너를 힘들게 한 기억
    나를 아프게 한 기억들

    그래도 안되면

    우리 서로를 그만 잊어 버리자
    그걸 바라는 거니
    그러면 나...
    이제 그만 울고 웃어도 될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7:00


    ♡★사랑한단말...이럴때 하는거래요★♡


    ♡★사랑한단말...이럴때 하는거래요★♡






    사랑한단 말.... 이럴때 하는 거래요








    가슴 시린 그리움에 눈물 삼키며
    참고 또 참았던 그 말
    비로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의 눈을 바라보며 한없이 소중하다고
    한없이 간절하다고 느낄 때
    할수 있는 말입니다





    남겨두고 세상 떠나는 날
    울먹이며 그의 손을 잡고
    간절히 사랑했노라고
    사랑한다고..말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곁에 없을 그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있을 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을 때
    그가 없으면 꼭 죽을 것만 같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하지 마세요
    그렇게 쉽게 내게
    사랑한다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눈으로 너무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아요
    당신의 쉬운 사랑이 난 두렵습니다





    또 그렇게 쉽게 떠나버릴까봐
    쉽게 사랑이라 말하고
    너무나 쉽게 이별이라 말할까봐





    그랬습니다
    사랑받음에 사랑함에
    그토록 가슴저리며 행복해 했던 나였습니다





    너무나 쉽게 사랑이라 믿으며
    전부를 걸만큼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내게 다가 올 때처럼
    내게 멀어지는 그를
    나는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물지 않은 지난 상처를
    덮어주는 당신에게 나는
    그저 기대고만 싶어집니다





    그저 여린가슴 쉬고만 싶어집니다
    그렇게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면
    당신을 또 사랑하게 될까봐
    눈물로 상처로 보내게 될까봐





    차마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당신의 말 들을 수 없습니다
    사랑한단 말 그렇게 쉽게 하는 말..아닙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6:59


    난,너에게,계속이고 싶은데,,



    목적없이 사는 일은 방황이다

    인식의 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목적을 정확히 하고 사는 것이다.
    살아가는 목적이 정확한 사람은 방황하지 않는다.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나간다.

    하지만 목적이 없이 사는 사람은
    돈을 벌어도, 건강해도,
    명예를 얻어도 목적이 없다면 방황하는 사람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목적없이 하루 하루 살아간다.
    그것이 바른 삶이라 생각한다.

    지금 순간을 보면 방황하지 않지만
    멀리 내다보면 방황하며 산다.
    목적이 정확한 사람은
    돈을좀 벌지 못해도 방황하지 않는다.

    목적이 정확한 사람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 하지 않는다.

    지금 하는 일을 잠깐 멈추고 ...
    나는 과연 이 세상을 살면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 사는지
    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목적이 정확한 사람은 방황하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6:59


    참 이상하지,,?




    술을 한잔했어,,

    참 이상하지?

    항상걷던 이길이 금새 추억으로 변해버려
    거꾸로가진 않는데 시간을 뒤로 걷는거야

    가장 지우고싶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거 있지,,



    참 이상하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6:58


    비는,,,♥








    비는

    내 마음입니다.

    그동안 그대에게 표현못하고

    절절하게 가슴에만 안고 있었던

    내 마음입니다.









    비는

    내 눈물입니다.

    그동안 그대앞에서 울지 못했던

    속상한 마음에 담고 있었던

    내 눈물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6:57


    내사랑 당신 아프지 말아요 ...♡





    내사랑 당신 아프지 말아요... / 최미연





    당신을 만난후 부터는

    하늘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하얀 뭉게구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데 ...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밤하늘에 별빛이

    이토록 아름다운줄 몰랐는데 ...



    그런데 ... 오늘은 ...

    하얀구름은 보이지 않고

    하늘에서 슬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당신도 아파서 너무 아파서

    지금 울고 있다고 하늘이 알려주고 싶은가 봅니다 ...

    하염없이 슬픈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



    별도 보이질 않습니다 ...

    당신이 고통 속에서 잠못이루고 있다고

    별도 숨어서 슬프게 울고 있나 봅니다 ...



    그래서 난 지금

    두눈에서 폭우가 쏟아져 내립니다

    내 가슴속도 천둥 번개로 견딜수가 없다고 ...



    내사랑 당신 아프지 말아요 ...

    당신이 아프면

    내 가슴속엔 피눈물이 흐르는 것을요 ...



    보고픈 내 사랑이여 ...

    오늘까지만 아프세요 ... 제발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6:57


    헤어짐을 사랑하며 / 이정하




    헤어짐을 준비하며...One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마음 속으로
    조용히 보내줄 준비를 한다는 뜻이다.


    사랑은 결코
    가질수 있는 게 아니므로.
    외려 너를 점점 멀리 두는 데
    익숙해지는 일이므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조용히 너를 보내겠다는 뜻이다.
    보내고 나서 나는, 하염없이

    슬픔에 빠져 있겠다는 뜻이다


    헤어짐을 준비하며...Two
    나 그대에게 다 준다 하였으나
    실상은, 주지 않고 남긴 게 있었네.
    막상 그대 간다 하니 그동안 못해준 것들,
    미처 챙겨주지 못한 그것들이 새삼 떠올랐다.

    그대여, 갈 땐 마저 다 가져가기를.
    그대가 내게 준 건 물건이고.
    내게 남은게 있으면 다 가져가기를.
    그대 가고 나면 어차피 아무 소용없는 것,
    그 모든 것 다 그댈 위한 것이었으니.


    그리하여 나는
    빈껍데기로 한 세상 살아가리니.

    헤어짐을 준비하며...Three
    내 너를 사랑한 게 아니라
    너의 가면만을 사랑한 것이기를.
    내 너를 사랑한 게 아니라
    너를 사랑한 나를 사랑한 것이기를.


    상처를 사랑할 줄 알게 하여
    아물게 할 줄도 알게 하기를.


    떠나간 너로 하여 치를 떨게 하지 말고
    너를 사랑한 나로 인해 치를 떨게 하기를.
    그리하여 다시는 사랑하게 하지 말기를.
    사랑 같은 건 얼씬도 하게 하지 말기를.

    너를 보내고 ...........,
    나는 어떻게 사나.
    자신이......없었다.
    툭, 고개가 떨구어졌다.


    p.s
    너를 보내야지..
    보내야만
    아니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떠나야지 하면서도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앞으로 살아갈 세월이 있기에
    이토록 아파하면서도
    보듬어야 한다는게...
    죽을만큼
    힘이드는데
    그래도
    보내야 할까
    내가 떠나야 할까

    아니면
    품고 살아야 할까...








    secret tears / Una furtiva lagrima / .Rebecca Luker











    Donni♥열쩡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18 16:56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 靑 蓮

    어깨 위로 흘러내린 하얀 서러움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길위로 선명히 드러난 발자욱

    가도가도 끝이 없는 그리움의 시간
    까만 망부석이 되어 움직일 수조차 없는 아픈 가슴은
    넘어가지 않는 시간들을 꾸역꾸역 삼키어 보지만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버티어 내는 것이 더욱 힘겨웠던 건
    지워내지 못한 아픈 사랑의 그림자란 것을

    쌓이고 쌓이는 것이 그리움이라면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것은 사랑 그 지독한 아픔 앞에서
    버티어 내어야 사람 이거늘

    하염없이 쏟아지는 아픔의 흔적
    너를 바라보았던 두 눈이 너를 품었던 심장이
    이토록 원망스러운 것은 견디기 힘든 고통
    끊어내지 못한 나의 미련함이다

    사랑아... 사랑아... 내 이처럼 아픈 것은
    너를 기다리기 위함이 아니라
    너를 잊어가기 위함이다

    사랑아... 사랑아... 삶의 뒤안길에 지쳐 쓰러져도
    사랑이란 이름으로는
    서로의 손 내밀지 말아라

    서로의 삶속 깊이 스며든 사랑이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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