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9-21 15:13


    "오빠야 안보고싶더나!"

    사랑의♡수호천사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참 잔 정이 많았던 둘째오빠.
    이제 겨우 나이 오십초반...
    그럼에도 사위도보고 손녀까지 보게되어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르게~~~
    아직도 천진스런 애 같은 분위기가 살짝 엿 보이는 둘째오빠.

    큰 오빠가 돌아가시고 지금은 맞이노릇 하느라
    아마도 맘 고생이 더 많을텐데도 아무런 내색도 없이
    장남노릇 잘 하고있는 모습을 보면
    동생으로써 참 고마움을 느낀다.

    그런 오빠가 비 와함께 생각이 떠 오르는 건
    아마도 옛날 여학생시절 때의 추억 때문이겠지.

    한창 꿈많던 여학생시절에
    수업 마칠 때 쯤~~ 갑자기 비가 엄청 내렸고
    우린 모두들 우산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였는데
    갑자기 교문 쪽 에서 낮익은 얼굴 하나가 나타났다.
    자세히 보니 다름아닌 잘 생긴 우리 둘째오빠.

    정말 반가움에 나도 모르게 소리쳤고~~
    "오빠야! ~~~ 여기~~~~"
    친구들은 다들 부러움의 눈길로 나를 바라보고~~
    그 때 잔정이 엄청많던 우리 둘째오빠가
    기사처럼 쨘~~ 하고 우산을 들고 나타나
    우리를 빗 속에서 구제해 줌과 동시에
    칭구들 가방 조차도 차 타는 곳 까지 다 들어다 주던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이 갑자기 떠 오른다.(지난 일기 중에서...)

    그러던 오빠가 지금
    넘넘 마니 아프다는 연락이왔다.

    어제...
    한창 음방을 진행중인 시간에
    올케언니 한테서 문자가왔다.
    "고모야, 메세지보는대로 바로 전화해줘.
    오빠가 마니 아프다.기다릴께"

    이상하게 며칠전부터
    오빠가 마니 아플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느낌으로 다가왔다면 다들 믿지않을까...
    그런 느낌을 받았음에도
    전화한번 하지 않았던 참 나쁜동생이었다. 내가...

    올케언니 메세지를 받음과 동시에 전화를 했더니
    내 목소리 듣자마자 언니는 울음부터 터트린다.
    대장암 3기를 넘어 십이지장 주변에도...
    자세한건 수술을 해봐야 알겠지만
    얘기를 들어보니 상태는 마니 심각한것 같다.
    아닌 확률이 3%라니...
    담 주 수술을 앞두고 있으면서...
    그런 와중에도 늘 막내여동생 걱정뿐이란다.

    올케랑은 간간히 통화햇지만...
    얼마만일까, 오빠 목소리 들어보는것이...
    제작년 년말에 통화를 했으니 아마도
    1년반은 족히 지난 것 같다.

    정말 오랫만에
    병상에 누워있는 오빠에게 전화를 했더니
    목소리는 여전히 생생하게 오히려 날 걱정하고있다.

    동생이든 조카든... 정말 친근감을 뜻하는
    우리오빠 특유의 말투
    "이새끼... " 그리고 곧 이어지는 말...
    "엄마 아버지 제사도 있는데
    1년에 한두번씩은 와야지... 우째 그리 연락도 없이...
    오빠야 안보고싶더나!"
    그 말에 그만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
    "오빠야, 통증은 없나? 안아프나?..."
    내가 한 말은 고작 그뿐이었다.

    예전에 내가 고3 때...
    아버지가 위암수술 앞두고 나에게 하시던 그 말씀처럼
    "걱정마라, 수술도 간단하고...
    또 수술만 하고나면 괜찮단다."
    그 말에 난 더 눈물이 쏟아지고
    말문이 막혀버린다.

    우리오빠 나이 이제 쉰넷...
    자식들 다 올바르게 잘 키워놓고
    이제부터 인생을 즐길 그런 나이인데
    어쩜 하늘이 이리도 무심하실까...

    오늘은 온종일
    눈물이 앞을 가린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1 15:12


    당신의 눈물부터 나는 사랑 합니다‥…─‥˚♡。




    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게 없는
    나를 미워해...
    그런나 자신을 바라보는것도
    미워...

    하지만..
    니가 없는 이곳이
    설령 외로워도
    나는 너를 찾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








    니가 보고싶으면
    너의 마음으로 찾아갈께..

    가다가 길을 잃으면
    별님에게 물어보고 달님에게 물어볼께
    그러다가 지나가는 바람에게도 물어볼께








    살다보면 때론 지치고 많이 힘들고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아도
    하고싶은말 다 못하고 사는게 우리 인생일거야

    그래..무소유..
    그마음으로 살아가자..
    지금 당장은 죽을것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나를 용서할수 있는 날까지..
    그렇게..사는거야..








    지금 내가 너에게 해줄께 아무것도 없는
    나를 미워해...
    괜히 눈물이 날것같다....
    니가 떠난날로부터..또 하루가..저물어간다..
    난 저물어 가는 해를 마냥 바라만 보네...
    먼저간 영혼 살며시 쓰다듬고
    돌아오는 발걸움
    감히 말하지 못할 참담함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 내가 갈곳이 어딘지...







    머무르고 있어야 할곳이 어딘지 몰라
    세살 어린 아이처럼 헤매였답니다
    이제는 당신의 아픈 사랑
    이제는 나의 슬픈 사랑
    이제는 당신의 눈물부터 나는 사랑
    이제는 가슴 한구석 핏빛으로 물든 사랑
    행복의 나래로 꽁꽁 메인 사랑 만들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 아픈 마음 내가 쓰다듬고
    나의 지친 슬픔 당신이 안아주고
    돌아서도 웃음이 나오는
    우리 사랑이 됐음 정말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주지 못한 사랑
    내 남은 삶동안 죽어서도 드리겠사오니...

    부디 아파하지 말고 나의 사랑 받으시고
    당신 사랑 내게 주고
    대신 영혼의 작은 몸짓 잊지 말고
    우리 나중 그 어느때에
    만나서 안아 봤음 더욱 좋겠습니다








    ♡ 당..신..을..사..랑..합..니..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1 15:12


    추억속의 그리움‥…─‥˚♡。



    낙엽한장
    바람 한줄기

    가을이 가슴속을 파고듭니다

    주머니속에 손을 넣고
    별빛 따라 걸었습니다
    빈손이지만
    손엔 땀이 납니다





    그동안 그대가 잡아 주었던
    따스함이 그리웠나 봅니다

    잔잔하게 여미는
    가을 그리움은

    높은 하늘 만큼 사랑도 깊어 가나 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1 15:11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 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며서
    이 순간 만이라도
    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 입니다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 입니다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내 영혼을 불 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겁니다







    가난한 사랑 이라 해도
    좋은 그런 사랑 이라면
    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라도
    마음하나 만은
    언제든
    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 이지만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동안 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1 15:10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한 사람이 내 안엔 저장되어 있습니다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내 마음속에 꼭 꼭
    숨겨 두고픈 한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당신의 고운 마음씨가 좋아 아무도
    모르게 내마음 깊숙히 넣어두고
    보고플 때마다 혼자만 살짝 꺼내어 보는
    한 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 좋아 밤마다 찾아오는
    사랑의 목마름으로 당신과 나의 사랑을
    고스란히 가슴안에 지어진 나만의 집 속에
    두어버린 한 사람이 내안엔 있습니다








    그런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지금은 함께할수 없는 사랑이기에
    같이할수 있는 나날들을 먼 훗날 꿈꾸며

    당신과 내가 나눈 소중한 사랑이
    헐벗지 않도록 고이 간직해 두고픈
    한 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내 가슴 깊이 간직해 두고픈
    그렇게 내안에 사랑이란 집을 지어버린
    한 사람이 내 안엔 저장되어 있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1 15:09


    어느 부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




    나이 스물 여덟 남자는 어느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되었지요.
    나이 스물 여섯 여자는 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성당에서 조촐한 출발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2년이란 세월이 흘렀지요.

    그 때..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너무나 큰 불행이었지요.
    그들이 살던 자그마한 집에 그만 불이 났답니다.
    그 불로 아내는 실명을 하고 말았대요.

    모든 것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겐 어쩌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린 셈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두 사람이 만들어갈 그 수많은 추억들을
    이제는 더 이상 아내가 볼 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그 후로 남편은 늘 아내의 곁에 있었죠.
    아내는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혼자 몸을 움직이는 것도
    쉽지가 않았답니다.

    남편은 곁에서 아내를 도와 주었지요.

    처음엔 아내가 많이 짜증도 부리고 화도 내었지만
    남편은 묵묵히 그 모든 것을 받아 주었답니다.
    늘 그것이 미안했었나 봐요.
    아내를 그 불 속에서 구해 내지 못한 것이...
    그리고 그 아름다운 눈을 잃게 만든 것이 말이에요...




    또 다시 시간이 흘러 아내는
    남편의 도움없이도 주위를 돌아 다닐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제서야 남편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었죠.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하나 남은 세상의 목발이 되어 주고 있음을 알게 된거죠.

    이젠 다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둘은 저녁 노을의 한 풍경이 되듯이
    편안한 나이가 되어 갔답니다.








    시간은 그들에게 하나 둘씩 주름을 남겨 놓았지요.
    아름답던 아내의 얼굴에도 세월의 나이테처럼
    작은 무늬들이 생겨나고
    남편의 늘 따사롭던 손도 여전히 벨벳처럼 부드럽긴 하지만
    많은 주름이 생겨 났지요.

    남편은 이제 아내의 머리에 난 하얀 머리카락을 보며
    놀리곤 했답니다..
    "이제 겨우 8월인데 당신의 머리엔 하얀 눈이 내렸군..."


    어느 날인가 아내가 남편에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이제 웬지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한번 보고 싶어요.
    벌써 세상의 빛을 잃은지 수십년이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당신의 얼굴이 보고 싶군요.
    전 아직도 기억한답니다. 당신의 그 맑은 미소를...
    그게 제가 본 당신의 마지막 모습이니까요..."



    남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답니다.
    아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길은
    누군가의 눈을 이식 받는 것뿐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은 쉽지가 않았죠.

    아무도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는 아내에게
    각막을 이식해 주려고 하지 않았거든요.
    아내는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었지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남편은 마음 속으로 많은 생각을 했었나 봅니다.
    아내가 한 말을...

    '이제 웬지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한번 보고 싶어요'




    세월은 이제 그들에게 그만 돌아 오라고 말을 전했답니다.
    그 메세지를 받은 사람은 먼저 남편이었지요.
    아내는 많이 슬퍼했답니다.
    자신이 세상의 빛을 잃었을 때 보다 더 많이 말이에요.
    그러나 남편은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하나 하고 떠나기로 했지요.
    자신의 각막을 아내에게 남겨 주는 것이랍니다.
    비록 자신의 눈도 이제는 너무나 희미하게만 보이지만
    아내에게 세상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 주고 싶었던 거지요.





    남편은 먼저 하늘 나라로 갔지요.

    아내는 남편의 유언에 따라
    남편의 각막을 이식 받게 되었죠.
    그녀가 처음으로 눈을 떴을 땐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늘 곁에 있던 남편의 그림자조차도 말이죠.

    아내는 병원 침대에서 내려와
    자신의 머리뿐만이 아니라
    사람들 머리에 가득 내려 앉아 환하게 밝혀진
    거리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정경을 내려다 보며
    남편의 마지막 편지 한 통을 받게 되었답니다.


    당신에게 지금보다 훨씬 전에
    이 세상의 모습을 찾아 줄 수도 있었는데....
    우리가 세월의 급류를 타기 전에
    당신에게 각막 이식을 할 기회가 있었지.

    하지만 난 겁이 많이 났었다오.

    늘 당신은 내게 말하고 있었지. 나의 모습에 대해서...
    젊을 때 나의 환한 미소에 대해서 말이오.

    하지만 그걸 아오?
    난 너무나 늙어 버렸다는 것을...
    또한 난 당신에게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 줄 수 없었다오.
    당신은 눈을 잃었지만
    그 때 난 나의 얼굴을 잃었다오.
    이제는 미소조차 지을 수 없게
    화상으로 흉칙하게 변해 버린 나의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았소.
    또한 우리 생활의 어려움과 세상의 모진 풍파도...

    난 당신이 나의 그 지난 시절
    나의 미소를 기억하고 있기를 바랬소.
    지금의 나의 흉한 모습 보다는......

    그러나 이제 나는 떠나오.
    비록 당신에게 나의 미소는 보여 주지 못했지만
    늘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 가기 바라오.
    그리고 내 마지막 선물로
    이제는 하얗게 변해 버린 세상을 보기 바라오. 안녕.


    아내는 정말로 하얗게 변해 버린 세상을 바라 보며
    중얼거렸답니다.


    전 알아요.
    당신의 얼굴이 화상에 흉칙하게 변해 버렸다는 것을...
    그리고 그 화상으로 인해서 예전에 저에게 보여 주었던
    그 미소를 지어 줄 수 없다는 것도...

    곁에서 잠을 자는 당신의 얼굴을 더듬어 보고 알았지요.
    하지만 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당신도 제가 당신의 그 미소를 간직하기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전 당신의 마음 이해하니까 말이에요..
    참 좋군요. 당신의 눈으로 보는 이 세상이...

    그리고 얼마 뒤
    아내도 남편의 그 환했던 미소를 따라
    하늘 나라로 갔답니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9-21 15:09


    운명임을 느끼게 되는 순간‥…─‥˚♡。


    누군가를 만나
    운명임을 느끼게 되는 순간
    온종일
    그사람 생각만 하게 됩니다
    메마른 나의 마음속에
    싱그런 잎새의 아름다움은
    나의 위안이었습니다
    상대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이것이 사랑일까
    의심도 해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다는 것은
    모든 기쁨 슬픔
    아픔 고통까지도 하나가 되어
    함께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감정을 모든 행복을
    모든 아름다움을
    당신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에
    출렁이는 잎새에도
    당신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9-21 15:08


    그리운 이름 하나 2



    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진한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어 가면 이별이 시작 되려니...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것 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하고 그대의 편지를 받는 것 만으로도
    이틀이 행복한데...

    때론 가슴이 아프도록 공허해 오는건
    그대에 대한 내 그리움이 너무 짙은 까닭일까요?
    부질없는 망상이라고 내 스스로 채찍질 해보지만
    해바라기처럼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마음 묶어 둘 수가 없습니다.




    술 한잔에 많이 취해버린 내사랑,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차가운 바람을 안고서
    싸늘히 식어간 거리를 홀로 서있는 전화박스앞에서
    차마 그대에게 전화하지 못하고
    한참동안 서성이다가 되돌아 서는 길...
    차가운 바람 때문일까,아님 창백한 달빛 때문일까,

    두눈이 젖어 오는 까닭이...
    기약 없는 먼 해후를 위해 늘 당신의 자리를
    내 가슴에 비워 두렵니다.
    설령 기다림만 쌓이고 쌓여 그대의 기억 아련히 멀어진다 해도
    처음과 같은 설레임으로 기다리지요.

    때로는 내가슴의 빈자리가
    너무 외롭고 공허해 다른 무언가로 채우고도 싶었지만
    그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고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대...
    삶이 힘들고 지칠때 그 멍에를 잠시 내려놓고
    내 가슴의 빈자리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세요.
    그대가 잠시 머물다간 그 자리는 언제나
    그댈 위한 자리입니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9-21 15:07


    너는 알고있니?





    너는 알고있니?/무정


    너 그거 아니?


    날마다 널 생각하면서
    아침에 눈 뜨고 저녁이면 잠이 드는 나


    한시라도 ...
    네 생각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나


    너를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내가 네가 되고
    때로는 네가 내가 되어가는 꿈들이


    가슴속 저 깊은 밑바닥에서...


    사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운명인 것 처럼


    너와 나의 ...
    끊어질 수 없는 하나의 생명줄이


    태고부터 지금까지 ...
    오랜 세월동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너는 알고있니?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9-21 15:06


    참...아픈사랑 입니다



    흐르는 눈물에 그댈
    띄워 보낸다고 내안의
    그대가 떠나갈수 있을까요...

    아무일 없이 잊는다고
    가슴깊이 새긴 그대가
    잊혀 질수 있을까요...

    슬프면 슬플수록
    아프면 아플수록
    바보같은 내가슴은
    그대를 더 깊이 안아 버립니다

    그대향한 그리움은
    아마도....

    내심장이 멈추어야
    끝나려나 봅니다...

    댓글 3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