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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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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8-14 17:24


    이별의 아픔
    淸顯/류 을혁

    가슴에 파고드는
    찬바람에
    나그네마저
    하염없이 떠나고
    텅 빈 공원 벤치위엔
    먼 길 떠나는
    낙엽하나
    쓸쓸히 이슬에 젖는다.
    필경 이별의 아픔 이려니~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4


    너를 보낸다

    청현/류 을혁

    이 가을
    쓸쓸히 멀어져가는 낙엽에
    내 뜨거웠던 열정과
    가슴 뛰었던 사랑을 묻어 보낸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4


    하얀 구름이고 싶다
    淸顯/류 을혁

    내 슬픈 영혼이


    먼 길 떠날 때엔
    두 손 다 펴 보이며
    하얗게 흩어져가는 구름이고 싶다

    아픈 추억들
    하얗게 지워
    어느 가슴에도
    흔적 남기지 않는 하얀 구름이고 싶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3


    사랑은 떠나고
    淸顯/류 을혁

    낯선 간이역
    아득히 사랑은 떠나고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이 멍드는 밤
    사랑이 떠나던 그날처럼
    안개비는 내리는데~
    비에 젖어 가다 서다
    하염없이 눈물 젖던 그때 그 사랑
    속절없이 세월은 흘렀는데
    그날처럼
    비에 젖은 막차는 떠나가고
    비에 젖어 눈물짓는 쓸쓸한 그림자여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3


    황혼이 지면
    淸顯/류 을혁

    황혼이 지면
    흩어지고 지워질 인생 길
    어느덧 먼 길 돌아
    길게 그림자 앞세운다.

    한때는 꿈으로 가득 차
    뜨거웠던 가슴에도
    이제는 차거운 침묵뿐

    모진 바람 몰아치는 대로
    허둥지둥 살아온 삶
    그 허망한 세월에 대한
    미련은 천근 무게로
    다가와 가슴을 짓누르고

    다 남겨두고
    쓸쓸히 가야하는 길에
    아쉬움과 그리움은
    왜 이리도 꿈틀거리는 건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3


    잊으라니요
    淸顯/류 을혁

    잊으라니요
    어디 잊혀 질 사랑 인가요.

    죽어 구름이 되어도
    비 되어 내릴 사랑 아니었나요.

    사랑이 머물던
    그 곳엔 비가 내려요
    외로운 낙엽하나 비에 젖어 웁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2


    가시겠다니요.
    淸顯/류 을혁

    그대여
    가시겠다니요
    우리사랑 있었던 그곳엔
    아직도 온기가 따스한데
    정녕 가시겠다니요
    까맣게 아픔이 밀려오네요.
    사는 게 서글퍼지고
    자꾸만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가시는 님 차마 볼수 없어
    먼저 가렵니다
    살아오며 수없이 연습 했지만
    처음처럼 이별은 서툴고 무서워
    내가 먼저 떠나렵니다.
    가을밤 낙엽 되어 조용히 떠나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2


    허수아비
    淸顯/류 을혁

    바람에게 물어볼까?

    떠나는 마음도 아플라나~

    버려지는 마음처럼 아플라나~

    텅빈 들판

    허수아비는

    그래서 팔을 벌리고

    홀로 외로이 서있구나

    쓸쓸한 가슴 그대로 내보이며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구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1


    눈물가득
    고여 오는 사랑아
    淸顯/류 을혁

    까닭 없이
    허둥대던 세월
    까맣게 잊었더니
    모닥불처럼
    소롯이 피어나는 그대여

    아득히 먼 곳
    가만히 돌아보면
    눈물가득
    고여 오는 사랑아

    울컥울컥 거리는
    묵은 그리움
    가슴에
    스며드는 이 한기~
    이 쓸쓸한 바람~

    솟아 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나는
    가을 문턱을 넘는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4 17:21


    슬픈 추억
    淸顯/류 을혁

    촉촉이 젖은 눈으로
    말없이 돌아서던
    긴 머리 그 소녀처럼

    소슬한 바람에
    머릿결 날리며
    가을이 떠나간다.

    시려오는 이 가슴은
    아쉬움 때문이리라
    슬픈 추억 때문이리라

    저믄녁 길을 묻는
    나그네의
    빈 가슴처럼
    쓸쓸히 돌아서는
    상처난 욕망...

    낙엽이 지기 전에
    나 가리라
    슬픈 추억이 머무는 그 곳으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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