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님의 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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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
♬아라♬(@qha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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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12 05:35인생은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 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가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살아 온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 갈 날보다 살아 온 날이 많아지면서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되어집니다.
자기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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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11 06:08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 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
손해 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나리울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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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11 06:03★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인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요.
내가 보일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옵니다.
오늘도
잠깐 돌아보고
출발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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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10 06:30윤회
어차피 누구나 한 번은 가는 길. 이승과 저승은 한 뼘도 안 되는 거리. 하룻밤 사이에 안녕(安寧) 하는 인사(人事) 일 뿐,
오늘 밤 잠을 자고 일어나면 내일(來日) 다시 살아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살 것인지!
누굴 그리워하고 사랑할 수 있을는지 사람들은 얼마나 확신(確信)하며 살아갈까? 어느 사람도 내일은 확실(確實)하게
얘기할 수는 없다.
다만 소망(所望)하는 대로 이뤄지길 바랄 뿐, 이미 운명(運命)이 정(定)해놓은 순서(順序)가 있다면 누구도 피(避)해갈 수
없이 가야 하는 것이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살다 가는 사람들의 내일을 간절(懇切)히 소망하던 기도(祈禱)는 어느 하늘에 사무침으로 메아리치다 소리 없는 ‘단말마(斷末魔)’로 부서져 갈까?
먼저 보내고 뒤에 남은 사람이나 먼저 가야 한다고 떠나는 사람이나 어차피 혼자서 갈 길을 가는 것일 뿐,
만남도 이별(離別)도 모두 또 다른 시작(始作). 만남은 이별을 예비(豫備)하는 그리움으로,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준비(準備)하는 아픔으로
수많은 우연(偶然)과 필연(必然)이 마주쳐서 세상(世上)은 항상(恒常) 돌고 돌아서 날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간다.
인생(人生)은 정해진 테두리 안의 마방진(魔方陣)처럼 각기 다른 숫자의 배열(配列)과 조합(組合)으로
언제나 똑같은 답(答)일 수는 없다. 그냥 물처럼 흐르고 흘러서 서로 얼싸안고 돌고 돌아가는 것이다.
윤회 (輪廻)
생명이 있는 것이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불교사상.
1. 차례로 돌아감.
2.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구르는 것과 같이, 중생이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육도(三界六道)의 생사 세계를 그치지 아니하고 돌고 도는 일.
※ 마방진(魔方陣)
가로세로 또는 대각선으로 늘어놓은 숫자의 합이 모두 같게 되도록 자연수를 펼쳐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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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10 06:20삶을 위로하는 시 / 정연복
혼신의 날갯짓을
쉼 없이 하지 않고서야
어찌 새가 자유의 허공을
훨훨 날 수 있겠는가.
긴긴 여름의 폭염과 비바람을
숱하게 경험하지 않고서야
어찌 푸른 잎이
빛 고운 단풍이 될 수 있겠는가.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어서
이 세상의 어느 생명이라도
삶의 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하느니.
왜 내 삶은 이다지도 힘들까
느껴지고 눈물 나는 날에도
본디 삶은 이런 게 아니겠냐고
가만가만 마음을 다스리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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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10 06:19★삶의 이유들에 물음표를★
오늘은 햇살이 유독 맑게
제 맘안에 가득 고입니다.
알수없는 번민속에
울적함을 털어내 보고싶은,
내가 나를
잘못 길들여온 이유들
내가 나를 바로세우지 못함이
일그러진 자화상앞에서
잠시 서글픔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세상에 존재하는
그 이유들속에서
난 나의 삶에 작은 행복을 찾아
서글픔을 잠재워야겠지요.
햇살이 굴러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감미로운 음악에 마음을 달래보며
나 잠시 내가 안고 있는
삶의 이유들에 물음표를 달아봅니다.
왜 지금의 내가
이곳에 서 있어야하는건지
지금의 내가 왜 번민의 늪에서
허덕여야 하는건지.
이밤이 지나
또 한밤들을 보내다보면
나 그 알수없는 미로처럼 이어진 곳에서
나의 길을 이유들을 찾아
맺힌 매듭 풀어가듯
그렇게 풀어갈수 있겠지.
잊을건 잊고 버릴건 버리면서
찾아야하는 몫들을 챙기면서,
난 나의 삶의 물음표앞에
내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세상살이엔 다 이유가 있기에
그 이유를 풀어가는 지혜도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 삶의 글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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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07 19:45★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
따뜻한 차 향기처럼
하루 종일 행복하시기를
ㅤ
어떠한 일이 있는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며
사랑스런 웃음으로
태연한 척 넘겨버리기를
ㅤ
한번쯤 하늘을 올려다 보며
함께 사는 세상을
깊이 느낄수 있는
많은 여유 있는 하루 되시기를ㅤ
노래와 시와 좋은글로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기를
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미소로 인사 나누며
미소로 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행복을 드리는
좋은 아침을 열어 가시기를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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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07 19:44좌절하지 말라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존재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어떤 문제 앞에 놓일지라도
절대로 실망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
김옥림 시인ㆍ평론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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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07 19:43없지만, 있는 것
이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세월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운명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사랑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슬픔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그리움
잡을 수는 없지만
놓을 수는 있는 것
욕심
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는 있는 것
눈물
설득할 수는 없지만
설명할 수는 있는 것
사과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
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
기다림
날아오를 수는 없지만
날아올릴 수는 있는 것
꿈
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
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희망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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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2-05 15:51지금 이 순간이 참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어서 좋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줘서 좋습니다.
당신 생각으로 하루가 시작되고
당신 생각으로 하루가 또 가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중독된 나는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 베스트셀러「이 낯선 마음이 사랑일까」중, 이근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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