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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님의 로그 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고행복하세요 ^^
  • 40
  • 나 어때

    ♬아라♬(@qhal28)

  • 40
    ♬아라♬ (@qhal28)
    2023-10-04 07:24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가 있습니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배로 하라는 뜻입니다.
    누군가에 하소연하는 것은 해결책을 원해서라기 보다
    그저 답답함을 호소하고 싶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가 답을 찾게 됩니다.
    원형극장 계단 아래 사는 꼬마 현자 모모처럼.
    그러니 그냥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4 07:23
    먼저 자신을 성찰하고 사랑하라.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면
    남의 단점이 유난히 잘 보입니다.
    남의 보기 싫은 모습 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자신은 완벽하고,
    다른 사람은 허물투성이처럼 생각됩니다.

    나에게 관대하고 부드러운 만큼
    타인에게도 너그럽고 부드럽게 평가해야 옳습니다.

    남에게 엄격하기에 앞서 나에게 엄격하고
    절제된 비교와 판단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자기성찰을 한다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자신을 살펴본 후에야 남을 도와줄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남을 업신여기지 않고
    진정한 사랑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혹 남보다 내가 낫다는 마음을 가지고 누구를 돕는다면
    받는 사람은 고마움보다는 비참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기 몸을 닦은 뒤에 집안을 거느리고(身修而后家濟)
    자기 집안 거느린 뒤에 나라를 다스린다( 家濟而后國治) .” 라는
    옛말(대학에)이 있습니다.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참사랑이란?

    언제나 먼저 자기를 성찰하고, 반성하고, 솔선하며
    자기보다 부족한 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또한 좋은 것으로 이끌며 함께 하는 사랑이며.

    자기가 충분히 누리고 남는 것으로
    남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가운데에도 자기보다 작고 약한이들을
    돕고 베푸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3 08:36
    오늘은 그대가 좋아하는 비가 되고 싶습니다

    김 은영

    오늘은 그대가 좋아하는 비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보슬비가 아닌
    그대가 좋아하는 소낙비 말입니다.

    오늘은 그대가 좋아하는 천둥비가 되고 싶습니다.
    가늘게 외로움 타는 빗소리 아닌
    큰소리로 당신 귓전에 울리는 천둥비 말입니다 .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큰 빗방울이고 싶습니다.
    작은 빗방울에 여인이기 보다 큰 빗방울로
    당신가 슴에 고귀하게 적셔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대가 즐겨 찾는 비구름이고 싶습니다.
    우산을 찾는 여인이기 보다 그대 사랑을
    차지하는 비구름이고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사랑하는 장맛비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에 슬픔을 흠뻑 적실 장맛비가 아닌
    당신 가 슴을 흠뻑 적실 장맛비 말입니다 .

    오늘은 당신이 기다리는 기다림의 비가 되고 싶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내가 오기를 기다리는
    기다림의 비말입니다.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생수같은 비가 되고 싶습니다.
    갈증을 갈급 하는 생수 같은 비말입니다.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사랑비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랑비가 아닌
    당신이 나를 좋아하는 사랑비 말입니다.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태풍이고 싶습니다.
    잔잔한 태풍이기 보다 비바람 몰고 올
    위니아태풍 A급의 비밀입니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3 08:34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해야
    나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참, 이런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입니다.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잊지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란 것을말입니다

    #좋은글중에서#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3 08:33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직 몸의 감각이 생생히 살아 있다는 증거다.
    길가에 핀 가을꽃 한 송이에 잠시 눈길이 머무른다.
    알알이 달려 있는 열매와 그 나무를 들여다볼 여유도
    갖는다.
    가을의 들머리에 서본다.
    몸속에 숨어 있던 예민한 감각들이
    뾰족뾰족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순간순간 숨이 멎었다가 날숨에 실려 나오며 울컥거린다.
    바람은 내 곁을 스치며 잘 살아보라고 어깨를
    툭툭 치고 간다.

    - 김삼환의 《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중에서 -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2 08:25


    힘들겠지만 인생을 이렇게 살면 어떨까요

    가끔은 울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수 있다
    그러나 때론 웃음의 미학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뭐든지 흥 분 하지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 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걸 맞게 행동 해야한다

    지나친 권위는 사람을 병들게 하니
    늘 본분을 지키면 복이 저절로 온다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언젠가는 화가 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슬픈날엔 조용히 노래를 불러라
    그리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라

    희망을 갖고 살아라
    희망은 늘 가슴속에서 나와
    머리속에서 그려져야 한다

    항상 자신을 낮추어라
    누군가 나를 늘 주시하고 있다

    높이 있는 것은 금방 떨어지기 쉬워도
    낮은 곳은 떨어질 위험은 없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사랑으로 충만해야만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내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늘 반성하는 생활을 해야 겠습니다

    삶을 뒤돌아 보는 것
    삶의 성취보다 아름답습니다.

    사랑, 행복, 지위, 성취,
    오늘 그대의 것으로 만들어 봅시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2 08:24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가슴앓이

    이 정하

    나로 인하여
    그대가 아프다면
    서슴없이 그대를 떠나겠습니다.

    사랑이 서로에게
    아픔만 주는 것이라면
    언제라도 사랑으로 떠나겠습니다.

    우리 사랑은
    어쩌면 당신 방에 있는
    창문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문은 문이로되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아니라
    하염없이 바라만 보아야 하는
    창문 같은 것,

    그대여
    이제 그만 커튼을 내리세요.
    발자국도 남기지 않고
    뒤돌아 보 지 도 않는 나를
    너무 야속하다 생각지 마세요.

    떠남이 있어야
    돌아옴도 있는 것
    난 단지 그때를 위해
    준비하는 것뿐이랍니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2 08:19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이외수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 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 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 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2 08:18
    사람은 생후 9개월쯤이면,
    그러니까 걸음마나 말을 떼기도 전에
    이미 손짓을 시작한다.
    물론 태어난 직후에도 손짓을 하지만
    이 동작이 의미를 띠기
    시작하는 것은 9개월이 지나서다.
    손짓은 신기한 몸짓이다. 어떤 다른
    동물도 손짓을 하지 않는다.
    손이 있는 동물이라도
    마찬가지다.


    -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중에서 -


    *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손짓을 합니다.
    손짓을 보노라면 그 사람의 의중이 더 잘 읽힙니다.
    때로 우리는 말없이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사랑하는 이의 몸을 만집니다. 손짓은 말보다
    더 많은 뜻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손짓 하나로 더 가까워지고
    손짓 하나로 멀어집니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3-10-02 08:16
    푸른 열정

    파올로

    앞서 간 사람은 좋은 스승이 된다
    단 그의 유익함을 배울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자신이 하는 일이 잘되길 바란다면
    앞서 간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것처럼 확실한 가르침은 없다
    하지만 인간들은 그 가르침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른다
    자신이 잘났기 때문이라고
    종종 오해한다
    이는 앞서 간 사람들에 대한
    무례이자 오만이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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