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플러스 구매
메시지 채널 리스트
삭제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s5f5nohx99vm2u.inlive.co.kr/live/listen.pls

덤으로 나누고 싶은것..작은 배려 ..

음악이 함께 하는 공간은 숲과 같아서 몸과마음이 치유 된다
  • 1
  • 동네책방(@sun3344)

  • 1
    동네책방 (@sun3344)
    2021-01-31 10:50
     
    어젯밤 프리소울님 방송 직전
    갑자기 귀안쪽이 가렵기 시작 했다
    뒤 이여 두피 얼굴 귀 목.아래 순서로
    가려움이 번지기 시작 했다
    순간에 퍼지는 우톨투돌 드두러기 였다
     
    첨 있는 난감한 일..
    초저녁에 먹었던 복분자가 문제 였을까?
    술보가 술때문에 두드러기라~
    집안에 모든건 그대로 둔채 다섯식구가 응급실로 향한다
    몸은 가려워 손을 온몸을 더듬거리고
    차창너머 스쳐가는 낮 익은 것들을 기억속으로 초대 한다
     
    다슬기 부레옥잠 소금쟁이 부들 예쁜짱돌
    수몰되 죽은 소나무 물버들...
    출근할때 물안개 흙탕물 벚꽃,진달래...등.
    내 마음의 위안 휴식을 주는 친구들이다
    어느새 병원 도착..
    주사두방 맞고 있는데 막내가 운다
    " 아빠 아파?"
    :응 .!! 아니, 안아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달도 없는 어두운 호수에 멈추어 섰다
    다섯식구가 다 내려 한참을
    애기했다..
    깔깔깔.그때 그랫어~
    아니거든..!!
    밤새 낮새들에게 미안했다..
     
     
                                  글쓴이.. 동네 책방
    청곡입니다^^
     
    Dwayne Ford - The Power and the Glory
    Hollie Smith - Fallen Flowers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1-01-28 18:11
     
    비 내림 속에 휴일 오후..
    밖에 사는 가족 챙기려 나갔는데..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
    산 아래 들녘 도랑에서 들려 오는 노래
    맹꽁이 울음 소리가 들렸다
    주말 내내 봄비처럼 내린 비가 웅덩이를 만들엇나부다
    나즈막하게 들려오는 맹꽁이 소리가
    마치 친구 잘 지냈어? 안부 묻는 듯한 반가운 소리
    한참을 귀기울어 듣는다
    두번째 아랫집 나무보일러 굴뚝에서 연기가 솟아 오른다
    장승처럼 서 있는 오래된 당산나무 빈 가지 사이로
    하얀 연기가 흐른다
    봄은 아직 멀었는데 봄을 알아버린 나
    봄을 기다리다 애간장 태울듯 한 느낌
    마당 한켯 베지 않은 들깨 두 구루가 정겹다
    씨앗을 품고 잇을텐데 이젠 거둬들여 뿌려야 겟다
    봄이 오고 있으니...
     
     글 ..동네책방.

    댓글 4

  • 1
    동네책방 (@sun3344)
    2021-01-24 22:52
     
    반딧별님 방송 시작 쯤
    밖에 사는 가족 챙기려 나갔는데..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
    산 아래 들녘 도랑에서 들려 오는 노래
    맹꽁이 울음 소리가 들렸다
    주말 내내 봄비처럼 내린 비가 웅덩이를 만들엇나부다
    나즈막하게 들려오는 맹꽁이 소리가
    마치 친구 잘 지냈어? 안부 묻는 듯한 반가운 소리
    한참을 귀기울어 듣는다
    두번째 아랫집 나무보일러 굴뚝에서 연기가 솟아 오른다
    장승처럼 서 있는 오래된 당산나무 빈 가지 사이로
    하얀 연기가 흐른다
    봄은 아직 멀었는데 봄을 알아버린 나
    봄을 기다리다 애간장 태울듯 한 느낌
    마당 한켯 베지 않은 들깨 두 구루가 정겹다
    씨앗을 품고 잇을텐데 이젠 거둬들여 뿌려야 겟다
    봄이 오고 있으니...
     
    듣고픈 곡입니다 반딧불님.^^
     
     이선희씨 여인 ..가야금 연주로 들으수 잇음 합니다
    korea intrument gayageum cover by..yeji
    송하예 - 나를 살게한 사랑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1-01-18 19:06
     
    사랑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만났다
    비누칠 한 얼굴 눈도 뜨지 못하고
    욕조안에 향기만을 쫒듯 ..
    그대향기 더듬다 휘청 거린다
     
    사랑은 한겨울에도 내 마음속 깊은곳에 화단을 만든다
    사랑 임을 알았다
    그대 거기 있다
     
    사랑은 이미 스타트를 알렸다
    초여름 숲 속에 꽃의 향기가 흔날리고
    풀벌레 가락이 사랑의 노래로 들린다
     
    사랑은 사람의 일이니
    걷잡을 수도
    다음 라운드로 미루워지는 숨 가쁜 놀이다
     
    호흡마다 절실해지고 마음으로 전하는
    간절한 탄식이 나를 지배 한다
    이 탄식은 세상을 지배하고 나는 천국에 산다
     
    알수없는 미래
    사랑의끈김
    나는 이 안에서 보여질 때까지
    사랑속에서 머물 수 밖에 없다
     
                         글쓴이...동네 책방.
     
    듣고픈곡은요..^^
    yanni - one man's dream
    loreena mckennit - dante's prayer
    havasi - prelude / age of herese ( official concert video)
     

    댓글 4

  • 1
    동네책방 (@sun3344)
    2021-01-13 20:00




    비는 싫은데 소나기는 좋고,
    사람은 싫은데 당신만은 좋습니다.

    내가 하늘이라면 당신에게 별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당신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사람이기에 당신에게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에서는 별이 소중하고
    땅에서는 꽃이 소중하듯이
    나에게는 당신이 소중합니다.

    눈에서 멀어진다고 해서,
    마음에서 멀어지는건 아닙니다.
    눈을 감아도 저에게는 오직 당신만 보입니다.

    꽃은 아름다움을 약속하고,
    공기는 맑은 산소를 약속하듯이,
    나 당신을 지킬 것을 약속합니다.

    비가 오면 사람들이 찾는게
    우산인 것처럼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제일먼저 찾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떠난 후 알게된
    그대의 사랑은 하얀 서리같은 순백
    만약에 내가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은 당신때문입니다.

    당신처럼 날 이해해 준 사람은
    이 세상엔 없다는걸 이제 압니다 

    당신이 날 사랑해 주셨기에
    나는 숨쉬며 살아갑니다
    비록 지금은 헤여져 살지만
    사랑해 주시던 그 추억은
     
    그 어떤 영화 보다 해피엔딩 입니다
     
               글쓴이 ..동네책방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12-06 09:01
    아프면 아픈대로
    몇날 몇끼를 거른대로
    그대 그리는 그리움이  
    내겐 배 부른날


    그대 찾아 나섰던 길은
    별을 향한 발걸음
    걸어도 걸어도 또 걸어도
    그대의빛은 내마음속 빛남 입니다


    그대 향한 그리움은 매일이 새날
    추운대로 더운대로
    소리없이 내리는 비 마져도
    모든것이 그대 십니다


    내가 갖고 싶은 만큼만 내것인 그대
    그 그리움을 동여매고
    서리 맞은 들꽃길을 걷습니다
    다가올 겨울엔
    내 가슴이  언 가슴 이여도
    나는
    그대 그리움으로
    행복 하겠습니다


                                 가을을 보내며..글쓴이 ...책방
     
    듣고픈 곡 입니다
     
    MNJ -미련
    Natalie Duncan - Devil In Me
    Ibn' Arabi - 'Alone with the Alone

    댓글 21

  • 1
    동네책방 (@sun3344)
    2020-11-28 16:47




    한 낮 동안에도
    내 마음엔
    햇빛 스며듬이 없습니다
     
    날 저물어
    내 마음안에
    촛불을 켜도
    그대 그리움
    위로 받을수 없습니다
     
    나에게 남은
    단 한가지 기쁨은
    아름다운 그대 모습
    되새기는 그리움 뿐
     
                               글..동네책방

    댓글 17

  • 1
    동네책방 (@sun3344)
    2020-11-06 20:41



     
     
    어제 이른아침 창밖을보니
    서리가 내려 아직은 푸른데
    낙엽을 하얀게 변한 겨울모습
    몇일전만해도 비취에 열정이
    온 몸에 남아 있는데...
    지나고 나면 ..
    빠름을 실감 하는것이
    바뀌는 계절마다 둔하게 느껴지는 건
    무엇 때문인지...
     
    바쁜 탓인지..
    둔한 탓인지..
    그렇게 또 우리는 준비 없이
    겨울을 맞이 했습니다
    어떤이는 독거노인 겨울 살이
    연탄배달을 하기도 하던데
    담주 출근할땐
    도로에 수북히 쌓인 낙엽을 쓰려 담는 분들에게
    가던길 멈추고 수고 많으십니다
    인사라도 건내주려 하는
    이마음이 잘 지켜 주길 바라며....
     
    내 이웃의 힘겨운 겨우살이
    작은 배품과 나눔이 핑게로
    변질 되지 않기를 바라며 ...
     
                           겨울이오는 길목에서 중
                                                    글쓴이 샷..

    댓글 2

  • 1
    동네책방 (@sun3344)
    2020-10-31 19:06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댓글 3

  • 1
    동네책방 (@sun3344)
    2020-10-23 20:53



     
     

    난 믿어요
    내가 곁에 없어도 그댈 생각안해도
    그대 힘을 내어 잘 살꺼라는걸
    더이상은 그대 힘들지않게
    눈물 흘리지 않게
    내가 그댈 떠나야만 하는거죠
    그 오랜 시간 동안에
    그대를 아프게 한 내가 미안할뿐이죠
    이렇게 이별을 택한 나 그대에게
    다른 아픔 주지만 곧 잊혀지겠죠

    그대를 난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체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내 삶이 끝난 뒤에도
    그대를 만나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이세상 어디에 난 다시 태어나도
    그대 알아볼테죠 그대 사랑할테죠

    그대를 난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 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체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그렇게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가지 마요
    제발 날 잊어줘요
    그댈 위해서

    그대를 난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체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워우워~
    지금은 힘들지만.......
     
                                               미련
     

     

    댓글 1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