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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나누고 싶은것..작은 배려 ..

음악이 함께 하는 공간은 숲과 같아서 몸과마음이 치유 된다
  • 1
  • 동네책방(@sun3344)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13 00:59




     
                                                    당신은 나에 최고의 친구 십니다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13 00:58



     
     
                           당신은 나에 최고의 친구십니까?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11 20:17
     내 뼈 속에는 악기가

    내 손끝 하나 닿지 않아도
    울리는 소리
    은은한 떨림으로 음계를 누른다
    뼈마디 마디마다
    비바람 궂은 날을

    마른 잎 삭풍을 울리는
    계절이 오면
    겨울 생소나무 가지 눈덩이 매달 듯
    무겁고 무겁게
    뼈 속 깊이 저려오는
    음울한 안단테 칸타빌레

    내 뼈 속에는 악기가 있어
    아픔과 슬픔을 조율하는

     
              시인 .. 조 옥동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11 20:16



     
                                             시인 ..이 경임
                         
     
    세상에서 아름다운 음악은
    망가진 것들에게서 나오네
    몸 속에 구멍 뚫린 피리나
    철사줄로 꽁꽁 묶인 첼로나, 하프나
    속에 바람만 잔뜩 든 북이나
    비비 꼬인 호론이나
    잎새도, 뿌리도 잘린 채
    분칠, 먹칠한 토막뼈투성이 피아노
    실은 모두 망가진 것들이네

    하면, 나는 아직도
    너무 견고하단 말인가?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11 20:12



     
     
     
     
    피아노의 말
     
                                  시인 .. 정 문규

                                       

    베토벤이 왔다가고
    쇼팽이 왔다가고
    숱한 세월이 왔다가도
    당신의 손길만은 돌아올 줄 몰라

    마음의 문을 열고
    아무리 기다려도
    당신 아니 오면
    난 한낱 무거운 관(棺)

    사랑은 비바체
    그리움은 되돌이표
    내 마음의 박물관엔
    거미가 악보를 만듭니다

    언젠가 당신 오는 날엔
    난 새 노랠 하고
    파도처럼 부서지고
    드높은 하늘도 맘껏 날 것입니다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11 20:09



     
     
                                         시인 . 박정대

     
     산초나무에게서 듣는 음악

    사랑은 얼마나 비열한 소통인가
    네 파아란 잎과 향기를 위해 나는
    날마다
    한 통의 물을 길어 나르며
    울타리 밖의 햇살을
    너에게 끌어다 주었건만
    이파리 사이를 들여다보면
    너는 어느새
    은밀한 가시를 키우고 있구나.

    그러나
    사랑은 또한 얼마나 장렬한 소통인가.
    네가 너를 지키기 위해
    가시를 키우는 동안에도
    나는 오로지
    너에게 아프게 찔리기 위해
    오로지
    상처받기 위해서만
    너를 사랑했으니.

    산초나무여
    네 몸에 돋아난
    아득한 신열의 잎사귀들이여.
    그러니
    사랑은 또한 얼마나
    열렬한 고독의 음악인가.


     
     

     

    댓글 0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5-05 21:49




     
    사랑에 이유가 생긴다면 ..
    그건 ..
    사랑이 아니다
                                       책방...

    댓글 3

  • 39
    예쁜미소가은 (@wns1001)
    2020-05-02 23:54





    동네책방님~~~오늘 지나기전에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늘~~~즐겁게 으샤으샤^^

    댓글 1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4-26 21:03





     

     
     
    어머니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댓글 4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4-19 23:07



     
     





     영웅동네책방 ▶ 
      내 심장은 힘찬 에픽 메탈








     영웅동네책방 ▶ 
      내 팔은 시원하게 질러대는 스피릿 팔이다








     영웅동네책방 ▶ 
      인트로가 아름다운 클래식...








     영웅동네책방 ▶ 
      음악 한곡 한곡이 끝날때마다..








     영웅동네책방 ▶ 
      난 슬픈 이별을 꿈꾼다....








     영웅동네책방 ▶ 
      난 이렇게 음악이좋다








     영웅동네책방 ▶ 
      한곡 끝남 마져 헤어짐이 아쉬울정도로~~








     영웅동네책방 ▶ 
      이상 즉흥 ..시 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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