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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나누고 싶은것..작은 배려 ..

음악이 함께 하는 공간은 숲과 같아서 몸과마음이 치유 된다
  • 1
  • 동네책방(@sun3344)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52




    깊게 고인 세월의 무게를소리없이 억누루며아픔이 흐르고 잇다 추억의 가지마다온화한 사랑의 열매로내 가슴에 주렁 주렁 달린 그대 당신이 바라바주던  눈빛 하나내가슴에 흐르는 강물입니다슬프고 기쁘고 그럽니다 아이가 되어가는 내 어머니아버지가 되어 있는 아들자식이제야 어머니를 알게 됩니다 자식은 인사하며 울고내 어머니는 절 맏으시며 웃으시며 우십니다 때 묻지 않는 동심으로 돌아가당신 가슴 전부를 내어 주더니내어머니가 아이가 되였습니다 모질게 살아 오심도 부족해늘 하시는말 ..아가 미안하다.. 속절 없는 설움에 감사함에목이 메이고 눈이 아픕니다내어머니 어머니 부디 당신 살아 오신날이최고의 날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내 어머니...                                   글쓴이..책방
     Bernd Steidl - Adagio in G minorDwayne Ford - The Power and the GloryMNJ -미련이은하 -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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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51




     세상에서 아름다운 음악은
    망가진 것들에게서 나온답니다
    몸 속에 구멍 뚫린 피리도 그렇습니다
    철사줄로 꽁꽁 묶인 첼로 오랜세월 견뎌 자란 큰 나무로 만든 하프의음률도 아픕입니다속에 바람만 잔뜩 든 북은 호랑이의 호령소리의 슬픔입니다

    잎새도, 뿌리도 잘린 채슬픈소리로 슬픈 자들의 마음을 달랩니다
    분칠, 먹칠한 토막뼈 투성이 피아노
    실은 모두 망가진 것들입니다 해서 나는 슬픈사람을 사랑하고 위로 합니다
    힘들고 역경을 이겨내는 님이시여그대에게 이 노래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나는 어떠한가너무 견고한 도시의벽처럼 웅크리고 앉아 숲이 우거진 산골에 내 몸 쉬게합니다                                                       글쓴이...동네 책방

     
    Ursine Vulpine Annaca - Lovers DeathBernd Steidl - Adagio in G minorDwayne Ford - The Power and the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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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50




    나이 든 것에  하늘 올려다 보는 일 없고얼굴에 주름이 자글해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이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나와 비슷한 세대는 아니라도..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으며최신곡을 따라 부를 줄아는 그런 사람이런 친구 한분 만나고 싶다 둘이 걸을때 옷차림은 어울리지 않아도 어색함이 없고팔짱을 끼고 걸어도 남들의 시선 끌지 않을 이런 사람이런 친구를 갖고 싶다함께 여행하며 긴 애기로 내 삶을 들려주고 내 가정을 들려주고대수롭지 않는 상대방의 애기도 미소와 함께 들어주는지루할 틈이 없는 사람 ..이런 친구 하나 만나고 싶다 설레임을 느끼지만 가슴음 뛰는 것을 느끼지만 자제 할줄 아는 사람열심히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비울줄도 아는사람  지난 날들속에서  연연 하지 않고 오늘하루 보냄을 아름답게 사는 사람나는 이런 친구하나 갖고 싶다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바주는 사람내 이웃의 아픔을 아는 사람자신을 사랑 할줄 아는 이런 사람이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우울한 거리에서 중 ..글쓴이 동네책방 
     옥주현 - 기억의 풍경 위에 그대가 서 있다Lo-Fang - When We're FireDwayne Ford - Master Planbette midler -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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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49




    이별을 했을때 곧잘 잊고 살기도 하더니봄비오는 날엔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대 모습그대 아직 잊은 것이 아닙니다내 마음 수억 깊은 곳에 앉아 내 이별은 잠시 쉬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대를 사랑 한 것도 아니였는데그대를 만난적도 없는데왜 이렇게 분홍색 백일홍처럼 긴긴 날그대는 내가슴에 꽃을 피우십니까 적당히 잊고 사는 척 내 이웃에게 미소 인사 나눕니다모임 뒷풀이 식사를 할때 고삐풀린 숫소처럼 배불리 먹습니다시계추 정해진 시간을 보낸 하루의여정 끝아무일 없었어 .라는 연기가 끝나고지친나 침상위에 나 딩군다허허러운 가슴을 내 지친 마음이 안는다 한번 만나면 이별이란 것이 아니드라몸만 이별일뿐...사랑 아니였던 그대와의 만남이위태로운 세상속에서 ..벌꿀처럼 끈적하고 달콤한 우정을 잊지 못함이다                                         봄비오는 날 그대를 그리며...중 글 ..동네 책방 
    CYN - I'll Still Have MeSimply Three -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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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43




    가을이 곱다고운자태의 여인처럼 울굿불긋 온 천지에 연지곤지 색칠하고가을이 시집을 간다잘 영글은 가을에게 장가를 간다지난해 가고 싶었다가슴 설래는 가을과의 첫날밤밝은 호롱불 가을 밤을 채운다가을에게 장가를 간다하지만 .난오색세상 들녘에 우뚝 솟은 버들나무햇님이 그려놓은 까만 그늘나는 그 그늘안에 속했다어머니나의 어머니시루떡 만들시어 머리에 위고가을 풍년 감사 기도 가신 후 론당신 집 오시지 못하는 아픔을설움을 가을에게 담아 사랑의 편지를 씁니다어머니어머니 ..가을을 어머니에게 .중
                            오래전 글 ..샷                                
    Ed Sheeran - Perfect Symphony Billie Eilish - Ocean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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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42




    나이제 알고 있습니다견딜수 없는것을 견뎌야 하고받아 드릴수 없는 것들에 지쳐그대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저는 감히 알고 있습니다그대가 무엇을 꿈 꾸엇고 무엇을 잃어 왔는지그대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무군가의 그림자가 겹쳐졌기에절로 헤아려 집니다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 갔지만끝내 가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발짝차이로 비껴가던 희망들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쫓으며 그대는 그렇게 살었습니다그대 참 애쓰셨습니다사느라 살아내느라여기까지 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내 어머니 부디 그대의 가장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앗기를손모아 빕니다
    내 어머니 중 ..                           오래전 글 ..샷

    권진원 ~깊고 오랜사랑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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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41




    때론눈물내린 아픔이 때론슬픔 얹은 통곡을 새벽 이슬에 맡긴다조용히 하늘을 올려다 본다별은 새벽속으로 잠들고나는 슬픔으로 새벽을 맞이 한다그리운 친구멍든 가슴 메우지 못하는 추억들친구 그리운 마음은 바흐를 듣게 한다 지중해 잘있어? ..중 보고픈 친구에게 ..                                      오래전 ..글 ..샷청곡 *femando ortega - lonely roadsissel - summer snow lara fabian -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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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40




    휴일..오후 서울 어느 찜질방 이른 아침난  밤새 흐트러진 모습으로예약해둔 호텔을 가기전 몸을 단정 하기위해 찜질방을 갓다 위 아래 옷을 다 벗고민망한 모습으로 서있을때 나이들어 보이는 남루한 분이 물으신다"저어~~ 사장님?혹시 돈 잇으시면 2만원만 빌려 주십시요 " 하신다난 ..차각을 햇다내가 잠시 머뭇 하는 동안 그분은 말을 이엿다제가 현금이 없내요. 잇으시면 " .하며제차 손을 내밀엇지만 ..서울은 이런 곳인가 하고 탕 안으로 들어 갓다 몸은 간단히 비누만하고..머리손질하고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찜질방을  나왔다평소대로 아침은 빵으로 하던터라 길 건너 빵집으로 갓다 그런데.. 찜질방 안에서  보았던 그분이 점원과 실갱이를 하신다가서 나는 한참을 듣고 난후 .그 노인에게 5만원권 두장을 드렷다그랫더니 그분은 5만원건 한장만 받앗고 3만원은 나에게 주시면서 말씀해주셧다저도 돈은 많습니다".어제 양로원에 갓엇는데..빵을 한밬스만 드리고 온것이  밤새 마음에 걸려 방을 사려고 하다보니 좀 모자랏습니다 ." 나는 그분을 역 까지 모셔다 드리고 오는길에...동 터오는 해를 보며 말햇다부끄럽게 살지는 말자.. 내가 존경하는 한분 중 ...
                  오래 전 글 ...샷 Celine dion ~ because you loved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ience 남미경 ~ 너는 참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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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38




    누가 내 가슴에 아무도 모르는 그리움 하나밀어 넣었는가전에는 몰랏던 설레임을 ...누가 이 마음에 여름 한낮 뜨거운사랑으로 다가왔나예전엔 없엇던 애달픔을 ...누가 이심장에 부싯돌 불꽃을 팅겻는가애증으로 아픈 내 마음이 열정으로 불타 오름을 ....어느 누가 내마음을 탓하랴술래놀이 내사랑 밤공기에 숨었다별빛 내리는 숲속에 숨었다기다려 볼까아니다 찾아 나서야지그래야 하는거야 ..그리움도 ..행복일까 ..중                                   오래전 글 ..샷 
    Hollie Smith - Fallen Flowers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Loreena Mckennitt - Dante's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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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책방 (@sun3344)
    2020-09-28 22:37




    때론눈물내린 아픔이 때론슬픔 얹은 통곡을 새벽 이슬에 맡긴다조용히 하늘을 올려다 본다별은 새벽속으로 잠들고나는 슬픔으로 새벽을 맞이 한다그리운 친구멍든 가슴 메우지 못하는 추억들친구 그리운 마음은 바흐를 듣게 한다 지중해 잘있어? ..중 보고픈 친구에게 ..                                         오 래전 ..글 ..샷
    femando ortega - lonely roadsissel - summer snow lara fabian -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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