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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 Non Vi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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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AURA(@vis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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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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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10-03 20:29
MACBETH, 2015. 10. 02. UK. witten by W.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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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던 스코틀랜드 왕 맥베스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에 마지막 서사극이다.
˝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탐욕을 자극하는
마녀들의 예언에 의존하는 맥베스의 욕망은
레이디 맥베스의 끝 없는 욕심으로 이어지고
맥베스를 단숨에 야망의 화신으로 만들었다.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악행을 서슴지 않으며
던컨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지만
엄습해오는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며
레이디 맥베스가 죽은 후에도
예언을 믿고 뱅코마져 죽이고 비극으로 치닫는다.
감탄고토甘呑苦吐 토사구팽兎死狗烹의 시대를 살며
인간의 끝 없는 권력에 대한 욕망이나
권력을 얻었지만 유지하지 못하고
부패하여 타락한 현재를 투영하는 것만 같다.
인간의 비극이나 참극의 배후엔 누군가 있다.
맥베스에게 마녀들과 레이디 맥베스가 있었던 것 처럼
나약한 인간을 기만하는
˝예언을 믿지 말라.˝에 피리어드를 찍으며.
ㅡ 영원은 없다.
ㅡ BLOOD WILL HAVE BLOOD.
내 삶에 빛나는 시간들.. PIT*A*PAT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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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10-02 19:45
커피는 그리움
Good artists copy.. great artists steal.
그리움을 훔치다𓂃𓂃𓂃𓂃빠담 빠담 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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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9-25 18:59


내 마음의 슈가파우더
⌁⌁⌁⌁⌁⌁⌁⌁⌁⌁⌁⌁⌁⌁ ԼƠƔ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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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9-19 20:26
내 시선 멈추는 그 곳이 悅樂이니..
Realism 날카로운 시선
가을 Prologue𓂃𓂃𓂃𓂃𓂃𓂃𓂃𓂃𓇼𓈒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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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9-05 19:02
PUCCINI:TURANDOT, 2022
2023.07.20.
2막까지 완성하고 마지막 3막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푸치니의 유작 3막 오페라다.
칼라프왕자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을 믿지 않던 투란도트도
칼라프의 지혜로운 용기와 사랑으로 품에 안기는.. 해피엔딩이다.
투란도트는 ″칼라프 그의 이름은 나의 사랑(Amor)″ 이라고 외친다.
아픈 기억의 상처는 그녀를 오만하고 도도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투란도트도 평화로움속에 희망을 꿈꾸고 사랑을 원했었나보다.
류는 자신을 강하게 하는 것은 사랑이라며
투란도트에게 칼라프는 당신의 남자라고 말한다.
노예의 신분이지만 끝까지 칼라프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단검으로 목숨을 끊으며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떠난다.
두 여인의 칼라프에 대한 사랑의 빛깔은 다르지만 결론은 사랑이다.
- La Speranza
- Il Sangue
- Turandot
Nesson Dorma.. Nesso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 아무도 잠들지 말라)
Act 3. Quel nome.. Tanto amore. segreto
(죽음과 바꾼 류의 사랑의 아리아)가 흐른다. இ)ڿڰۣㅡڿㅡㅡㅡㅡㅡㅡㅡ ᏝᏬᏉᎥƬ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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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9-01 19:19


MASION DE..
MON Bijou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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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8-30 22:41
Calla Lily
꒒ ০ ⌵ ୧ ya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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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8-29 17:03
DIVERTIMENTO, 2024. 08. 07. FRA.
인종차별의 벽을 허물어
세상과 하나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했던
알제리 출신 이민자 17살 소녀의 마에스트라를 향해 나아가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다.
인종차별의 갈등속 심리묘사가 무미건조하게 흘러가고
사실 묘사를 극대화시키는 과정에서조차
캐릭터들의 음이탈처럼 삐걱거리는
감정이입 고조에서 반전에도 몰입감이 없었다.
흐릿한 썸네일처럼 각색해버린 스토리 전개
타이틀 오케스트라의 디베르티멘토는 부재다.
흩어진 조각들을 퍼즐에 억지로 맞추듯
시종일관 스타카토처럼 스크린속에서 겉도는 말과 말 뿐
아웃트라인에만 집중한 두근거림이 없는
주인공의 인생을 깊이 파내서
표현해내지 못하는 한계에 다다른.
벽을 넘어 목표에 도달했다고 회자되고 있는데
객관적인 감정으로 응원하고 싶은 감동적인 페이소스가 없다.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
허무의 꼬리에 매달려 물거품처럼 사그라지던
엔딩크레딧 위에 하얀 글자들처럼
욕망하던 내 카타르시스..
ㅡ한 소녀의 꿈을 얼마나 돈으로 환산해서 포장했는가. ㅡ를 생각해본다.
거울효과를 기대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길어진 그림자를 끌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가을을 걸었다.
ㅡ순간을 영원한 추억으로.. 영혼의 노스탤지어를 꿈꾸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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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8-22 19:35
사실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선호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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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8-22 14:53
그토록 작열하던 여름에도
초연하던 네 모습에
속 빈 내 환상들을 어찌 내려놓지 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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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수경 몬스테라ㅡ
천년의 나무 바오밥 친구를 데려다 줄게.
서랍속 향기를 꺼내는 女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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