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etc.)
Esse.. Non Vi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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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AURA(@vis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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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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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1-21 22:08
ㅡ친절과 관심ㅡ 사이에서 착각하지 말라.
S.e.x.ual Overperception Bias 성적 과지각 편향
내 친절함이 오해의 소지를 일으켜 곤경에 빠진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대하지 않아도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인간적으로 사람을 좋아할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한 적도 없는데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착각의 늪에 빠진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희망고문 希望拷問)을 시키고 싶지 않다.
바라건데.
매너만 갖춰준다면 나는 예우를 다할 것 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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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1-12 10:15

마음의 온도 GOLDILOCKS
。。。。。。。。。。。。。。。。。。。。。。。。。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간격에서
가난한 시인의 노래처럼
사소하고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말고 살기로해.
Animo.. Animese... 딜레땅트 ᴷᴵˢˢᴵᴵᴵᴱˢ*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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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1-11 14:14
THE PERFUME 2016.05.19. DEU
━━━━━━━━━━━━━━○◦
향수라는 테마에 끌려..
천국의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
사람의 체취?
향수는 본연의 향기와 체취가 만나
압도하듯 섬광처럼 아찔한 탑노트..........
미들노트에서 윤슬같은 향기에 취하고
온 몸을 감싸는 그윽한 잔향. 그 향기속 잔잔한 여운의 매혹.. 베.이.스.. 노트.
체취와.. 향기가 만나 온전히..... 하나 될 때.
천국의 향기...
Scent of a Woman 에서
인공향Perfume 을 쓰지 않고 체취. Scent 을 사용한 이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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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4-01-09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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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탤지어를 디자인하는 ︙︙ 보헤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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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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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3-12-24 11:51
"CHE" Guevara 2019. 06. 13. (FRA,ESP,USA)
Part 1: El argentino, Part 2: Guerrilla
━━━━━━━━━━━━━━━━━━━≪
ㅡ평화와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위해 싸운다.
ㅡ혁명가는 승리하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다.
ㅡ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ㅡ인류애와 모든 것 포함
ㅡ쿠바는 쿠바를 위해 존재할 뿐이다.
ㅡ종교는 없다 인간을 믿는다. by CHE.
혁명가, 의사였던 CHE 부와 명예 최고의 권력 모두 내려놓고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투쟁하던
혁명가 CHE의 투쟁 실패를 1부 2부에 걸쳐 담아낸 오마주 영화다.
천식을 앓으며 기침과 담배를 달고 살았던..
1967년 Bolivia 투쟁중
두 발의 총성속으로 39살 생을 마감하며 CHE, 영원한 별이되다.
영화속에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없었으리라.
스크린에 드러나던 윤곽으로도
당시 부패한 정치와 시대상을 가늠할 수 있었다.
쿠바 혁명, 전쟁의 기억 ㅡ체 게바라ㅡ
Che, Evocacion이나
체 게바라 평전을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친 영혼을 위한
한 곡조 읊조리는 보헤미안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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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3-12-22 22:42
哀而不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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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우는 창가에
우련한 달빛 한 줄기 적요한데
더운 가슴으로 써내려간 펼치지 못할
미완의 고백이 폐부속에서 욱신거린다
현현한 심연속 고독의 곁가지를 사르니
마천루에 숨죽인 절규 애달다
아슴아슴 시간이 타는 소리가 들려오고
나를 가두어놓고 그대를 두드리고 있었다
낭뜨 뮈스까데를 꿈꾸며...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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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3-12-09 16:22
″ 많이 감탄하라 ″
고흐, 영혼의 편지 中 동생 테오에게
.. . .... .. ... . .. .. . .. . ... .. . .. ... . .. .✘✺✘✺ ♡゙
촬영 가능하다는 큐레이터의 말을 듣고 캐머러에 담아 온..
2021.01.27. 한가람. 고흐 展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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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3-11-28 12:31
MOULIN ROUGE, 2001.10.26. (USA)
∘┈┈∘┈┈∘┈┈∘┈┈∘┈┈∘┈┈∘❄
1900년 프랑스 빠리 보헤미안 혁명시절
가장 화려한 쇼가 펼쳐지는 곳 물랑루즈가 배경이다.
돈과 권력 질투심으로 수 많은 남자들은
새틴을 보기위해 마음을 얻기 위해 물랑루즈에 몰려든다.
배우를 꿈꾸며 무대위에서
자유와 진리 사랑을 노래하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우연히 빠리에 머물게된 시인 크리스티앙과 깊은 사랑에 빠지는데
사실을 알게된 공작은 그와 헤어지는 조건으로
창부가 아닌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새틴은 크리스티앙을 단념 시키려
끝이 더럽다며. 자신을 파는 여자를 사랑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공작은 이 세계의 사람들에게 사랑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The show must go on... 을 외친다.
공작의 분노를 극대화시킨 열정적인 록산느의 탱고가 흐르고 정점으로 치닫는다.
화려하고 매력적인 창부 새틴은 앓고 있던 폐결핵이 악화되어
크리스티앙에게 용서해달라며.. 나는 죽어가요..
우리들의 이야기를 써달라고 말하고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
프랑스 영화는 억양때문에 전체적으로 어수선하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상이나 화려한 의상과 크리스티앙의 연기와 노래도 좋았고
고혹한 마스크 니콜 키드먼 그녀는 가만히 있어도 매력적이다.
로제와인처럼 달큰한 사랑의 아크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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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3-11-21 20:22
ANNA KARENINA (written by Tolstoy)
2018.06.29. Re-release
━»•» 🌸 «•«━━━━━━━━━━━━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원작으로
춤과 대화와 노래로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오페레타 형식의 뮤지컬이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과 배우들의 노래 솜씨
꽃과 나비들의 춤사위처럼 파티속에 스크린이 열리고
서막부터 배경에 깔리는 기차소리는
비극을 암시하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뛰어난 미모의 화려한 안나는 사랑과 연민에 목말라하다
남편과의 불행했던 시간을 탓하며 아들을 두고
브론스키 백작과 사랑을 맹세한다
안나의 외도는 백작과 마주르카 왈츠를 추며 비극이 시작 된다
상류 사회의 백작 브론스키의 품에 안겨 행복함도 잠시..
광기어린 망상에 사랑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애통해 하는 안나는
숨을수도 도망갈 수도 없는 심경을 노래한다
쏟아지는 비난과 스캔들에 갇혀 기차에 몸을 던져
기적 소리와 함께 사라져간 안나
모든 것은 최고의 심판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처지를 비관하며 노래하던 안나도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을까
중세 당시에도 외도를 금기시하고
당위성의 척도를 가늠하여 죄의 경중을 가렸나보다
톨스토이는 가식과 위선과 타락으로 점철된
안나를 욕망의 화신으로 내세워
상류사회의 부패를 말하고자 했던 것일까
수 많은 옳고 그름에는 한가지 진실만이 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행복이다 라는 메시지 처럼
마치 거울속의 거울처럼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도록
미래를 써내려간 톨스토이를 생각했다.. 秀作.
트롤리 딜레마..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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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visavis)2023-11-19 19:36
미필적 고의의 孤獨
깊은 밤의 사색은
가슴으로 파고드는 사념들이
데칼코마니처럼
갈망위에 투영된다
인연들이 꽃피우던
가슴에 수북하던 언어들은
추억으로 가서
쓸쓸한 연가로 태어나고
감정과 감정의 간극에서
쓰다 지워진 글자들은
구겨진 백지위에서
붉은 한숨으로 흘러내린다
갈바람에 베인 허수한 마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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