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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etc.)

Esse.. Non Videri
  • 33
  • 확실한 신원

    AURA(@visavis)

  • 33
    AURA (@visavis)
    2024-03-12 21:31


    성숙한 인간은 인생의 경험 덕분에 세상을 다르게 보는 공정함을 갖고 있다.
    재치있는 사람은 무엇보다 고통과 근심이 없고 안정과 여유를 찾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러다 결국 고요하고 겸손하면서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 삶을 추구한다.
    이런 사람은 타인과 어느정도 친교를 맺은 뒤
    위대한 정신을 위해 은둔하고 나아가 고독해지는 길을 택한다.
    정신적으로 가진것이 많을수록 외부에서 필요한게 적고
    그렇게 생긴 시간적 여유속에서 온전히 자신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ㅡ 모든 인간은 자신의 이해 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 볼 뿐이다.
    ㅡ 자기 자신에게 큰 가치를 느끼지 못하면 그는 모든 면에서 큰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ㅡ 얄팍한 행복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ㅡ 많이 웃는 사람은 행복하고
    ㅡ 많이 우는 사람은 불행하다. 본문 中에.



    ......... VERITAS LUX MEA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3-02 20:15






    燦爛易悲哀之春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2-25 08:05


    ━━━━━━━━━━━━━━━━
    ━━━━━━━━━━━━━━━━━━━━━━━━━━━━━━━━━━━━━━━━━━
    ━━━━━━━━━━━━━━━━━━━━━━━━━━━━━━━


    한편의 오페라를 보면서
    길지 않은 인터미션에
    서둘러 화장을 고치며 찻잔을 기울이고
    격정에 달뜬 감정을
    열두 폭 치마에 감추듯 감싸안고
    다음 막을 기다리며 설레던 열정의

    그 표정은
    시간을 잃어버렸습니다



    적념寂念의 사색의 밤은 그저 자비롭기만한데
    시린 달빛은 어찌 저토록 고운가요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2-24 15:56


    The Phantom of the Opera
    ﹀.﹀.﹀.﹀.﹀.﹀.﹀.﹀.﹀.﹀.



    오페라 하우스 지하 어둠속에서 흉측한 모습으로 크리스틴을 짝사랑 하는 팬텀
    극단측에 5번 좌석을 항상 비워둘 것을 요구하며 자신을 O.G라 말한다
    배우들과 관객을 불안과 공포속으로 빠뜨리고 긴장이 전율처럼 비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숨겨온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크리스틴의 마음을 얻고 싶었을까

    처절한 가면속 흉측한 모습으로 사랑을 고백하지만 크리스틴은 키스만 남긴 채
    극단의 후원자인 라울과 사랑을 맹세한다
    크리스틴을 프리마 돈나로 만들어주고 모두 주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한 처절한 마초 팬텀은 하얀 가면만 남기고 사라진다

    지금도 어디선가 뮤지컬로 무대에 올려지고 영국에는 오페라 유령 전용 극장이 있다
    가스통 루르 원작 소설로서 뮤지컬 넘버중에 탑이다
    원작 소설보다 각본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팬텀과 크리스틴 라울백작 각각의 심리 묘사가 멋지다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장치와 배역들의 개성있는 송 쓰루가 감동을 배가 시켰다

    적당한 긴장감과 스릴있는 스토리 전개 도입부 부터 화려하고 멋진 영화 음악이
    씬과 오버랩 되면서 더욱 몰입으로 이끌었다
    노래도 잘하고 모습도 사랑스러운 프리마 돈나 役의 크리스틴 Emmy Rossum
    뮤지컬은 오페라의 형식인 오페레타인데 비해 송 쓰루 영화다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1-24 10:49




    The Lion KING, 2019 .07.17.(Live Action Film)
    ༝༚༝༚༝༚༝༚༝༚༝༚༝༚༝༚༝༚༝༚༝༚༝༚༝༚༝༚༝༚༝༚༝༚༝༚༝༚༝༚༝༚༝༚༝༚༝༚༝༚༝༚༝༚༝༚༝༚༝༚༝༚༝༚༝༚༝༚༝༚༝༚༝༚♡゙



    애니에서 보여지던 뻔한 스토리를 더욱 FUN하게
    그야말로 클리셰를 무너뜨리는 시퀄이다.
    온리 CG의 훌륭한 영상미와 밤하늘의 수많은 갤락시.. 바오밥 나무..
    앙증맞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심바와
    그의 친구들 다시 보고 싶은 스크린 셀러다.

    Remember.. who you are...
    사냥감을 먼저 차지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 있는
    서열이 정해지면 절대 복종하는 동물의 세계에서
    무파사는 심바에게 Circle of Life를 가르친다.
    불공평하지만 삶의 여정에서 모든 것은 돌고 돈다고..... ♺

    행복은 이렇게 아주 가까이에 있지.. Carpe Diem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지만 알 수있지.
    쉬운 것은 언제나 반대편에 있다고 하지만
    가까이에서 부터.. 즐기는거야. HAKUNA MATATA



    햇살이 윤슬처럼 빛날 때..
    세라토닌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내 감성의 촉수를 흔드는 아기 심바와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1-23 15:06


    : .
    * ˚ ✵
    .· * • ˚
    ✶ : · •
    .· *
    은 하 수 ✵ ˚ : ·
    ────────✬
    * ˚ ✶
    . · *
    ˚ .

    저것 좀 봐..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어
    가슴속에 담아서 보고싶을 때 꺼내보면 얼마나 좋을까
    별들은 비밀이 없어 그저 반짝이며 빛을 발하지

    비가 내리고 태양이 떠오르고 바람이 내 마음을 스칠 때도
    밤하늘 별은 나를 설레게 하지.. 그래서 내 마음의 계절은 별이야
    높은 온도와 중력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지만
    닿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별을 꿈꾸지
    저 반짝이는 별들에게 나도 물들고 싶다
    천체 망원경 사면 은하계도 보고.. 우주를 볼거야...🌙✩.°
    .。..。.。..。..。..。.。..。.。。..。.。..。.。..。. ..。.・✩°。⋆☆ *̣̩☽⋆゜

    🌙✩.°고흐도 별을 꿈꾸며 갈망했지
    캔바스에 가득 담아놓고 달아나지 못하게 했을거야
    ・✩°。⋆☆ *̣̩☽⋆.。..。。..。.。..。..。..。.。..。.。..。。..。.。..。...。

    우리가 새벽에 양떼를 몰고 나갈때나 저녁에 양떼들을 몰고 돌아올 때
    한결같이 우리를 비춰주는 그 별을 마글론이라고 부르지요.
    "프로방스의 피에르'의 뒤를 쫓아가서 칠년 만에 한번씩 결혼하는 예쁜 마글론 말이예요."

    "그럼 별들도 결혼을 하니?"
    "그럼요.. 아가씨".
    "7년에 한번 씩 결혼하는 L'etoile. . 마글론 별(직녀성)이죠.".


    스테파넷 공주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15살때 읽은.. 알퐁스 도데 별 中에서
    -------------- ✧.。. *.
    ┊┊┊┊ °
    ┊┊┊✯ • *
    ┊┊☽    *
    ┊┊ *
    ┊✯  ° °
    ☽ * · *


    어린 시절 한여름 밤에 아빠와 동생들하고
    마당에 멍석을 펴고 누워 손을 맞잡고 하늘을 보았는데
    별들이 가슴으로 막 떨어지는데 너무나 황홀했어
    멀리 논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웃음소리 같았어

    시간은 흘러 지금 아빠는 그 별들과 친구가 되셨지만
    추억은 아직도 가슴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지
    지치고 힘들 때 살짝 꺼내서 만지작거리면
    화수분 처럼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어느 한여름 밤.. 아빠와 동생들과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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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AURA (@visavis)
    2024-01-21 23:14




    나도 글씨 잘 쓰고 싶다.
    ----------------------------˚



    요즘은 스마트폰 워드패드를 이용하거나 태블릿에 필요한 것을 기록한다.
    은행도 전자 서명을 하고 펜으로 직접 필기 할 필요가 없는 시대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면접도 비대면 언택 시대다.

    펜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손목에 힘이 빠져
    글자가 지렁이 기어가듯 엉터리다.
    그래서 글씨 쓰기 연습을 틈틈히 하고 있다.

    간혹 남성이 쓴 서류를 볼 일이 있어서 보다보면
    깨알 같은 글씨로 촘촘히 써 놓은걸 보기도 하는데 그 사람 얼굴을 다시 보게 된다.
    필체를 보면 무의식적인 그 사람의 내면이 보이는 것 같다.

    요즘은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쓰기도 한다.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잠시 배운 적 있는데
    그리스어의 어원인 (글자를 손으로 그리다, 글자를 그리다)로 배웠다.


    사업가들이나 대문호들은 글씨체를 한가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1-21 22:08


    ㅡ친절과 관심ㅡ 사이에서 착각하지 말라.
    S.e.x.ual Overperception Bias 성적 과지각 편향


    내 친절함이 오해의 소지를 일으켜 곤경에 빠진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대하지 않아도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인간적으로 사람을 좋아할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한 적도 없는데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착각의 늪에 빠진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희망고문 希望拷問)을 시키고 싶지 않다.




    바라건데.
    매너만 갖춰준다면 나는 예우를 다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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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AURA (@visavis)
    2024-01-12 10:15




    마음의 온도 GOLDILOCKS
    。。。。。。。。。。。。。。。。。。。。。。。。。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간격에서

    가난한 시인의 노래처럼
    사소하고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말고 살기로해.




    Animo.. Animese... 딜레땅트 ᴷᴵˢˢᴵᴵᴵᴱˢ*

    댓글 0

  • 33
    AURA (@visavis)
    2024-01-11 14:14


    THE PERFUME 2016.05.19. DEU
    ━━━━━━━━━━━━━━○◦



    향수라는 테마에 끌려..
    천국의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
    사람의 체취?

    향수는 본연의 향기와 체취가 만나
    압도하듯 섬광처럼 아찔한 탑노트..........
    미들노트에서 윤슬같은 향기에 취하고
    온 몸을 감싸는 그윽한 잔향. 그 향기속 잔잔한 여운의 매혹.. 베.이.스.. 노트.

    체취와.. 향기가 만나 온전히..... 하나 될 때.
    천국의 향기...

    Scent of a Woman 에서
    인공향Perfume 을 쓰지 않고 체취. Scent 을 사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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