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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님의 로그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았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져 버렸습니다.
  • 29
  • 끄적 끄적

    늘좋은벗ll(@vlflthfl11)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6 08:37


    세상이 고요히 잠든 어둔 밤
    군중 속의 고독이라 했던가

    썰물 빠지고 난 뒤처럼 허전하다

    한 사람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바보 같은 내 마음 때문에

    고집불통 가슴이 냉정히 손을 내졋는다

    가슴 열어 학수고대 기다리던 우리 님.

    이 밤도 잘 계신지 아직도 변함없이
    내가 그리우신지

    저 허공에라도
    크게 소리쳐 불러 보고 싶은 밤이다.




    좋은글 - 간절한 그리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6 08:35


    눈물이 흘러
    구멍 난 가슴에

    널 묻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싶었어

    살아갈 힘과
    살아갈 이유를 잃고

    뼈가 녹아 내리는 아픔 때문에
    수 많은 날을 몸부림쳐야 했지

    채우지도
    비우지도 못하는
    야속한 세월이

    그리움을 얼마만큼 갉아 먹어야
    미치도록 보고싶지 않을까...

    아마도
    내 평생토록

    너를 잊을 수 있을 만큼
    대신 할 사랑 다시 못할 것 같다.


    윤경순 - 가슴에 묻은 사랑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6 08:33


    눈물이 흘러
    구멍 난 가슴에

    널 묻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싶었어

    살아갈 힘과
    살아갈 이유를 잃고

    뼈가 녹아 내리는 아픔 때문에
    수 많은 날을 몸부림쳐야 했지

    채우지도
    비우지도 못하는
    야속한 세월이
    그리움을 얼마만큼 갉아 억어야
    미치도록 보고싶지 않을까...

    아마도
    내 평생토록

    너를 잊을 수 있을 만큼
    대신 할 사랑 다시 못할 것 같다.


    윤경순 - 가슴에 묻은 사랑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6 08:31


    사랑했다는 말은
    하지않으렵니다

    그리움에 아파하며
    잊으려 하면 할수록

    또렷해지는 그대를
    아직도 사랑하나 봅니다

    깊은 밤
    잠 못 들고
    그리움에 흔들리는

    별빛 눈물 속에
    떠오르는 그대는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내 아픔입니다

    사랑하며 살고 싶은
    내 사랑입니다.




    임숙희 - 사랑 그 그리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6 08:30


    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 깊이 넣어둘 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인연인가 보다


    잊어보려고
    말끔히 지워버렸는데
    왜 다시 이어놓고 싶을까


    그리움 탓에 서먹서먹하고
    앙상해져 버린 마음
    다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용혜원 - 추억 하나쯤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6 08:26


    단,

    단 한번의 눈마주침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으니
    슬픔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못본체 했고,

    사랑하면서도 지나쳤으니
    서로의 가슴의 넓은 호수는
    더욱 공허합니다.

    자신의 초라함을 알면서도
    사랑은 멈출 줄을 몰랐고,

    서로가 곁에 없음을 알면서도
    눈물은 그칠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서로가 한발씩 물러나
    눈물을 흘릴 줄 압니다.


    이들을
    우린 슬픈 인연이라 합니다





    윤동주 - 슬픈인연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1 10:17


    잘 모릅니다

    이런 게 운명이란 것인지

    이런 게 인연이란 것인지
    당신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편안해지고

    당신이 있어주면 아프지 않는 나를 발견하기에
    운명의 당신이라 부르렵니다

    꿈같아서 당신과 마주하게 되리라곤
    생각할 수가 없었는데

    매일처럼 바라보는 당신이 되어
    꿈을 뛰어 넘는 현실로 당신에게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도록 꿈 같았던
    모든 일들이 현실로 나타 날수 있도록
    당신이 힘써 주고 있기에

    매일처럼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만날 수가 있어

    이제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과
    당신의 온화한 미소 내가 느끼는
    당신의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바라만 보는
    당신이기보다는 온 마음과 영혼으로
    사랑하는 당신이면 좋겠어요

    마주보는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아니고 진정한 나의 삶에
    당신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난 알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이란 것을

    단 한마디

    마주보며 주고 받은적 없었지만
    이제 현실의 당신을 만나 매일처럼 사랑하는
    당신을 만나보고 싶답니다

    그래서
    내 영혼이 만들어 가는

    당신에 대한 사랑을
    나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당신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좋은글 -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1 10:05


    길 위에 서면 서러웠다
    갈수도, 안 갈 수도 없는 길이었으므로
    돌아 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 왔고
    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막막했다

    허무와 슬픔이라는 장애물
    나는 그것들과 싸우며 길을 간다

    그대라는 이정표

    나는 더듬거리며 길을 간다

    그대여,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가
    왜 손 한번 따스하게 잡아주지 않는가

    길을 간다는 것은
    확신도 없이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
    늘 쓸쓸하고도
    눈물겨운 일이었다.




    이정하 - 길 위에서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1 10:01


    꽤나 울었습니다

    당신 보고 싶어서
    정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울었습니다

    퇴색한 나뭇잎은
    날개도 없이 가엾게 떨어집니다

    한 잎 낙엽 속에
    나의 슬픔이 아련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가을빛 그리움에 넋을 놓고서
    슬픔보다 간절한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에게 갈 수 있을까요...

    목숨보다 사랑했던 당신에게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이 계절이 끝나면
    당신 향한 이 모진 그리움도
    지워져 갈 수 있을까요...

    보고 싶어서 우는 건 죄가 아닐테지요

    고운 당신 모습 잊혀질까 두려워하며
    오늘도 그리운 당신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장세희 - 가을빛 그리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2-03-01 09:58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 좋은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주는
    것과 같이 좋은 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다면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금 받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이 있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을지라도
    상대를 설득하려는 말과 책망하는 말은
    때로는 소망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게 자기만의
    은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상대가 못하는 것을 책망하고
    권면하면서 따라하라고 할 때
    상대는 죽어도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너무 강하게 요구하면
    상대의 소망을 끊어버리는 것과 같이 됩니다

    실제적으로 부모의 지나친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명을 끊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소망을 주는 말을 하세요
    이슬과 같이 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말을 하세요
    소망을 주는 말은 진실되어야 합니다

    좋은 미사여구를 써서 우유보다
    매끄럽게 말을 할지라도.. .
    진실 되지 못한 말은 결국 상대를 찌르는
    비수와 같은 것이 됩니다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한 마디의 말이라도 아름다운 말을 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식물을 적셔 주는
    아침 이슬과도 같이
    영롱하게 빛을 낼 것입니다




    좋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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