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좋은벗ll님의 로그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았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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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늘좋은벗ll(@vlflthf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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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30 11:15
쓸데없는 생각인 줄 알면서도
자꾸만
그대와 헤어질 것 같은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런 내 망상들이 씨앗이 되어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
은근히 불안해지기도 했습니다
기대는 빗나가고
늘 우려만 적중되던 나의 사랑
그대여
그대를 내 안에 두는 일은
왜 이리 힘이 드는가요
사랑이 이런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가버리고 말 거라면
네 마음의 문
열지 않았을 것을...
이정하 - 오락가락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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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28 16:26
그리움이 손이라면
감출 수 있지만
그리움이 얼굴이라면
숨길 수 있지만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감출 수 없어
이렇게 밖으로 표현하나 봅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는
그리움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인줄만 알았었는데
막상 그대를 사랑하고부터
이제 그리움은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되었습니다
내 마음 변함이 없을 테니까요.
좋은글 - 그리움이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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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28 12:42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고...
사랑은 그리울 때가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시간들
당신의 향내가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시간들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그대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마저도행복했습니다
사랑은 함께하는 행복도 있겠지만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대 볼 수 없기에
그대 만날수 없기에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애절하게
그리고
가슴이 아리도록
그립고 보고플 때가
사랑은 더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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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28 10:46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
우린 인연이라 하죠...
오랜 친구 같은 첫 끌림으로
허물없이 다가오는 인연에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좋을
진실한 인연이 되기도 하고...
지울 수 없는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인연이 되기도 하지요...
첫인상,
첫 느낌으로
인연의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연은
기쁜 일,
슬픈 일
함께 나누는 따뜻함으로...
웃음이 늘 곁에 머무는
사시사철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한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좋은글 - 우리들의 인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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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28 10:42
길 위에 서면 서러웠다
갈수도, 안 갈 수도 없는 길이었으므로
돌아 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 왔고
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막막했다
허무와 슬픔이라는 장애물
나는 그것들과 싸우며 길을 간다
그대라는 이정표
나는 더듬거리며 길을 간다
그대여,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가
왜 손 한번 따스하게 잡아주지 않는가
길을 간다는 것은
확신도 없이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
늘 쓸쓸하고도
눈물겨운 일이었다.
이정하 - 길 위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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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28 09:57
당신도 나 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아픔은 나 혼자만의 몫으로 충분할 테니
당신은 결코 아프지 마세요
아픈 가슴 도려내고 도려내어도
또 다시 가슴 가득 차오르는 그리움
숨을 쉴 수조차 없는 아픔인 걸
당신을 죽도록 사랑한 죄인가 봅니다.
한 송이 꽃으로 피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오직 당신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일이
이토록 힘이 들 줄이야...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천번을 지우고 만번을 지워도
가슴 가득 떠오르는 그리움
견딜 수 없는 아픔의 눈물은
가슴 안에 애증의 강을 이룹니다.
어찌하여 반쪽으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인연의 고리인지
눈물로 얼룩진 가슴에...
당신
이름만 수없이 새길 뿐
울컥
그리워도 달려 갈 수 없습니다.
좋은글 -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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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17 15:58
왠지
눈빛이
슬퍼 보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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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17 15:07
사람들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시리디 시린
상처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산다.
누가 말을 꺼내기만 하면
눈물이 왈콱 쏟아지기도 하고
행여나
누군가 그 상처를 건드릴까봐
가슴 속 깊이 꽁꽁 묻어 두고 묻어 버린다.
하지만
그 상처는 때때로 불쑥 따뜻한 말 한마디에
뚜껑을 열듯 고개를 내밀기도 하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면
약속이나 한 듯
어김없이 눈물로 모습을
나타내곤 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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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17 14:57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기 보다는
위로 받고싶고,
이해 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 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의 문을 닫게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픈마음 풀어주기 - 좋은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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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09-30 11:10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누군가 아픈 마음을 움켜잡고
혼자 어둠 속세서 눈물 흘릴 때
난 따뜻한 햇살 아래 있는
당신께 내 아픔 내보이며
보다듬어 달라합니다
그러면
당신께선 따스한 손길로
따스한 웃음으로
나의 아픔을 녹여주십니다
참 행복한 일입니다
이렇게
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단 것이
누군가 세상의 힘겨움에 떠밀려
고통스럽게 허우적대는 동안
난 더 높은 곳에 서 있는
당신께 날 잡아 달라 손을 내밉니다
그러면 당신은 행여나 놓칠세라
내 두 손 꼭 붙잡으시고
찬찬히
당신 곁으로 이끌어주십니다
난 이렇게 행복합니다
누군가가 내 곁에 있으므로
이해인 -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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