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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님의 로그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았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져 버렸습니다.
  • 29
  • 끄적 끄적

    늘좋은벗ll(@vlflthfl11)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30 11:15


    쓸데없는 생각인 줄 알면서도
    자꾸만
    그대와 헤어질 것 같은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런 내 망상들이 씨앗이 되어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
    은근히 불안해지기도 했습니다

    기대는 빗나가고
    늘 우려만 적중되던 나의 사랑

    그대여
    그대를 내 안에 두는 일은
    왜 이리 힘이 드는가요

    사랑이 이런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가버리고 말 거라면
    네 마음의 문
    열지 않았을 것을...




    이정하 - 오락가락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28 16:26


    그리움이 손이라면
    감출 수 있지만

    그리움이 얼굴이라면
    숨길 수 있지만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감출 수 없어
    이렇게 밖으로 표현하나 봅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는
    그리움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인줄만 알았었는데

    막상 그대를 사랑하고부터
    이제 그리움은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되었습니다

    내 마음 변함이 없을 테니까요.




    좋은글 - 그리움이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28 12:42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고...
    사랑은 그리울 때가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시간들

    당신의 향내가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시간들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그대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마저도행복했습니다

    사랑은 함께하는 행복도 있겠지만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대 볼 수 없기에

    그대 만날수 없기에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애절하게

    그리고

    가슴이 아리도록
    그립고 보고플 때가
    사랑은 더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28 10:46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
    우린 인연이라 하죠...


    오랜 친구 같은 첫 끌림으로
    허물없이 다가오는 인연에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좋을
    진실한 인연이 되기도 하고...


    지울 수 없는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인연이 되기도 하지요...


    첫인상,
    첫 느낌으로

    인연의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연은
    기쁜 일,
    슬픈 일
    함께 나누는 따뜻함으로...


    웃음이 늘 곁에 머무는
    사시사철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한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좋은글 - 우리들의 인연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28 10:42


    길 위에 서면 서러웠다

    갈수도, 안 갈 수도 없는 길이었으므로

    돌아 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 왔고

    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막막했다

    허무와 슬픔이라는 장애물

    나는 그것들과 싸우며 길을 간다


    그대라는 이정표

    나는 더듬거리며 길을 간다


    그대여,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가

    왜 손 한번 따스하게 잡아주지 않는가

    길을 간다는 것은
    확신도 없이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

    늘 쓸쓸하고도
    눈물겨운 일이었다.




    이정하 - 길 위에서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28 09:57


    당신도 나 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아픔은 나 혼자만의 몫으로 충분할 테니
    당신은 결코 아프지 마세요


    아픈 가슴 도려내고 도려내어도
    또 다시 가슴 가득 차오르는 그리움
    숨을 쉴 수조차 없는 아픔인 걸
    당신을 죽도록 사랑한 죄인가 봅니다.


    한 송이 꽃으로 피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오직 당신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일이
    이토록 힘이 들 줄이야...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천번을 지우고 만번을 지워도
    가슴 가득 떠오르는 그리움

    견딜 수 없는 아픔의 눈물은
    가슴 안에 애증의 강을 이룹니다.


    어찌하여 반쪽으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인연의 고리인지

    눈물로 얼룩진 가슴에...

    당신
    이름만 수없이 새길 뿐

    울컥
    그리워도 달려 갈 수 없습니다.




    좋은글 -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17 15:58




    왠지

    눈빛이

    슬퍼 보여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17 15:07


    사람들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시리디 시린
    상처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산다.


    누가 말을 꺼내기만 하면
    눈물이 왈콱 쏟아지기도 하고

    행여나

    누군가 그 상처를 건드릴까봐
    가슴 속 깊이 꽁꽁 묻어 두고 묻어 버린다.


    하지만

    그 상처는 때때로 불쑥 따뜻한 말 한마디에
    뚜껑을 열듯 고개를 내밀기도 하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면
    약속이나 한 듯

    어김없이 눈물로 모습을
    나타내곤 한다.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17 14:57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기 보다는
    위로 받고싶고,
    이해 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 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의 문을 닫게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픈마음 풀어주기 - 좋은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09-30 11:10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누군가 아픈 마음을 움켜잡고
    혼자 어둠 속세서 눈물 흘릴 때


    난 따뜻한 햇살 아래 있는
    당신께 내 아픔 내보이며
    보다듬어 달라합니다


    그러면
    당신께선 따스한 손길로
    따스한 웃음으로
    나의 아픔을 녹여주십니다


    참 행복한 일입니다
    이렇게
    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단 것이


    누군가 세상의 힘겨움에 떠밀려
    고통스럽게 허우적대는 동안


    난 더 높은 곳에 서 있는
    당신께 날 잡아 달라 손을 내밉니다


    그러면 당신은 행여나 놓칠세라
    내 두 손 꼭 붙잡으시고
    찬찬히
    당신 곁으로 이끌어주십니다


    난 이렇게 행복합니다
    누군가가 내 곁에 있으므로




    이해인 -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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