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좋은벗ll님의 로그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았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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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vlflthf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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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11 17:04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 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 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싶다는 생각이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 단 한 번만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용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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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11 16:52
당신으로 인해
가장 가슴이 아팠고
당신으로 인해
가장 가슴이 슬펐지만
그러나
당신으로 인해
가장 가슴 벅찼고
당신으로 인해
가슴이 행복했습니다
가장 슬픈 것과
가장 행복한 것을
동시에
사랑한 느낌
나에게,
단 하나의 사람이기에
충분한 이유와 답을 가진 사람
그런 당신을
평생을 두고
사랑하고싶습니다.
배은미 - 당신으로 인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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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05 11:51
만남이 없었다면
헤어짐도 없었겠지요
오매불망 헤어짐에
그리움만 가득 남아
끝없어라...
당신과 나는
영원한 만남인줄 안 나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도
안 나는 이제야 정신을
차렸나 보다...
그렇지만 나는
비로서 만남을 알았고
헤어짐도 알았고
그리움도 알았고
사랑할 이유도 안 나는
끝없이 그리워라...
양명숙 - 만남과 그리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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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05 11:37
닿지 않는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닿지 않는 손길로
서로를 감싸며
밝음보다는
어둠이 많았던 그 시간들에
우리는 서로의
단 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추억으로 돌려야 할 때
식어버린 커피잔과
코끝에서 맴도는
희미한 모카향이 낯설다.
임은숙 - 너의 커피 한 잔에서 김이되어 떠나리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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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03 20:00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을 수반한다는 것을
예전에 알았지만
이토록 그리울 줄은 몰랐는데...
귓가에 소곤거리던
그 사람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꼭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있을 것만 같아
때론 두리번 거리며 사방을 둘러 본다
당녕히 없을 줄 알면서도
보이지 않으면 가슴에 구멍이 뚫려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허전한 마음
몸서리쳐지게 그리워지는 마음이다
이토록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싶은 그 사람
그래서
때론 아프지만
그 아픔마저도 사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그리움이다.
도지현 - 사랑도 그리움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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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03 19:56
닿지 않는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닿지 않는 손길로
서로를 감싸며
밝음보다는
어둠이 많았던 그 시간들에
우리는 서로의
단 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추억으로 돌려야 할 때
식어버린 커피잔과
코끝에서 맴도는
희미한 모카향이 낯설다.
임은숙 - 너의 커피 한 잔에서 김이되어 떠나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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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03 19:54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을 수반한다는 것을
예전에 알았지만
이토록 그리울 줄은 몰랐는데...
귓가에 소곤거리던
그 사람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꼭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있을 것만 같아
때론 두리번 거리며 사방을 둘러 본다
당녕히 없을 줄 알면서도
보이지 않으면 가슴에 구멍이 뚫려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허전한 마음
몸서리쳐지게 그리워지는 마음이다
이토록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싶은 그 사람
그래서
때론 아프지만
그 아픔마저도 사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그리움이다.
도지현 - 사랑도 그리움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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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1-03 19:51
이별은
사람의 정신적인 모든걸 마비시키는가보다
밥을 먹어도 그냥 꾸역 꾸역 느낌만나고
머릿속은 멍...스러워지고
티비를 봐도
누군가와의 얘기를 해도
그저 딴 생각뿐...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든걸 날리려고
신나게 놀아도
모든 사물과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과 연관을 짓는다
사랑을 지우려고 노력하고
정을 띠려고 노력해도
잘 되질 않는다
되새김질만 될 뿐...
그러다
시간은 점차 점차 흐른다
시간이란게 정말 무섭다
서서히 모든걸 갈가 먹어버린다
사랑했던기억까지...
그렇게 힘들었던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과의 모든걸 잊고
잘 살고 있는 내 모습...
언제 그랬냐는듯이...
어느이 - 이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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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31 10:54
때때로
난
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한 알고 싶었다
가능하면 그와 함께이고 싶었다
당신은 당신의 아픔을 자꾸 감추지만
난 그 아픔마저 나의 것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랑은
이미 내 손을 벗어난 종이배처럼
그저 물결에 휩쓸릴 뿐이었다
내 원하는 곳으로 가주지 않는 사랑
잔잔하고 평탄한 길이 있는데도
굳이
험하고 물쌀 센 곳으로 흐르는 종이배
사랑이라는 이름의 종이배.
이정하 - 사랑이라는 종이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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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 (@vlflthfl11)2021-10-31 08:47
이젠
너의 기억도
너의 밝은 미소도
기억 저편으로
점점 흐릿해짐을 느꼈을 때
내 스스로
소스라치게 놀라는것을 알았다
언제나
널 그리는 일이
나의 소명 인줄 알았었는데
세월이란 시계속에
타협 중임을 알았을 때
아니 놀랄 수 없었나 보다
아직도
잊지 않으려는 듯
밤새
잠 못 이루고
날이 샐즈믄
기절하듯 잠에 빠져드는 나...
버릇이라는게
참 무서운것 같다
밤새워 함께한 시간들을 놓지 않으려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한체
밤마다 잠못 이루는것을 보면...
부단히 놓으려 하는데
아니라 하는데
남아 있는 흐릿한 기억이
아직은 아니라는 듯
놓치를 못하게 한다.
어느이 - 놓아야할 흐릿한 기억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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