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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님의 로그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았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져 버렸습니다.
  • 29
  • 끄적 끄적

    늘좋은벗ll(@vlflthfl11)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11 17:04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 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 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싶다는 생각이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 단 한 번만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용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

    댓글 1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11 16:52


    당신으로 인해
    가장 가슴이 아팠고

    당신으로 인해
    가장 가슴이 슬펐지만

    그러나

    당신으로 인해
    가장 가슴 벅찼고

    당신으로 인해
    가슴이 행복했습니다

    가장 슬픈 것과
    가장 행복한 것을
    동시에
    사랑한 느낌

    나에게,
    단 하나의 사람이기에
    충분한 이유와 답을 가진 사람

    그런 당신을
    평생을 두고
    사랑하고싶습니다.




    배은미 - 당신으로 인해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05 11:51




    만남이 없었다면
    헤어짐도 없었겠지요

    오매불망 헤어짐에
    그리움만 가득 남아
    끝없어라...


    당신과 나는
    영원한 만남인줄 안 나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도
    안 나는 이제야 정신을
    차렸나 보다...


    그렇지만 나는
    비로서 만남을 알았고
    헤어짐도 알았고
    그리움도 알았고
    사랑할 이유도 안 나는
    끝없이 그리워라...




    양명숙 - 만남과 그리움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05 11:37




    닿지 않는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닿지 않는 손길로
    서로를 감싸며

    밝음보다는
    어둠이 많았던 그 시간들에

    우리는 서로의
    단 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추억으로 돌려야 할 때

    식어버린 커피잔과
    코끝에서 맴도는
    희미한 모카향이 낯설다.




    임은숙 - 너의 커피 한 잔에서 김이되어 떠나리

    댓글 1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03 20:00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을 수반한다는 것을
    예전에 알았지만
    이토록 그리울 줄은 몰랐는데...


    귓가에 소곤거리던
    그 사람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꼭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있을 것만 같아
    때론 두리번 거리며 사방을 둘러 본다

    당녕히 없을 줄 알면서도
    보이지 않으면 가슴에 구멍이 뚫려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허전한 마음
    몸서리쳐지게 그리워지는 마음이다


    이토록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싶은 그 사람
    그래서
    때론 아프지만

    그 아픔마저도 사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그리움이다.





    도지현 - 사랑도 그리움도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03 19:56


    닿지 않는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닿지 않는 손길로
    서로를 감싸며

    밝음보다는
    어둠이 많았던 그 시간들에

    우리는 서로의
    단 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추억으로 돌려야 할 때

    식어버린 커피잔과
    코끝에서 맴도는
    희미한 모카향이 낯설다.




    임은숙 - 너의 커피 한 잔에서 김이되어 떠나리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03 19:54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을 수반한다는 것을
    예전에 알았지만
    이토록 그리울 줄은 몰랐는데...


    귓가에 소곤거리던
    그 사람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꼭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있을 것만 같아
    때론 두리번 거리며 사방을 둘러 본다

    당녕히 없을 줄 알면서도
    보이지 않으면 가슴에 구멍이 뚫려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허전한 마음
    몸서리쳐지게 그리워지는 마음이다


    이토록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싶은 그 사람
    그래서
    때론 아프지만

    그 아픔마저도 사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그리움이다.





    도지현 - 사랑도 그리움도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1-03 19:51


    이별은
    사람의 정신적인 모든걸 마비시키는가보다

    밥을 먹어도 그냥 꾸역 꾸역 느낌만나고
    머릿속은 멍...스러워지고

    티비를 봐도
    누군가와의 얘기를 해도
    그저 딴 생각뿐...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든걸 날리려고
    신나게 놀아도
    모든 사물과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과 연관을 짓는다

    사랑을 지우려고 노력하고
    정을 띠려고 노력해도
    잘 되질 않는다

    되새김질만 될 뿐...

    그러다

    시간은 점차 점차 흐른다
    시간이란게 정말 무섭다
    서서히 모든걸 갈가 먹어버린다

    사랑했던기억까지...

    그렇게 힘들었던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과의 모든걸 잊고
    잘 살고 있는 내 모습...

    언제 그랬냐는듯이...




    어느이 - 이별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31 10:54


    때때로



    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한 알고 싶었다

    가능하면 그와 함께이고 싶었다

    당신은 당신의 아픔을 자꾸 감추지만

    난 그 아픔마저 나의 것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랑은

    이미 내 손을 벗어난 종이배처럼
    그저 물결에 휩쓸릴 뿐이었다

    내 원하는 곳으로 가주지 않는 사랑

    잔잔하고 평탄한 길이 있는데도

    굳이

    험하고 물쌀 센 곳으로 흐르는 종이배

    사랑이라는 이름의 종이배.




    이정하 - 사랑이라는 종이배

    댓글 0

  • 29
    늘좋은벗ll (@vlflthfl11)
    2021-10-31 08:47


    이젠
    너의 기억도
    너의 밝은 미소도

    기억 저편으로
    점점 흐릿해짐을 느꼈을 때
    내 스스로
    소스라치게 놀라는것을 알았다

    언제나
    널 그리는 일이
    나의 소명 인줄 알았었는데

    세월이란 시계속에
    타협 중임을 알았을 때
    아니 놀랄 수 없었나 보다

    아직도
    잊지 않으려는 듯
    밤새
    잠 못 이루고

    날이 샐즈믄
    기절하듯 잠에 빠져드는 나...

    버릇이라는게
    참 무서운것 같다

    밤새워 함께한 시간들을 놓지 않으려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한체
    밤마다 잠못 이루는것을 보면...

    부단히 놓으려 하는데
    아니라 하는데
    남아 있는 흐릿한 기억이
    아직은 아니라는 듯
    놓치를 못하게 한다.




    어느이 - 놓아야할 흐릿한 기억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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