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건우 입니다
예의바르게음악이나세상사는이야기할까요? 견딜만큼 비우고 그래도... 그래도 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내 마음 속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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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wangno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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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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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9 16:43
........Tim Mac Brian / New Spring
..........Tim Mac Brian / Wind and Leaves
..........Tim Mac Brian / Song Of The Reed
..........Tim Mac Brian / Hidden Forest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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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9 02:41
예측하지 못했던
작은 돌부리에 넘어져
쩔쩔맸던
시간이 끝나간다
다시 내 길로 접어드는 길목이 보인다...
꿈은 이루어진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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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9 02:28
Le Temps D'Aimer / Richard Abel
Remembering You ... Eugene Frie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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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9 01:56누군가의 고독한 편린들이
눈 감고 잠시 쉬었다가 가는곳,
그 평온한 절망속에
내가 기대고 있음은
사랑보다 더 절박한 시간들은
이미 떠나고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숨막히는 사랑이
마음을 열고 잠시 앉았다 가는 곳,
그 치열한 그리움에
내가 또 기대고 있음은
더 사랑한 기억으로
오늘 거기 머물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랑한 기억
내가 사랑한 기억
우리가 사랑한 모든 기억들이
흙내음을 풍기며
사라지는 그 때에도
나는 여전히 거기 있을 것이며
잠시 잠간
우리들의 간이역 이었던
쓸쓸함의 기억 그 자리에...
떠날 줄 모르는 새가 있었다
다른 새들은 다 떠나는데
유독 그 새만 남아 있었다
왜 그럴까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그 새가 상처 입은 새라는 걸 알았다
상처 입고 날지 못하는 새라는 걸 알았다
상처 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
내가 상처 받고 그대 곁을 떠나지 않듯이...
상처 입은 사람은 상처를 준 사람을
쉽게 떠나지 않는다
그 새도 상처가 아물면 떠날 것이다
나도 상처가 아물면 그대를 떠나야 하듯이...
상처입은 새는 그 아픔을 알기에 쉽게 떠날 수 없다.
그러나 언젠간 높게 비상할 것이다
상처가 아물면 온전한 새로 다시 태어나...
그때는 비상하는 새를 누구도 잡을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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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9 00:48누가,무엇이,구체적으로 그리운 지 모르지만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대상이 간절히 그리운
시간이 있습니다.
그 때,주저하지 않고 목소리를 듣거나
그리운 얼굴을 볼 수 있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되십니까?
늦은 시간이라 안 되고 어떤 상황인지 몰라 안 되고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아무 시간,아무 장소에서나 불쑥 전화를 해도,입은 채로
꾸밈없이 한 달음에 찿아가도 망설임 없이 환하게 웃고 반기며 날 감싸주고 역성 들어주고 어깨를 토닥여줄
언제나 내 편 같은 이가 있으십니까?
글쎄..제게는 시간에,장소에,다른 여건에
구애받지 않을 이는...
자신 있게는 하나쯤? 연수원 동기 C 정도 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는 경우인 저는 때론 번잡한 낮보다
사방이 조용하게 가라앉아 있는 한 밤중이
누군가가 보고 싶고 그리운 시간이기 쉽습니다.
보통은 늦은 시간이 제약이 되어 당장 보고 싶고 그리운 이들과
소통하지 못 할 때 하고픈 걸 해야 직성이 풀리는 저는 때때로
참 많이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어느새 그 직.성.이 정체가 모호한 간.성(?)이 되어
한 없이 참는데 익숙해진 현실과 야합한 내 치사한 본성으로
짙어감이 애처로워 때론 내 자신이 마냥 가엾어 지기도 합니다.
보고플 때 맘대로 볼 수 없고 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당연한 제약이 때때로 한없이 무겁습니다.
그리울 때 그 그.리.움.을.박.살.낼.자.유.가
난 가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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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9 00:45불혹이란...
부질없이 망설이거나
무엇에 마음이 홀리지 않는다는 불혹지년이라는데
적어도 난 아직 아닌가 보다.
결정이 떨리고,게으른 안주가 편하고,변화가 두렵기만 하니...
이성과다,감성결핍이라는 중병에 걸렸다는 친구도 있건만 아무래도 난,
그 반대병명을 가졌는 지도 모르겠다.
감성의 과다로 늘 무언가에 홀려 있고,
이성의 결핍으로 유아기적 사고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니...
외면으로의 정적인 고요속에 숨겨진 내면에서의 수 많은 혼돈과 혼란의 무질서로
안정돼야 할 중년의 지위가...약간은 버겁기도 하다.
밀려서 억울하게 먹게 되는 나이에게 미안하지 않게 내면의 카오스(chaos)를 힘차게 잠재울 수 있어야 할텐데...
외로움 짙게,한 줄의 나이테가 선 굵게 새겨졌다!
하루하루 불혹의 그대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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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7 22:55그대에게로 가는 마음을 잠시 덮어 둔다
떨어지는 속도만큼이나 가늠키 어려운
안전한 착지의 장소를 나 알지 못한다
그리운이여...
퇴적된 낙엽의 계단수만큼 가득 찬 마음은
혹여 그 것이 욕망이 아니라 단지 그리움일 지라도
공책 사이에 끼워 둔 선명한 나뭇잎처럼
색도 형체도 존재까지도 분명하고 선연하다
그대를 향한 마음의 열고 닫음이 고통스럽다기 보단
그대의 영상과 기억이 희미해져감이
못내 두렵고 슬프다
떨어진 낙엽은 쌓이고 썩어서
새 봄의 싹을 위한 퇴비가 된다지만
내 그리움의 낙엽은 무엇을 위한 퇴비가 될 것인가?
오늘도 그대가 사는 하늘엔 무심한 구름만 흘러 갈 테고
그대 안의 그리움도 새털구름같이 무심히 흩어지고
가다가다 왈칵 솟는 그리움은 퇴비가 되어
형체없이 그렇게 썩어가다가
마침내 흐리고 낮은 생을 장엄히 마감하리라...
그렇게..닿을까 싶었던 그와 나 사이엔 벽이 놓여 있다
환히 보이나 결코 닿을 수 없는 유리벽
열리지 않는 유리벽
내 맨 눈이 읽는 사물에게
유리가 두터운 벽이 되어 가로 막혔다면
육안으론 쉬이 가늠이 안 될 지라도
굴절에서 오는 오해가 빈번할 수 밖에 없다
쓸데없는 건너편 풍경의 반사가 있고
빛에 의해 달라지는 굴절의 파도가 있다
그로 인해 달리 보이는 사물의 실체가
변덕스런 채색이라도 덧입는다면
점점 더 이상한 모습으로 달리 해석될 테고
그와 나 사이에 유리벽이 가로놓여 있다면
건널 배가 없는 너른 강을 사이에 둔 것과 같다
목청껏 소리쳐 부르나 들리지 않을테고
건너편 벽에 부딪친 메아린 산산히 부서질게다
깨어진 유리 파편의 복구가 불가능한 것처럼
공중으로 흩어져 버린 메아린
결코 다시 되살릴 수가 없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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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7 22:51
시간은...흐를것이고...
비가 올것이며...바람이 불것이며...눈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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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6 18:49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싸움 붙이고 싶었다.
행여...
몸뗑이 고통이
마음의 고통만 할까? 하는
약간의 무모함은 무시,
바람처럼 달리지 못하고
바람처럼 자유롭지 못해도
가보자고...끝까지
돌아오는 길에는
바람처럼 가볍게 돌아오리라
자신하며
종일 준비했던 계획
스스로 폭파하고
원점으로...
뭐데??...
피로에 눈꺼풀이
파르르~
내 속에
내가 없는 것 같다.
오뚜기 根性의 오기를 가졌던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애써 어려워 하지 말기로 하자
애써 가지 말아야 할 길 걸어가려 하지 말자
애써 길을 내면 곧 떠나야 한다.
내 마음에 군불을 지피지 말자
요즘 날씨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머물 곳이 없어야
떠날 곳도 없다.
지금 내가 있는 지금 여기가
내가 떠나 온거고
머물 곳이다.
이름을 달지 말자
이름이 없어야
애먼 발길 모여들지 않는다.
매일매일이 길위에 나그네인 나 이지만
누군가 가자 하여도
움직이지 말자
덥고,더디게만 가는 시간의 지루함에
나의 하루는 매일같이 주름져 간다.
내일은...
주름없는 하루가 되려는지
욱신거리는 통증에
글쎄???
아무래도 틀렸지 싶다.
생각의 뿌리 던져버리기엔 바다만한 곳두 없다
바다에서의 시간들은 無想으로부터 無償혜택인거...
싫건 좋건 자기합리화를 하며 살아가지는 말자...
oh no, I am not alone though I know solitude is my home
no, I a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
.
.
나 자신이 내가 가진 모든 것 ...
목표 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살아 갑니다.
내 마음속에 내가 하고 싶은 내 일에,그 일에 대한 열망..잠시 잠깐이라도 내 생각과 내 가슴속에서
절대! 놓지 않고 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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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2-26 14:02우리 내면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거대한 잠재력이 숨어 있어
그 힘이 발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새롭게 변화하고,의미와 목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며
모든 면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지혜로워질 수 있으며,우리의 인간관계는 더 깊어지고,재능과 능력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성숙해질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가치있는 일에 온전히 나를 맡겨 보자.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모든 조직 내에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행복의 열쇠를 찿아 보자...
책임감 따위는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주위의 기대나 시선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지금은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에게 시간을 주겠습니다
지쳐있는 나에게...
잠시 쉬어가고 싶어하는 나에게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세상엔 당연히 일어날 일 외엔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의외의 일이란,
우매한 인간들이 자신도 예상못할 일들을
벌려놓아 빚어지는 넌센스에 다름아니다
제가 벌려놓은 일들로 전전긍긍 불편한 生을
사는 동물이 인간말고 또 있으랴
생활이 편리해지면 인생이 불편해지듯
살아 온 만큼 불행한 것도 당연한 일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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