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건우 입니다
예의바르게음악이나세상사는이야기할까요? 견딜만큼 비우고 그래도... 그래도 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내 마음 속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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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wangno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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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1-28 21:07기억이 사라지고 추억이 멈추는 그때 까지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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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1-25 18:32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정말 알수 없다는 것을 나는 또 한번 절실하게 실감한다.
지난달 내가 원주에서 일을 하고 있을때 느닷 없이 연락을 하신 동네 지인이 계셨다
선우아빠!
우리 만난지 너무 오래 된것 같다고 하시며 이른 시간에 만나서 술 한잔 함께 했음 한다고 연락을 받았었다
나는 오늘 그 분이 입원하고 계신 병원에 술이 아닌 건강 음료를 들고 병문안을 다녀 와야 했다.
간암3기..병상에 누워계신 그 분의 얼굴은 내가 평소에 뵙던 모습은 어느 곳에서도 찿아 볼수 없었다.
옆에서 간호를 하고 계신 그 분의 부인 되시는 분도 마찬가지로 몹시 수척한 모습이셨다.
사람의 인생이라는게 어찌 한달 사이에 이리 될 수 있을까?
수술을 받으려 해도 일단은 몸을 추스르고 나서야 가능할터인데..오늘 뵌 모습으로는 수술하신다면 쇼크가 올 것이 자명하고
얼른 큰 병원으로 옮기셨음 싶다고 말씀 드리고 인사 하고 나오는데 칼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나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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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1-24 19:36겨울이 내게 묻는다
여름에는
무엇을 했느냐고?..
하늘을 보며 걷자...
한벌의 옷과 하나의 사랑이면
충분하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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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1-20 19:34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에매한 이유로
신경 사나운 날에는
별난 짓을 실행에 옮기면
어이없게 용감해 진다.
아씨 ~
오늘밤에는
창열고 지나는 바람에
시비라도 걸어? 말어?..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아무도 읍고
살아가야 하는 보람이 바닥에 곤두박질 치고,그 곤두박질 받고
왕짜증 콜~ 컥!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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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2-01-01 18:55
너와 헤어져
돌아서 가는 순간
나는 네가 보고 싶었다
지독하게 그리웠다
분명 사랑은 아니다
어쩌면 사랑보다 더 큰 무엇이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오래전에 너는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있어
좋은 기억으로 오래오래 함께 했음 한다
네가 언제,어디서 누구와 있던
너는 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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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12-26 00:212011년12월25일 성남아트센타 ..웅산 공연 관람 ,해피크리스마스~
오늘 하루 행복 만땅 충전!!...
내일은 다시 지옥 같은 일상 복귀
일주일 남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기!
누군가에게 난
단 한번이라도 촛불이었던 적이 있던가?
가난한 콧바람에도 싱겁게 흔들리며
꺼질듯 말듯 위태천만한 소요의 한가운데서
앉았다 섰다 흔들리며 무릎운동을 하다가
한시도 거룩하게 잔잔할 줄 모르는 산만한 역동
나태한 세월을 역행하는 교만함이나
정중앙을 고집하는 심지는 늘 키보다 큰 법이니
내년에는 나를 태우든 나를 비추든
변함없이 꼿꼿한 직립으로
존재를 상징하며 굳건하리라 다짐 또 다짐!!
자기관리 철저!!
자존심이 곧 굳은 심지로 박히는...내년에도 나는 그렇게 살아 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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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12-24 21:4955%의 가능성에
45%의 불확실성 정도는
과감하게 껴안고 간다.
다가간 만큼 만 보여주는
안개의 솔직함
차갑지만 따듯한 색
나는 오늘 이른 새벽 파주 현장 첫 출근 길에
짙은 보라빛 안개속을 느릿느릿 운전 하며 출근 했다.
12월의 마지막 달력에
손때처럼 묻어나는 기억들...
작년의 이맘때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지
기억은 흐릿하지만
아마도 했었지 싶다.
어쩌면 인생에 있어
단 한번뿐인 오늘을 살아가며
우리는 매일매일을
送年의 기분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쉬임없이 흐르는 시간을
이맘때 쯤이면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각각의 송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스스로를 대견해 하는가 하면
자책을 하기도 하지만
물러나는 한 해
늘 그렇듯
마침표 하나 산뜻하게
찍고 넘어가며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꿈꾸며
매일을 송년의 마음으로
그렇게 새 해를 살아내기 전야제로
마음 한 조각
여유롭게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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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12-16 21:1212월도 반이 지나가고 있다.
작년 이맘때 쯤에는
무엇을 했더라...?
날씨에 휘둘리는 컨디션
붙잡아 앉히고
그 어느 날의 기억과
생각을 되집어
시간의 터널...그 속으로 간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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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12-12 21:29
세수를 너무 터프하고 와일드 하게 하다가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왼쪽 콧구녕을 쎄게 찔러서 코피났다
그리고 콧구녕 아파 죽겠다.
내가 생각해도 참 한심하기 짝이 없음이다.
분노의 치솔질로 칫솔모를 몇개나 부러뜨리고도 이제 콧구녕 상채기까지 내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과관이다 못해 한심하기까지 하다.
크리스마스날 약속 있는데 씨~
그때까정 부은 콕구녕 가라 앉아야 하는데...
주먹코를 하고 식사하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글찮아도 코가 큰편인데.. 하긴 얼굴에 조합을 이루고 있는 것 중에 크지 않은 것이 있어야 말이지..
전부 크단 말이지..눈,코,입 콧구녕 귓구녕 모두모두...평수 이빠이 넓음..쩝~ 괴물도 이런 괴물이 엄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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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12-06 21:01사랑을 고백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랑하지 않는 척 하는 것.
측은한 사랑...
고장 난 시계 처럼
어느 순간
멈춰버렸 던 시간들
바람에 실려
다시 또각 또각...
또 다른 시작과 도전
새로운 시간을 향해 간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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