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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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we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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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9 14:09
잊혀지는 것...Song by SweetPea(원곡: 동물원)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것을 이해하는 듯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꿈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눈부신 햇살 아래 이름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사랑이라 말하며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숨 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빛바랜 사진만 남아
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타인이 됐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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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9 12:58
삼가 로티플스카이(김하늘)님의 명복을 빕니다.(향년25세)
참...아까운 꽃다운 나이에 뇌종양으로 투병하다가 떠나버렸다한다...
마음이 먹먹하다...저 어린나이에 이 세상을 떠나고..2년여의 투병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희망보다는 절망의 누르는 중압감에 얼마나 힘을 낼 수 있었을까...
14세때 데뷔를 했었지만..오랜 공백을 거쳐 3년여전에 다시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내게 매우 인상적이었던 가수였었다.
어느 블로거가 자기 블로그에 그녀는미니홈피에 특이하게도 플필에 시를 적어놓았다고 옮겨놓은글.....
나두 여기에 옮겨 놓아 본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수많은 이야기들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이 공간에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가슴 아픈 사연에
애정과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는 이야기
마음속에 순수함이 남아있다는 이야기
남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남의 잘못은 지나치지 않는다는 이야기
언제나 사람들의 환호 속에
진실된 정의는 승리하고
추.악.한 마.녀는 불태워지는
그런 익숙한 이야기
그리고 그 뒤엔
어설픈 거짓 소설의 작가 한명과
허.접.한 달콤함에 속은 수 많은 팬들과
의지와 상관없이 주인공이 된 한 마.녀가 있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수 많은 이야기들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이 공간에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간가의 슬픈사연에
애정과 시간을 할애한다는 건
아직 세상은 어지럽다는 이야기
마음이 자극에 굶주렸다는 이야기
진짜 잘못을 지나친다는 이야기
남의 어려움을 외면한다는 이야기
턱을 깎고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돈까지 떼먹고 살아있는
그런 신기한 이야기
2011.11월에 시간이 멈춰있을 즈음..
로티플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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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9 05:23
담쟁이 넝쿨별...Song by 자전거 탄 풍경
겨우 여섯 살이지
그렇게 너를 보냈던
아무도 오지 않는 텅빈 놀이터 으흠~
너의 모습은 담쟁이 넝쿨별
너는 가고 없지만
아직도 베갯잇 속엔
한움큼 모래처럼 곱게 쌓아둔 으흠~
너의 향기~는 담쟁이 넝쿨별
엄마 엄마 가슴을 도려내듯
그토록 나를 불렀던
해걸음 노을 저편 네가 있는 곳 으흠~
너의 음성은 담쟁이 넝쿨별
꽃잎 고운 하늘의 길은 멀어
꿈 속을 찾아 준다면
모진 삶 어이어이 이어 보련만
음~ 나의 아가는 담쟁이 넝쿨별
담쟁이 넝쿨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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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9 05:16
어제부터 내리는 비
제법 세찬바람에 나무도 흔들
천둥소리에 멍멍이도 겁내고
날씨에 따라
주변이 어수선할 법도 하지만
난 요즘
매우 평온하다
잔잔한 호수의 물결을
덤덤한 시선으로 즐기는
마음이랄까...?
낙폭이 없는 조용한 일상을
감사하며
이런 내 모습을 보면
난 또,
즐거워진다....
(나, 나르시즘 있는고닁? 긍고닁? 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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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9 05:08
10월 9일
한글날
다시금 감사하는 날.
나는 우리나라 말이 참 좋다
한글의 표현이 참 좋고
한글 구조와 조합이 좋고
한글이 모국어라는게
참 좋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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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8 11:19
아침을 먹고...치운뒤...
나름 엄~~~~~청난 일을
해치웠다...ㅡㅡ;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사용하는 휴대폰.
거기엔 엄청난 개인정보와..
개인사가 저장되어 있지...
정말 중요한 사업적 메모리.
영원할거같이 간직하고픈
추억들...사진..음성........
나두 없진 않잖아..? ㅎㅎㅎ
내가...이런...? 응..? 머..?
이러면서 살펴보면서........
참...많~~~~~~~~이도
삭제를 했다....................
그건.
많~~~~~~~~~~~이도,
간직하고 있었다는 말도 되고.
음성은...몇번을 반복해서 들은 후
아낌없이...후회없이....그렇게
지움으로 보내줬다................
움직이는 감정이 뭐길래,
덕분에 휴대폰 정리도 잘햇구나~
(난..역시 긍정적인 피플인듯~ㅡ.ㅡ;)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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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8 11:13
가아끔은...
비가 좍좍 내리는 날에
우산들고..장화신고.....
물고인 웅덩이에 가서
차박차박~
탐방탐방~
어린시절 스플래쉬 놀이에
그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싶다
그렇게 폴짝대는게...
내게는 나름 낭만이니까...
내게 낭만은 고추냉이를 먹은듯
코끝이 찡~~한 그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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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8 11:08
10월 8일
어제는 마음을 묘하게
이유도 없이............
그저 막연~~~~하게
설레이게 하더니.......
오늘은 은근히 흐릿한 날에
바람도 살랑대고.........
비가 오다가 말다가.....
(그래서..사고쳤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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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7 10:01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24가지의 담론!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딜레마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풀어낸 책.
작가는 1인칭 화자인 주인공과 그의 연인 클로이가 엮어나가는 러브스토리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석적이고 철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클로이'와 옆 좌석에 앉게 된 `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빠져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서로를 이상화하며 서로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세+ㄱ.스.를 하고 사랑을 하다가 클로이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나'를 떠나면서, 사랑은 종말을 맞이한다.
실연을 당한 `나'는 `자살'을 기도하는 등 실연의 상처에 깊게 베이지만
결국 그녀가 없는 삶에 점차 익숙해지고 "사랑의 교훈"을 깨닫게 되어 어느 순간
다시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작가는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역사, 종교, 마르크스를 끌어들여,
첫 키.스에서부터 말다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
친밀함과 부드러움으로부터 불안과 상심에 이르기까지 연애의 진전을 독특하게 그려낸다.
저자 : 알랭 드 보통
알랭 드 보통은 1969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런던에 살면서 런던 대학교에서 대학원생 철학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낭만적 운동(The Romantic Movement)(1994),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Kiss & Tell)(1995),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How Proust Can Change Your Life)(1997),
드 보통의 삶의 철학산책(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2002)의 저자이다.
그의 작품은 14개 국어로 번역이 되었다.
역자 : 정영목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람과 상징,
마르크스,
신의 가면 Ⅲ:서양신화,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제스처 라이프,
도시의 과학자들,
눈먼 자들의 도시,
흉내,
에라곤,
엘디스트 등이 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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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10-07 09:58
남녀간의 연애심리를 독특하게 분석한 지적인 연애소설
연애의 진행과정을 담아낸 알랭 드 보통의 지적인 연애소설
<우리는 사랑일까>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와 <너를 사랑한다는 건>에 이은
사랑과 인간관계3부작의 하나로 3부작 중에서
여주인공의 시선으로 그려진 유일한 책이다.
20대 중반의 커리어우면 앨리스가 꿈꾸는 낭만적 사랑과
그녀의 남자친구 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건들을 통해
이상적 사랑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성숙한 사랑으로 완성되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연애의 탄생에서 성장, 그리고 결실까지를 작가 특유의 현학적 분석과
세밀한 심리 묘사로 흥미진진하게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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