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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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we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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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1 13:12
요즘은..좀 달라졌다...........
그전엔..미디음으로 노래를 들을땐
내 느낌속..내가 듣는 음악속엔
그냥 "나"만 있었고...
그냥 막연한 당신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좀 달라졌다............
방송을 듣노라니...
내 느낌속에 이 사람 저 사람이 오간다.
음악속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거다~
(ㅁ ㅓ. 너목들 이거 표절해ㄸㅏ고 머라하능고야? 긍고야?)
그래두...들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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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1 12:51
오늘은 그러고 싶다.
아주 마음에 드는 Cafe 에 나혼자 먼저가서
적당히 기분좋을듯한 테이블을 찜하고...
문자를 한다...
"나랑 커피 한잔 할래...?
잠시후..
얼굴엔 함박웃음 떨어질세라..(웃음이 귀에까지 걸리면 더 좋아.)
싱글벙글 급히 내 앞에 앉아서 어쩐일이야...? 뭐 마실까...?
함께 이거 저거 Coffee를 고르고..(물론..난 어김없이 모카치노를 하겠지만.)
Side cake이나..muffin을 고르고....
Coffee와 Side가 나올 그 잠시간의 시간을 즐거움으로 흥얼흥얼~
푸근하고 행복한 그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거다.
"나랑 커피 한잔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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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0 16:12
꽃과 같은 아이들이...앞서 가버렸다....
너무도 어이없이...허무하게...
물론...저 머나먼 곳으로 가는건.. 이 세상에 온 순서대로 가는게 아니라고들 한다.
하지만...인명이 제천이라고 해도...
앞서가는 어린꽃들의 뒷모습은 우리의 가슴이 메이게 한다...
이 세상..소풍 재미있게 왔다가 이제 가노라...미소 지으며 평안히 가는게
福이겠지만...가슴이 아픈건 어쩔 수가 없구나....
꽃과 같은 아이들이...앞서 가버렸다...
오늘 하루종일...마음이 아프고..우울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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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0 15:55
故이병학군에게...
느닷없는 사태에서도...친구들을 구하고 정작 본인은 파도에 휩쓸려
영영 주검이 되어버린...꽃다운 나이 소년아...
극기훈련을 위해 부모님 품을 잠시 벗어나 태안으로 가는것이...
엄마와 아빠..누나와의 이별이 되는 길인줄 알았더라면...
그 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그 잠시 20여분의 휴식시간
바닷가 물놀이 하러 들어가는 그 시간이 엄마와 아빠를 두번다시
볼 수 없는 무서운 순간을 겪어야하는 시간인줄 알았더라면...
그...생각하고프지도 않은 고통의 시간인줄 알았더라면.....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구나...그리고..그 짧은 순간에도
친구들을 구해준 정의감은...더욱 가슴아프고 뭉클햇단다...
꽃다운나이..못다핀 이병학 소년아...
부디.....편안하렴....좋은 곳에 먼저가 엄마아빠누나를
기다린다...생각하며 외로워하지는 말으렴..................
떠난자 보다...남은자의 아픔과 고통이
죽음 앞에 섰었던 너의 두려움과 고통에 비하겠니 만은....
그래도..엄마와 아빠는 평생을 가슴에 묻고 네 생각에 하루하루
깊은 슬픔에 살듯하구나...
꽃피워보지도 못하고....짧은 인생이나마..멋진 희생을 선물하고
떠난 병학소년아...이 아줌마의 가슴에도 너는 한송이 꽃으로
살아 갈거 같아...잘가라는 인사하기가 참으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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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0 07:59
미처 다 피어보지도 못하고...
어이없이 저버린 태안반도 공주사대부고 다섯 꽃송이에게...
부모된 자로써..아픈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빕니다.
또한...자식 앞세워 보낸 그 부모님들께도 위로가 안될지언정...위로의 마음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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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0 01:51
무엇보다 중요한건..........
항상 웃어야할 것............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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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0 01:48
밝고 건강하게 마음속 정원을 잘 가꿔주려면..
늘..감사하는 마음으로 긍정적 마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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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20 01:47
날마다..꽃처럼 향기롭고
이쁜마음으로 가꿔가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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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19 05:14
커피 한 잔에 담긴 그리움...정은아 님
가을 향기 짙은 이 밤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진한 그리움 속에 빠져 본다
커피 향기를 맡으며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아직도 내 안에 사랑의 불씨가
남아 있다는 것이겠지
메마른 가슴 부여안고
쓸쓸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
네가 있어서 외롭지 않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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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7-19 05:01
슬픈날의 편지.............................이해인님
모랫벌에 박혀있는 하얀조가비처럼
내 마음속에 박혀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슬픔 하나 하도 오래되어 정든 슬픔 하나는
눈물로도 달랠길 없고
그대의 따뜻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다른 이의 슬픔속으로 깊이 들어갈수 없듯이
그들도 나의 슬픔속으로
깊이 들어올수 없을음 담담히 받아들이며
지금은 그저 혼자만의 슬픔 속에 머무는
것이 참된 위로이며 기도입니다
슬픔은 오직 슬픔을 통해서만 치유된다는 미음을
언제부터 지니게 되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항상 답답하시겠지만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좀더 기다려 주십시오
이유없이 거리를 두고
그대를 비켜가는 듯한 나를
끝까지 용서해 달라는
이 터무니 없음을 용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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