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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세상에 오신 것 환영 합니다

하늘빛선율 세상에 오신 것 환영 합니다
  • 13
  • 하늘빛선율(@xormrghkfkd)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45

     
     
     한사람이 있습니다
     
    내 가슴엔 언제나많은 날들을 그립다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에 타버린 가슴일지라도그 사람을 만날만한 그럴듯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이 아니다 몇 번이고잊고자 마음 먹었지만
    이미 마음부터 먼저 주었기에쉽게 잊혀지지 않는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 싶다 사랑 한다수천 번씩 말하고 싶지만
    가슴속에 차고 올라입속에서만 맴돌 뿐
    행여 말해버린 잘못으로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될까봐
    조심스럽게 지켜보는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에 시린 상처가 생겨세월이 약이란 말을 믿으며
    그 사람에게로 향하는그리움의 덧문을 닫으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열어버리고 마는한 사람이 있습니다.
    잊어버리자 지워버리자수만 번씩 생각하지만
    가슴속의 시린 상처만 더욱 커질 뿐한 순간도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내 가슴에 숨 쉬고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당신이 웃어야 하는 이유 

    내가 만약에 당신과 맞잡은 두 손에
    작은 욕심과 탐욕이라도 쥐고 있었더라면

    내가 만약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아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우연이라고

    내가 만약에 당신의 기쁨과 행복이 아닌
    나 혼자만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

    당신을 선택했다면

    지금과 같이 보석처럼 빛나는
    그런 사랑을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슬픔이 많은 당신이기에
    아픔이 무엇인지 알고있는 당신이기에

    당신의 시간 속에 머물러
    아픔보다는...
    슬픔보다는...
    기쁨과 희망을 심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굳이 사랑이라
    불리워 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당신이 머물던 그 자리에
    작은 그림자로도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내 삶의 무게가 무거워져도
    나 기꺼이 견디며 당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울어야 할 때

    내가 당신 대신에 울어 줄 수 만 있다면
    당신이 아파야 할 때
    내가 당신 대신에 아파 줄 수 만 있다면

    당신이 웃어야 하는 마지막 순간
    나 당신 곁에서
    가만히 지켜 볼 수만 있어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해변에 홀로 서 있으면
    파도가 고독으로 밀려 오는데
    그대와 함께 있으면
    파도 소리가 낭만으로 밀려옵니다

    홀로 바다를 바라보면
    드넓은 곳에 더욱 작아지는 내가
    그대와 함께 있으면
    바다보다 넓게 퍼집니다

    이래서 사랑은 홀로 이룰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사랑은 둘이 하나가 되는 건가 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곳은
    우리 사랑의 뜰 안이 되기 때문 입니다
     


     
     
    간섭할거다. 자격있으니까
    니가 손 안잡아주면 내가 먼저 잡을거다. 내꺼니까
    니 친구들한테 잘할꺼다. 니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안 아플거다. 니가 걱정하니까
    다른남자 안볼거다. 내 마음 하나니까
    다른여자 보지마라. 니 마음도 하나일꺼니까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니 옆에만 서있을거다. 니 여자니까
    아무남자 앞에서 술 안먹을꺼다. 손잡아 주는 사람 없으니까
    힘들게 안할꺼다. 힘든거 나도 해봤으니까
    믿을꺼다. 사귀면 믿어야 하니까
    다른여자 못만나게 할꺼다. 내 남자니까
    안 헤어질꺼다. 많이 좋아하니까
    안 보내줄꺼다. 안갈꺼란 걸 아니까
    잘할꺼다. 니도 잘한다 했으니까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할꺼다. 오랫동안 같이 있을꺼니까
     

     
     
    나는 이제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사랑이 다해 버리기 보다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이 다해 버리기보다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해 오래도록 그대를
    내 안에 두고 싶습니다
     
    아껴가며 읽는 책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그대를 끄집어 내기로 했습니다
     
    내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인 그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이 없어지고 지워지지만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속에 오래오래 영원히 남아있길
    간절히 원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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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44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 보면서 미워 하거나 무시 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 것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 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출 처 :  좋 은 글 중 에 서】
     


     
     
    사랑이란?
    한여름의 소낙비 같은것.
     갑짜기 나타나 내마음을 적시고는
     언제나 그랬냐는 듯 가버리니까_
     
     사랑이란?
    새벽에 희뿌연 안개 같은것.
    그 앞에 뭐가 있는지,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으니까_
     
     


     
    ♡-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댓글 0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32









    ◈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

    모름지기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내 안의 물을 퍼내고 또 퍼내어
    그의 갈증을 씻어주는....

    사랑은 '함께' 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함께'를 통해 '나'는 점차 소멸되고
    드디어 '우리'가 탄생합니다.

    사랑은 실천입니다.
    그를 위해 몸을 움직이는 수고입니다.
    나의 전생애를 한곳으로 모으는 노력입니다.
    생명을 걸고 찾아야할 헌신입니다.

    사랑은 그를 향한 깊고도
    먼 눈길을 지녀야 합니다.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을
    더 깊이 마음에 품어 두어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그의 쪽으로 걸어간다는 뜻입니다.
    사랑받는다는 것은....
    그가 내편으로 다가옴입니다.
    사랑을 이룬다는 것은...
    두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사랑은 다시 시작케 하는 힘입니다.
    지쳐 주저앉은 나를 일으키는 동력입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가능성입니다.
    사랑은 그 사람을 등에 업고
    먼길 가는 것
    지치고 고단해도 내려놓지 않은 채
    뚜벅 뚜벅
    아득히 먼길 걷고 또 걷는 것.

    진정한 사랑은 내 자신을 태웁니다.
    나를 태워 마침내 그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그에게 온기가 되어주지 못한다면 나는
    아직 사랑 밖에서 서성이고 있는 셈입니다.
    아직 사랑 밖에서 서성이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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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28







     
    보고 싶다고
    그립다고 늘 말하고 싶지만
    당신에게 부담이 될까봐
    입안에서 맴 돌다 삼켜 버립니다

    당신의 하루가
    많이도 긍금해서 전화하고 싶지만
    그것도 부담이 될까봐
    전화기만 만지작 거립니다

    그저 당신만 생각할 뿐
    보고 싶다는 말도
    그립다는 말도
    가슴에 담아 둘 뿐입니다

    그래도 당신의 고운 사랑이
    늘 내 마음에 자리하고 있기에
    누가 뭐래도
    내 가슴엔 당신 뿐입니다

    댓글 0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28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중에
    사람만 웃고 살아간다.

    웃음은 곧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다면
    모든 일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다.


    유쾌한 웃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여섯 살난 아이는 하루에 삼백 번 웃고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겨우 열일곱 번 웃는다고 한다.


    바로 체면을 차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웃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웃음보다 우리의 얼굴 모습을
    밝게 해주는 화장품은 없다.


    그리고 웃음은 생리적으로도
    피를 잘 순화시켜주?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물론 잘된다.


     
    우리의 삶은 짧고도 짧다.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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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24






     
     
     

    당신이 좋아서 당신 사랑이 좋아서
    당신의 편안하고 포근한 가슴이 따뜻해서
    당신만 내가슴에 담았습니다. .
     
     
    당신 사랑함이 글로써는 표현할수 없고
    헤아릴수 없이 깊어서
    그리움이 어둠속에 내린 밤처럼
    시간속에 조용히 흘러만갑니다. .
     
     
    내 마음 깊은 곳에 당신의 다정한 음성만..
    당신의 순수한 사랑만..
    아름다운 진실한 마음만 담았습니다. .
     
     
    하지만 당신이 외로울때 그 외로움 함께 나누고
    고독할때 서로가 따뜻한 사랑으로. .
     
     
    외로움도 고독한 마음도
    모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릇하나
    가슴 한켠에 고스란히 비워 두었습니다 . .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


    영롱한 빛 처럼
    아름다운 화사한 꽃처럼
    하나의 빛이 되어 한송이 꽃이되어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올 때
    따스한 빛으로 어여쁜 꽃으로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스산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기나긴 겨울 밤

    그리움으로 뒤척이며 잠 못 이룰 때
    그대의 마음을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내 사랑 당신을 위해
    포근히 잠들 수 있게 이불이 되어
    마음을 덥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대가 힘들어서
    누군가에서 터 놓고 말하고 싶을 때

    그대 곁에서 조용히 위로하여 들어주며
    아픔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사랑의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을 필요한
    소중한 당신의 존재이고 싶었습니다.

    나에게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그대와 나누지 못하는 그리움과

    사랑 일지라도
    내게 기억 되는 그 순간까지
    당신 행복과 건강과 영혼을 위해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순수한 눈길로
    두 손 모아 기도해 주는 그 것 하나 입니다
     


     
     
    ☆소중한 인연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강물이라 해도
    인연이 닿는 그날 멈춘다고 했습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세찬 물살이 강 바닥을 쓸고 지나 간다해도
    소중한 인연은 쓸려가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켜준다고 했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마음이
    변함없는 인연의 모습 입니다...


    나눌 수 있는 마음이기에
    당신에게 다 주어도 아깝지 않고
    내 삶의 여정에 동행 시켜도
    후회하지 않는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나의 꿈을 당신으로 인해
    완성 시키고 싶은 것 입니다
    나의 삶이 지치고 힘들어서 바라 본
    당신이 아닙니다...



    지켜보면 언제나 당신은
    배려 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위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이 가득차 있는
    선녀같은 보기드문 사랑이기에...



    내 더 가까운 곳에 당신을 두고
    바라보며 살아 보고 싶은 것 입니다...



    언제나 배려해 주는 마음으로
    일상이 지치고 힘든 날 위로 받으면서
    당신이 길러다 주는 물과
    뿌려 주는 신선한 공기로 숨을 쉬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살아 온 두사람의 마음이
    하나의 마음으로 이루어지면
    이제까지 살아 온 지나간 시간보다
    더욱 향기롭지 않을까요...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의 삶에 기대어서
    더욱 따뜻하고 향기로운 삶이 되면
    잠시 쉬었다 가는 우리들의 인생 길이
    이보다 더 행복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린 아름다운 삶을 가진 두 인연이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꿈을 가진 두 인연이 만났습니다...


    생각과 맘이 통하는 당신을 만난 것은
    하늘이 내게 남겨 준
    마지막 선물의 행운과 행복 입니다...


    강물이 깍아 내려도
    모진 비 바람이 쓸고 지나간다 해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두 사람이 만난 것 입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순하고 순한 정금보다 더 빛나는
    나의 마음을 선물합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웃음 하나 주고 싶습니다..
    반갑게 마주하는
    웃음을 날려 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믿음 하나 주고 싶습니다..
    한결같은 신뢰로
    당신의 편이 되어 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향기 하나 주고 싶습니다..
    멀리서도 은은하게
    기분을 달래 드립니다.

    금목걸이 보석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버릴 수도 있지만...

    오늘은 당신에게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당신께 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희망 하나 주고 싶습니다..
    매일 돋아나는 화분에
    희망으로 심어 드립니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주지 않는
    나의 정결하고 순한 마음을
    오늘 당신에게 선물로 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사랑 하나 주고 싶습니다.
    살아있어 눈부신
     당신은 이미 내가 받은 선물입니다..

    선물함 속에
    내 마음 가득히 넣어서
    정하고 정한 마음 이쁘게 담아서

    오늘 이 시간
    당신 계신 곳으로
    바람결에 보내드립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

    ( 좋은 글 중에서 )



     
     
    비가 오는 소리에 니가 왔을까
    시계를 쳐다 보니 아직은 안 온게 맞는데
    왜 바보처럼 왔을꺼라고
    온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결국 문을 열고 빗소리임을 확인하고 나서야
    넌 오지 않았음을 한번 더 느끼게 됐지

    그냥 그대로 너를 기다릴까
    하다가 비도 오고
    그 덕분에 일까
    니가 더 보고 싶어서
    아님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어...
     
    한참 후에 너는 전화를 받았고...
    다른사람들과의 이야기가 길어지는거라고
    생각 하면서 어디냐고 묻는 나에게
    술을 한잔 한다고 나중에 보자며 
    그렇게 말하는 너에게
    난 아무 말도 더 이상 건넬 수 없었어...

    나랑 같이 있어 주지 않는 니가 미워서가 아니라...
    이 시간에도 어떻게든 힘든 마음 잊어 보려
    애쓰는 널 나는 방해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맘이 아파 내리는 비 때문에
    난 널 자꾸만 보고 싶어하는데...
    조금만 빨리 너를 볼 수는 없을까...
    내 욕심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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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09


     
    당신이 보고 싶은 날

    시 : 이해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종일 꿈속에 있기 위해
    영원히 잠 속에
    빠져들 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 속에 있습니다 .

    냉혹한 현실은
    내 마음에 화살이 되고
    저는 과녁이 됩니다 .

    또 한번의 그리움의 고난이 끝나면
    남겨지는 내 삶의 체취들
    눈물들 그리움들
    그리고 사무치는 고독들
    조용히 생각하며
    내 자신을 달랩니다 .
    당신이 꿈이었으면 ...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 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 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 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 입니다
     

     
    니가 아니어도 좋다고 생각했어
     
    세상 누구를 만나도
     
    사람의 인연이란건 어느 정도의
     
    필연을 가장한 우연이란게 있으니까
     
    친해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어
     
    근데...아니었어...
     
    이미 익숙해져 끊을 수 없는 습관처럼...
     
    나에게 너를 대신 할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음을...
     
    무엇보다 내 마음이 원하는건...
     
    너 뿐임을...너 하나 뿐임을...
     

    댓글 0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7:02

     

     

    - 너를 안고 다니면서 사랑 할 수 없어 -

                            


     
    넌 참 묘한 애야

    발도 없고 머리도 없고 가슴도 없나 봐

    언제 어느날 어느 때 어디를 가든
    넌 내 안에 살아서 꼭 데리고 다녀야 해


    내 심장 속에 넌 살고 있으면서 보고 싶을 때
    가슴을 콕콕 찌르고 그리움이 돋을 땐 머리 속을 어지럽혀


    널 만나지 못해서 미치게 힘이 들때는 어깨 위에서 짓누르고

    내가 외로울 땐 내 등 뒤에 멀리 앉아 외면하며 딴청만 부려


    널 안고 싶고 널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날에는 난 슬픔이 밀려와


    내 안의 온 몸을 니 멋대로 떠돌다가
    나의 눈을 찌르니까 난 눈물이 흐르잖아


    마술쟁이도 아니면서 요술쟁이도 아니면서 유령도 아니면서

    내 안에 살며 내 몸을 묶고
    내 머리를 묶어 놓은 너 때문에 못 살겠어


    널 사랑하면서 내 맘대로 할 수 없어 난 정말 미치겠어

    제발 내 몸에서 나와 줄래
    눈으로 너를 보고 널 만지며
    원대로 널 사랑 할 수 없겠니

    너 없어도 내 안의 널 담아 놓고
    사랑하는 맘 때문에 정말 돌아 버리겠어


     


     









    1년 12개월 365일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1월의 설렘만큼
    2월의 마지막 추위만큼
    3월의 촉촉한 첫 비만큼
    4월의 나른한 따사로움만큼
     
    5월의 푸르른 대지의 풍요로움만큼
    6월의 붉은장미의 강렬함만큼
    7월의 싱그러운 향기만큼
    8월의 태양의 불타는 더위만큼
     
    9월의 식어가는 마지막 더위만큼
    10월의 첫단풍의 화려함만큼
    11월의 아름다운 첫눈의 설렘과
    12월의 아쉬움만큼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
    내 가슴 한복판에 흘러내린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 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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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6:51


     
    마음이 저린 까닭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사람만
    사랑이 그리워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넓고 넓은 푸른 저녁을 걸어서
    오직 사랑의 빛이 넘쳐
    거대한 숨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어두운 밤에 반짝이는 별과 같은 당신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도 멀리 두고
    기다림에 하루하루 지쳐 가는 날
    갈대밭에 묻힌 징검다리 아래
    혼자 바람처럼 떠도는 내가 더욱 외로워 보이지만
    신열이 돋아 한 마리 새로 날아갈 시간
    나도 모르는 사이 그리워하는 마음 위에
    살짝 낀 살얼음이 더 저리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바람이 스치듯이 지나가고
    외로움으로 젖어버린 온몸으로
    낡은 그림자 만들어 혼자 쉬어 가는 밤
    하얀 이불 깔아 마음을 잠재워 보지만
    그리움은 시냇물로 밤새 흘러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이토록 마음이 저린 것은
    아마도 내 곁에 당신이 없기 때문 입니다
     





    서로 가슴을 주라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소유하려고는 하지 마라.
    그 소유하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고통이 생긴다.
    추운 겨울 날 고슴도치 두 마리가 서로 사랑했네
    추위에 떠는 상태를 보다 못해
    자신의 온기만이라도 전해 주려던 그들은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상처만 생긴다는 것을 알았네
    안고 싶어도 안지 못했던 그들은 멀지도 않고
    자신들 몸에 난 가시에 다치지 않을 적당한 거리에서 함께 서 있었네
    비록 자신의 온기를 다 줄 수 없어도 그들은 서로 행복했네
    사랑은 그처럼 적당한 거리에 서 있는 것이다.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다.
    가지려고 소유하려고 하는데서 우리는 상처를 입는다.
    나무들을 보라 그들은
    서로 적당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지 않은가
    너무 가깝게 서 있지 않을 것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그늘을 입히지 않는 것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랑이 오래간다.
    - 이정하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중에서
     

    댓글 0

  • 13
    하늘빛선율 (@xormrghkfkd)
    2011-02-21 06:41
     


     
    ♡-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이 아름다운 건
    그냥 빛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보석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고
    자신의 몸을 갈아내는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말을 붙여보면
    이야기를 할수록
    그의 삶의 여정 속에서 풍겨져 나오는
    참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인간에게 만은
    참된 아름다움을
    그냥 부여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게 합니다.

    꽃과 같은 아름다움도
    세월과 함께 허망한 꿈임을 드러내지만
    사람이 아름다운 건
    빛나는 보석처럼
    명성보다도 오래 여운이 남습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만나수록 정이 가는
    오랜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낸
    그러한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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