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아트리체`s 詩가 될 이야기
나의 낭만은 단지 한잔의 커피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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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베아트리체౿𐩕˚(@an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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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21 15:46
9월의 꽃
불갑사 의 [ 꽃무릇 ]
예년에 비하여 3분의1 정도 밖에 피지 않았다
날씨가 늦게까지 덥다 보니 꽃도 지쳐서 못 피어나나 보다
2024_09 전라남도 영광군
내년에 꽃무릇 필때 불갑산 트레킹을 가고싶다
복장을 갖춰입고 트레킹 하면 좋을 코스다
저수지 와 오솔길을 따라 불갑산으로 올라가는 풍광이 아름답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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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18 11:50
커피는 시 다
커피의 열매는 본래 신맛이다
대부분의 열매들이 그러하듯.
로스팅 정도의 따라서 덜신맛,보통 ,쓴맛 일뿐
혹자는
진정 애호가들은
산미의 커피를 즐긴다고 하지만
다 필요없는 말이고
각자의 취향대로 마시면 된다
나는 신밋보다는 쓴맛쪽이 입맛에 맞고
마시는 것보다는 향을 더 즐기는 편이다
사진_2024.09
추석명절을 지내고 휴식의 시간
하루는 장을 보고
하루는 음식을 하고
하루는 차례 지내고 먹고
누가 추석 명절을 없애 주었으면 좋겠다
아주 오래전 멀게는 삼국시대 농경사회 를 이루던 시대에
가을에 추수하여 음식을 만들어 가족 친지들끼리 모여서
조상들께 감사 드리고
즐겼던 풍습이라고 알고 있다
지금 이시대에 과연 이것이 맞는걸까?
못먹고 사는 시대도 아니고
멀다고 교통편이 없다고 가족 못 만나고 사는 시대도 아니고
왜 이러는 걸까
이시대 마지막 효자인 50대에서 정리해야 할 불 필요한 풍습중 하나 라고 생각하면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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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14 09:15인라이브는
뉴에이지 장르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방송은 클래식 장르에서 하고 있지만
선곡은 오직 뉴에이지 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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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12 19:08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 에서 사온 케익
무화과시루
아이스 포장을 해 왔는데도
자르니까 와르르 무너진다
생과일 무화과가 듬뿍 절반을 차지 한다
달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다
유명할만 하네
사진_2024.09
내가 무아과도 좋아하고 케익도 좋아해서
아들이 줄서서 사와서
쬐금 감동 받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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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11 20:15
한줄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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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
나태주 詩 [멀리서 빈다] 中 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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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10 16:14
한줄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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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06 20:00
한줄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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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06 14:57대화명 회귀본능
몇년도 였더라
적어도 15년전쯤?
그때 처음 세이클럽을 가입 했었다
아이디를 만들어야 는데
무엇으로 할까 고민중에
우연하게 인디밴드 짙은 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때 그 이름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다
아 이거다 싶었고, 마침내 만들었던 아이디 Zitten
15년중 7-8년은 오로지 꾸준하게 사용했었던거 같다
애착이 가서
차마 버릴수 없는 이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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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05 08:37
구월 태양아래 윤슬
반짝반짝 예쁘다
구월의 태양은 여름보다 강하다
여름의 태양은 습기를 머금고 있지만
구월의 태양은 메마름을 머금고 있다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
그 이유가 아닐까
사진_2024.09
충남 태안군 카페 [천만금] 에서
친구가
저기 잔물결 반짝 반짝하는거 넘 이쁘다
해 지기 전에 우리 밖에 나가서 사진 찍자고 말했다
친구는 계속 반짝반짝 하는거 저거 하길래
그래 윤슬 넘 이쁘다 했더니
`그래 맞다 윤슬 , 나이 먹으니 단어가 바로 바로 안 떠올라 `
`맞아 나도 그래`
나이는 절대로 숫자에 불과 하지 않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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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9-04 23:46
정선 오지 어느 길에서 만났다
어찌나 순한지
배고플까 싶어서 유부초밥을 한개 줘보니
냄새만 맡아보고 먹지는 않았다
이런 강아지를 누군가 버려두고 가버린거 같았다
우리 뒤를 3킬로 가까이 졸졸 따라 오는데
마음이 짠해서 몇번을 뒤돌아 봤는지 모른다
사진_2024.09
강원도 정선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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