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
나와 함께 가자 브라운의 계절, 가 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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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베아트리체౿𐩕˚(@an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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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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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8-02 15:13
월화원
사진_2024.08
경기도 수원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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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8-02 15:11
라비돌호텔 카페 [라운지캐슬]
사진_2024.08.01
경기도 화성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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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31 19:45
내 머리 속에 불이 붙어
개암나무 숲으로 갔었지.
개암나무 한 가지를 꺾어 껍질을 벗기고
딸기 하나를 낚싯줄에 매달았지.
흰 나방들이 날고
나방 같은 별들이 깜빡일때
나는 시냇물에 딸기를 담그고
작은 은빛 송어 한 마리를 낚았지.
나는 그것을 마루 위에 놓아 두고
불을 피우러 갔었지.
그런데 마루 위에서 무엇인가가 바스락거리더니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지.
그것은 머리에 사과꽃을 단
어렴풋이 빛나는 소녀가 되어
내 이름을 부르며 달아나
빛나는 공기 속으로 사라져 버렸지.
나 비록 골짜기와 언덕을 방황하며 이제 늙어 버렸지만
그녀가 간 곳을 찾아 내어
그녀의 입술에 입맞추고
손을 잡고서 얼룩진 긴 풀밭 속을 걸어 보리라.
그리고 시간이 다할 때까지 따보리라.
저 달의 은빛 사과를
저 해의 금빛 사과를...
윌리엄 예이츠 詩 [방황하는 인거스의 노래]
오늘 대화창에 두분의 대화를 보고 있노라니
나방 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나방을 보는 순간
잊고 있었던 시 한편이 떠올랐다
이 시의
`흰 나방들이 날고
나방 같은 별들이 깜빡일때`
이 구절이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에서 인용되었다
사진_2023.02
강원도 동해시 [한섬해변]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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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28 09:02
사진첩을 보다가
전국민 마스크 착용 시절
상위 케이프 스타일 디자인이 예뻐서 샀었는데
어느날 지나가는 사람이 저옷을 입었는데
별로 예뻐 보이지가 않았다
그 후로 한번도 입지 않았다
사진_2022.01
제주도 동백여행 中 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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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26 18:33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
요즘 가장 좋아하는 프로
손석희 뉴스룸 이후 로
6시가 기다려진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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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24 21:21
쑥가래떡 구이 참 맛있다
유럽수국이 피어있는 카페 [안김]
사진_2024_07
충남 예산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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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22 23:34
사진첩을 보다가
나는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
겨울 바다와 따뜻한 커피
그리고 하얀 눈이 내리면 더 좋겠지
사진_2023.02
강원도 동해시 [나인비치37pub]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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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20 16:49
한 줄 의 詩
이 토 록 서 정 적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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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15 20:41도용 [盜用]: 남의 것을 몰래 씀
웹에서 남의 사진 퍼다 올려 놓는 것도 도용에 속한다
출처도 없이 남발하는 사진들
지양해야 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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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annyoung)2024-07-14 16:59
작열하는 태양의 빛을 향해
고개를 들어야 하는 사연을
고흐는 알고 있었을까
사진_2024.07
어느 해바라기밭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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