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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홀로 떠있는 별...

담을 래야 담을 수 없는 이슬처럼° 닿을 래야 닿을 수 없는 별처럼🌟
  • 38
  • 나를 따르라

    Oi슬별↝°🌟(@honey1)

  • 38
    Oi슬별↝°🌟 (@honey1)
    2024-11-30 11:30


    .
    .
    .

    수고했어
    너의 11월

    고생했어
    나의 11월

    두번다시
    돌아 올수 없는 걸 알기에

    기다리진
    않을게

    잘가...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27 20:27


    .
    .
    .

    커피 한잔을
    내려서
    창 넓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잔 속의
    커피가
    비워지는 동안에

    쉼을 하려는
    핑계를
    애써 만들어놓은 커피 잔 입니다.

    한 모금씩
    베어 물때마다
    하루동안 스쳐간 얼굴들이

    소리없는
    셔터가 되어
    실루엣들을 바꾸어 줍니다.


    한끼를
    해결하려는 급한 마음의 직장인

    숙제를
    미처
    마무리하지 못했던

    어느댁 자녀들의
    간식 뜯던 분주한 손 놀림들

    그리고
    학원 차에 오르기전
    꼭 들려서
    눈도장을 찍어주는 또 다른 아이

    오늘은
    털어놓고 싶은
    얘기 가 참 많았나 봅니다.

    학교에서 달리기 했던 일
    옷을 사서 처음입었다는 얘기

    무릎을
    굽혀
    아이의 눈높이를 맞춰 줬더니

    신이나서
    한참을 더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한참을
    손 흔들어주던
    학원차량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뒤돌아 설수 있었습니다.

    커피잔이
    비워져 갈때 즈음
    한사람 한사람들의 영상들이

    그제서야
    정지
    버튼에 멈췄습니다.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27 01:01


    .
    .
    .

    "금 일 휴 무 "


    그날따라
    큰마음 먹고 들렸던 사우나 입구의
    걸려있는 문구에
    밀려드는 공허함


    오늘따라
    그 음식이 먹고 싶어서
    전화 번호를 빛의 속도로 눌렀는데


    전화기
    넘어로 들ㄹㅕ오는
    "금일은 휴무"
    어쩌구저쩌구 하는
    안내음에
    배신감을 느낄때...

    며칠전에
    봐두었던
    동네 옷가게의 마네킹에 걸려있던
    흰색 블라우스를 사려고
    일찍 퇴근해서 갔는데

    하필이면
    개인사정으로
    일찍 문닫혔을때의 김빠짐...


    한번쯤
    겪어본
    받아 들이고
    싶지 않은 상황들입니다.


    피할수 없는
    상황들은
    아주 가끔씩 예고없이 오나봅니다...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26 09:09


    .
    .
    .

    아주
    먼 길을 나섰습니다

    함께
    발 마추어 주는 이도


    어느
    길모퉁이에서
    손 흔들어 주는 이도 없는

    되돌아 갈수도 없는
    그런
    막연한 길 위에 서있습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은 너무나 멀고 멉니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아련함의 자갈길이 펼쳐지기도 하고

    가끔은
    어둡고 외로운
    기다림의 터널도 맞이해야 하기도 하며


    가끔은
    방향을 잃은
    그리움의
    바다위를 떠다니기도 해야 합니다


    끝이 보이 질 않는
    어쩌면
    끝이 없을것 같은 길
    당신의
    마음으로 가는 길을 걸어 보려고 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을 수만 있다면...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22 01:01


    .
    .
    .

    1년을
    쪼개어서 12개월을 만들고

    12개월을
    나누어서 30일을 만들더니

    30일을

    나누고 나누어서 60초가 되는 시간들에

    티격
    태격하며
    보내기도 했지만

    함께
    해맑게 웃어보기도 했던

    영원히
    함께 할것만 같은

    아니
    영원히
    함께 보내고 싶은 시간들 입니다.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수없이
    많은
    마음을 드러내는 말들이 있지만

    오늘은
    "보고싶어" 로
    마음을 전해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19 01:01


    .
    .
    .
    나도
    힘이 듭니다
    나라고
    왜 지치지 않겠습니까


    잠시라도
    멈칫
    할수 없는걸 알기에
    힘들지 않은 척 할 뿐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나라고

    슬프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이
    여러날째
    볼수가 없는데
    왜 눈물이 나지 않겠습니까

    나의
    눈에서
    흐르는 그리움에


    사람의
    마음 찢어질가

    차마
    흐느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는
    괜찮은 척
    슬프지 않은 척
    이겨 내고 있는 것 뿐입니다.


    라고
    왜 힘이 들지 않겠습니까


    라고
    왜 슬프지 않겠습니까

    나의
    슬픈 몸짓에

    사람의
    눈에서 아픔이 흐를가

    애써
    웃고 있을 뿐입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한껏 소리내어
    펑펑
    울고 싶습니다.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18 00:30


    .
    .
    .


    하얀
    드레스의
    목련이 반겨주던 오솔길

    빨강
    블라우스의
    장미가 이끌어 주던 골목길

    노란
    황금빛 카페트의
    은행잎이 맞이 해주던 큰길






    하나 의 길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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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17 01:30


    .
    .
    .


    어느
    누군가 에게
    들려진
    명품이 이쁘다 하여

    나에게도

    어울 릴 수는 없음을


    어느
    이름없는
    들꽃 한송이 일지라도

    나의
    손에서
    화려해진다면
    그것이야
    말로 명품이거늘...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11 11:11


    .
    .
    .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고장 난 시계


    세상
    모진풍파
    비껴가지 못한 낡아 헤진 옷


    그러나

    수없는 세월도
    세상사 풍파도

    고장낼 수
    없는
    널 그리는 나의 마음


    .
    .
    .

    댓글 0

  • 38
    Oi슬별↝°🌟 (@honey1)
    2024-11-09 10:04


    .
    .
    .

    혹시라도
    행복
    해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웃으려고

    마음속 한켠에
    방치해둔
    웃음이 있지 않나 살펴보세요


    지금
    당장
    거울 앞으로 달려 가서

    어색하다 못해
    서툰
    그 미소를 얼굴에 담아 보세요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보면은

    "행복"
    이라는 녀석이
    자기의 집 인줄 알고 찾ㅇㅏ옵니다


    거울속의
    습관처럼
    웃고 있는 당신


    괜찮은 당신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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