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RE스님 로그 입니다 .GOD BLESS YOU!♡
♡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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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jmslo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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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7 06:09
+ 한가위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에 부서지는
그런 날입니다
밀랍처럼 곱기만 한 햇살과
저렇듯 해산달이 부푼 것도
당신이 살점 떼어 내건
등불인 까닭입니다
새벽이슬 따 담은
정한수 한 사발로도
차례 상은 그저
경건한 풍요로움입니다
돌탑을 쌓듯
깊게 패인 이랑마다
일흔 해 서리꽃 피워내신
신앙 같은 어머니
☆ 그리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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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7 06:07
+ 추석
추석이 임박해 오나이다
어머니!
그윽한 저----
비밀의 나라에서
걸어오시는 어머니의
고운 발자국소리
멀리서 어렴풋이
들리는 듯 하오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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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7 05:44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숙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은 나를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진한 커피 한잔에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쓸쓸하지 않으면 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곱다고
가을 햇살이 너무 아름답다고
내 가슴에 넘치는
그리움을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당신이 있어서
이 계절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으면
나는 행복할수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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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7 05:27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
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
"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 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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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7 05:22
참 아름다운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 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 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 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짖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생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 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받은 것을 기억하기 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좋은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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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7 05:18
☆ 노을 속에 떠나간 사랑 ☆
차라리 당신을
몰랐다면
이렇게 내 가슴
숮덩이 처럼
검게 타지
않을 텐데...
내가슴에
그리움의
비가 내리고
산 너머
불어온 바람에
당신 향기 묻어와
내 가슴
시려옵니다.
당신이 그리워
내 마음
떠가는 구름으로
허공을 떠돌다
당신 창가에,
눈물로 내리고...
떠난 당신이
못 견디게 그리워
산 위에 올라
떠나 간 길
바라보며
내 마음 노을처럼
그리움으로
붉게 탑니다.
당신은 영원히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노을 속에 떠나간
사랑입니다.
떠나간 당신을 그리며..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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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6 23:07
하늘이 파란날은 .....
너를 볼 수 있을까 하여
하늘을 본다 .
네가 어디에 있든지
널~~비춰 줄까하여
하늘을 본다 .
이제 하늘이 파랄수록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되었다 .
아마도 내일 또 내일
하늘이 파랗기를 갈만하며 ......
♡ 그리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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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6 22:35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 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함께
배달되었음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도 좋겠다.
다른 사람들에겐
백지 한 장이겠지만
내 눈에는 그리움이 흘러 넘치는
마법같은 편지.
그 편지지 위로
보내온 이의 얼굴을 떠올리다가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눈물을 쏟게 되어도
가을엔
그리운 사람으로부터
편지 한 통 날아들면
정말 행복하겠다.
★좋은글 ...그리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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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6 22:30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가령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부름에 여기에 있다고
대답하여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사소하고
그 작은 일을 통하여
내가 그에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그 사소함이 무시되거나
받아들여 지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이내 그 사랑은 효력이 없는 것으로,
간단히 치부하여 버리는
어리석은 습성이 있습니다.
사랑은 수용되고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보여져야 합니다.
그 수용의 모습은 받아들임이나,
이해의 모습으로 결국 표출 되어집니다.
사랑이 수용이 되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의 모습으로,
그리고 오해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다가옵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으려면
아주 사소한 배려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아주 작고도 사소한 것입니다.
이 계절은...
그런 사소함을 무시하지 말라고
내게 충고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그리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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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6 22:27
인간의 가치는
인간의 가치는
그 사람이 소유하는
진리에 의해서
측정할 수 없으며,
그 진리의 파악을 위해
그 사람이 기울인 노력과
고통에 의해 측정된다.
좋은글.....lasing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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