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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 음악으로 전하는 감성 ◑ ━·о◈

Sayclub.. 종합 ∞ 해피투게더。 목 저녁8시..일요일 밤 10시∞
  • 2
  • SL꽃비(@kayo114)

  • 2
    SL꽃비 (@kayo114)
    2011-08-03 17:12




     
    그래서..
    그래서 지금 이순간이 소중한 거겠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 미련보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끝이 보이지 않아도 가야 할 길..
    가장..
    소중한 길...
     
                                                 FlowerRain....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1-08-03 17:06


     
                                                                                                       
    =====================     등  신....... 김찬규   ==================
     


     
    맹물이었지요.
    당신은
    외로움을 머금은 순백의 맹물이었지요.
     
    들꽃이었지요.
    당신은
    장미과의 빨간 솜털같은 들꽃이었지요.
     
    저녁 강이었지요.
    나는
    당신께 물 바람만 일으키는 저녁 강이었지요.
     
    빗물이었지요.
    나는
    아물아물 그리움만 수몰시킨 빗물이었지요.
     
    그러다
    이별이었지요. 그대는
    가는 길 비켜서지 못하고 어둠이
    차 오를 때 까지 울고만 있었지요.
     
    아! 나는 그제야
    사랑에 풍덩 빠져버린 등신이었습니다.
    이별할 줄도 모르는, 사랑할 줄도 모르는
    등신이었습니다.
     
    ========= 동인지.. 그대는 아름다움에 깃든 슬픔이 되라.. 中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1-07-20 13:28


     


                                          
    FlowerRain
     
    때론
    지키기 위해
    떠나기도 하는 것
    ==============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1-07-12 22:55



                                                                                         
     
    우린 친구다..
    그것도
    어릴적
    소매끝에 콧물 쓰윽 닦아서 소매끝이 반질반질하던
    바꿀래~~ 하면
    어떤 친구와도 바꾸지 못할 그런 소꿉친구..
     
    무슨 일 있을 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닌
    그 친구의 입장에서 같은 눈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그런 친구가 있어서 좋다..
     
    아마도
    너를 알고 너와 함께 한 친구중에
    더 오래 만나고, 더 자주 만나서
    더욱 더 가슴이 무너져 내린 친구도 있는 걸로 안다..
     
    친구야~
    떠나간 친구가 너와 나를 울게 했던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자주 만난것도 아니고, 자주 통화한 것도 아니지만
    방송시간에 올려진 친구 이름 석자에
    반갑고 설레어서 버벅였던 기억과
    가끔씩 메모를 통해 안부를 묻던
    그렇게 힘들면서도.. 잘 견뎌낼께 했던 그 기억이 아파
    몇일을 그 생각만 하면, 또 눈물이 나고 먹먹했던 요 몇일..
    언제나 친구라면 가슴 열고 나누었던 그 마음
    내가 닮고, 우리가 닮으면 되겠지..
     
    아침내내
    차 지붕을 뚫을 거 같이 퍼붓던 비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눈부시다..
     
    그곳 어디쯤에
    이제는 아파하지 않아도 될 친구의 웃음도 있겠지
     
    다시...  사랑하며 살자
    살아 있는 우리이기에.. 살아서 나눠야 할 따스한 가슴을 열고서..
    또 이곳.. 소중한 친구의 정을 담는다.
     
    ***********
     
    한번
    언젠가 한번 봐야지 했던 그 약속만 남았다
    그 약속만 비처럼 내려
    너가 떠난 하늘을 올려다 보면
    아직도 지켜야 할 무엇이 남아
    흘려야 할 눈물도 보이지 않나보다

    댓글 1

  • 1
    지희ll (@moon0603)
    2011-06-29 08:43
    꽃비의 悲歌

    간밤에 쏟아지던 찬비에
    戀情의 꽃비 날리면
    애타던 내사랑
    잠시나마 쉬려나요.
    신비로운 새벽이 오면
    안개비속에 떨어진
    꽃잎이 애처로워
    살짝 만져 주려나요.
    미련이라 해도
    잡히지 않는다 해도
    돌아 오지 않는다 해도
    기다립니다.
    다시 피어 날 어느날을.
     
     
     
    간밤에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

     

    댓글 1

  • 2
    SL꽃비 (@kayo114)
    2011-06-27 23:52







     
    열정은.. 강물에 몸을 던지는 것
    그 강물에 몸을 맡겨 함께 부딪히고 흐르는 것
    .
    .
    그 열정을
    나는 가지고 있는가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1-06-22 11:53
    ***  FlowerRain  ***
     
     
    어느 집을 방문하든
    주인이 있어 따뜻한 반김이 있어야 좋은거겠지요~
    그 부족함 반김에도
    던져두지 않고 찾아주심에 어떤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로그 전체 방문자 수가 1948명
    부족한 반김에 커다란 인사는 못드려도
    소중한 마음에 대한 인사는 드리고 싶습니다.
     
    2000번째 방문.. 흔적 남겨 주세요~
    작은 선물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1-06-21 22:33



    FlowerRain.....
     
     
     
    제가 있는 곳에 당신도 항상 계시겠지요
    단지 그 느낌, 그 위안
    가까이 두고 있지 못할 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가까운 사물이 눈부시게 보이는 거
    세상이 환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요
     

    아직은
    덜한 어둠인가 봅니다
    더한 어둠의 가운데
    더한 절망의 끝에 서면
    그땐
    환하게 보이겠지요
     

    아주 멀리 두시진 않으시겠죠
    아주 먼 곳에
    혼자서 울음 울게는
    그리 두진 않으시겠죠
     

    또 하루가 집니다
    노을을 해를 물고 제 집으로 가지만
    또 다른 안개낀 새벽을 맞을 용기는
    어디서 오게 될런지
     

    아파할 땐
    아픔의 끝에 까지 밀어 주시는
    당신의 뜻을 예전에 몰랐습니다
    아픔의 끝에서 오는 용기를
    맞이할 줄 아는 여유로움
    그 여유로움까지 주시려 한 당신 깊은 뜻을
    수시로 잊어가며 살고 있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또 다른 아침이 올 거란 거
    그 시린 아침을
    다시 사랑하고 싶습니다.
     
     
    ======= 그 시린 아침을... 2000年 어느해 동인지 중에서
     
     
     




     

    댓글 0

  • 1
    러브폴 (@lovekmcq)
    2011-06-18 10:54






     
    ♣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

                                       詩 / 이채

    이 아침의 축복 같은 햇살이
    당신을 비출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어둠에 걸린 달 하나가
    세상을 밝혀주듯
    당신의 작은 등불 하나가
    누군가의 길을 밝혀줄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우리
    조금만 더 넓게, 조금만 더 높게
    나만의 파아란 하늘을 열고
    구름이 되어보는 일 또한,

    누구를 사랑해 본 적 있는가
    누구를 사랑하여
    행복을 느껴본 적 있는가
    사랑이란
    미움이 사라진 자리에 피어나는 꽃이요
    행복이란
    어린나무를 심고
    날마다 물을 주고 가꾸는 일입니다

    내가 꽃이라야 나비가 날아오고
    내가 나무라야 새가 머물지요
    꽃과 나비의 만남처럼
    나무와 새의 만남처럼
    그 어떤 조건 없이
    당신이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할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
    안녕하세요 꽃비님^^
    행복한 순간
    그 행복을 위해
    꽃과 나비의 만남처럼
    꽃비님과 386fm 만나러옵니다
    행복한 주말 지내세요^^*

    댓글 1

  • 1
    러브폴 (@lovekmcq)
    2011-06-08 00:19







    ♥ 여름엔 당신에게 이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

                                                       이채
     
    여름엔 당신에게 한 그루의 나무로 서고 싶습니다
    지친 피곤이 돌아와 시원한 바람에 쉴 수 있는
    잎이 무성한 나무, 그 나무의 몸짓으로
    휴식의 평온한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계곡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어머니의 숲에서 바람소리가 좋은 계절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지혜로
    당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혜안의 나무

    물매미 울음소리가 그토록 길었던
    어느 해 여름을 잊을 수 없다 해도
    뜨거운 태양 아래 익어버린 눈물까지
    나뭇잎의 손길로 달래주고 싶습니다

    물 따라 바람 따라
    토닥토닥 세월도 흘러갈 때
    산다는 건 무엇입니까
    사랑한다는 건 또 무엇입니까

    내가 흔들려서
    당신을 쉬게 하고 싶은 건
    나누는 기쁨이요 덜어주는 슬픔인 것을
    내가 당신에게 한 그루 나무의 사랑일 때
    당신은 내게 짙고도 푸른 믿음의 숲인 것을


    ************************************
    꽃비님 돌아 오셔서 방가웠어요
    더운 여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한 날 지내세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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