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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ainm4u.inlive.co.kr/live/listen.pls

◈º━ ◐ 음악으로 전하는 감성 ◑ ━·о◈

Sayclub.. 종합 ∞ 해피투게더。 목 저녁8시..일요일 밤 10시∞
  • 2
  • SL꽃비(@kayo114)

  • 1
    러브폴 (@lovekmcq)
    2011-01-06 13:55



    2011-1-4  신청사연  - 폴리 -

    댓글 1

  • 2
    SL꽃비 (@kayo114)
    2010-12-30 23:59
     
     
    사랑, 이 한 단어 알기 위해
    이렇게 오랜 세월을 보냈나 봅니다.

    사랑, 이 짧은 한 마디 전하기 위해
    그 많은 아픔과 갈등을 겪었나 봅니다.

    사랑, 이 한 생각 가슴에 담기 위해
    그렇게 아리고 외롭고 허전했나 봅니다.

    사랑은 우리가 찾는 단어가 아니라
    오랜 시간의 아픔과 절망이 함께 만드는 단어.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가장 많은 이야기가 모여서 만든 한 이야기.

    사랑, 그 하나.
     
    ****

    By - 정용철

     
     





    -2010. 12. 30.신청곡 게시판-
    미나미님 주신 글 중에서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0-12-28 22:21


     
     
    FlowerRain.....
     
     


    사랑이
    불이 아님을 알았다.
    살면서
    갈증나게 그리운 사람 하나 있었으면
    그러나
    덧없는 욕망임을 알았을 때
    옹이 하나 박히고
    물처럼 은은한 마음임을 알았다
     

    스물 몇 해.
    목숨 같은 강물을 따라
    뜨거운 이름 하나 가지고 떠나왔다
     

    그러나 그대
    불 같던 그대
    사랑이
    불이 아님을 알았다
     

    폭풍이는 바다에도
    잠잠히 견디는
    사랑은
    불보다 더 뜨거운
    세월임을 알았다.
     

    세월처럼 그대
    손잡고 가는 거를 알았다
    그렇게 조용히
     
    ============= 다시 사랑에게
     
    사랑은
    불보다 더 뜨거운 세월임을
    오늘도 내일도.. 배워가며 알아가며....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0-12-21 23:15




    FlowerRain.....
     
     




    그는 맑은 사람입니다
    가끔씩 던지듯 내뱉는 농담으로도
    상대를 상처주지 않는
    그런 맑은 농담을 할 줄 아는
    그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슬픈 사람입니다
    가끔씩
    비슷한 외롬으로 흔들리는 눈빛속으로
    그 슬픔을 숨기고 위안 할 줄 아는
    스스로의 슬픔보다
    상대의 아픔을 먼저 헤아리는
    그는, 그런 사람입니다.

    살아가는 힘겨움이
    바위보다 무거워도
    가벼운 웃음뒤로 숨길 줄 아는
    힘겨움 뒤로
    진실을 팔아 버리지 않을 용기가 있는
    그는, 그런 그릇의 깨끗함입니다

    그 맑음이 보이고
    슬픔이 보이고
    용기가 보이는
    그래도
    그를 향해 다른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그를 안다는 거
    그림자 같이 늘 함께 해도
    올무가 되지 않는
    내 물음에 늘
    대답이 있는 그가 좋습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눈 돌릴 틈 없이 바쁜 그 중에도
    마음으로 안부 묻는
    그는
    그런 사람입니다.

    ======================= 그는....[언젠가 발표한 동인지에서...]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그랬으면...하는
    그 바램일 수도..

    내 마음속의...그는......
    언제나 그런 사람..



    댓글 1

  • 1
    Ss소영sS (@dpink90)
    2010-12-17 20:42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팅겨나갈까
    맘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는
    아무 욕심없이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수 있다면 ...
    가진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수 있을텐데..
     
    [-행복한주말 되세요-]


    댓글 1

  • 2
    SL꽃비 (@kayo114)
    2010-12-16 22:23

     
    FlowerRain.....
     


    건조했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감정을 흔들지도..
    누군가의 느낌에 남겨지지도..
    누군가의 아픔에 반응하지 않는
    아무것도 실리지 않은
    그냥
    던져 놓으면 던진대로 바람이 되었다가
    먼지가 되었다가..
    이도 저도 아닌,
    오늘에서 내일을 잇는 시간처럼
    그렇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그럴거다
    그런 무표정
    살아있다 소리치지 않는
    여기있다 드러나지 않는
    그 잠깐의 찬란한 눈발처럼
    나도 그럴것이다
     
     

    또 하루..
    2010년 12월 열여섯번째날..... 안녕....

    댓글 1

  • 2
    SL꽃비 (@kayo114)
    2010-12-09 21:31

    FlowerRain.....


     
    깨진 무릎에
    빨간약 바르고
    시위하듯 보여주는거야
     

    나..
    아프다고
     

    아픈건 흉터가 아니거든
    그러니
    아프다고 말해도 돼..
     
    *******************
     
    -큰 그릇도
     큰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아프다고 말하는 그렁그렁한 눈빛을
     마주할 수 있는 눈은 나도 가지고 있으니
     그것만으로 위안이 될 수 없을까...
     유난히 웃음이 많아서
     내가 더 아프다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0-11-25 23:23









                                    
    ==========================
     
     비가 좋은 이유...............??
     
                                     저는.. 그냥
     
                                    그냥 좋습니다 ㅎㅎ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0-11-25 23:16










     
    눈부신 옥(玉)들에 둘러쌓여 살면서도
    맨날 '옥의 티'만 보고 있는 사람은
    평생 티만 보고 살게 되는 거랍니다.

    댓글 0

  • 2
    SL꽃비 (@kayo114)
    2010-10-23 10:46






    산나리 필때는
    그대가 보고 싶다

    문득 문득
    그대가 보고 싶을 때는
    한번 다친 가슴이 자꾸만 덧나고 있다

    몹시도 그대가 보고 싶을 때는
    떨리는 눈시울의 뜨거운 눈물이
    망울망울 지고 있다

    산나리 필때는 그대의 뭉클한 품 속으로
    말없이 깃들고 싶다

    물소리 듣고 가고 싶어도 길이 없다

    산나리 질때도 그대가 보고 싶다.
     
    ============== 이일승님.. 꽃을 보고 가고 싶어도 길이 없다
     
     
     
    산나리 필 때도.. 질 때도
    그대가 보고 싶은데..
    꽃을 보고 가고 싶어도
    물소리 듣고 가고 싶어도 길이 없는.. 이 먹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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