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삶의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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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kyesky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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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3-14 22:44
마음으로 말하는 사랑
당신의 사랑은 마음으로
말하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 묵묵히 주고는
또 돌아서서 더 주고 싶어
안타가워 하는 사랑입니다
자신이 줄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도
욕심내어 더 주고 싶은 사랑입니다
한없이 주고 싶은 욕심 때문에
늘 가슴에 슬픔이 가시지 않는 사랑입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살수 없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과 사랑으로
크는 사람이 있습니다
─────── 하원택님의 글에서
[해무님이 올려주신 사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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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3-14 15:42
왠지 아무에게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그런 저마다의
애잔하고 누추한 기억의
서랍 하나쯤은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법이다.
막상 열어보면
으레 하찮고 대수롭잖은
잡동사니들만
잔뜩 들어있는 것이지만,
그 서랍의 주인에겐 하나 같이
소중하고 애틋한 세월의 흔적들이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사람의 서랍속 먼지 낀 시간의
흔적들과 꿈, 사랑,
추억의 잡동사니들까지를 함께
소중해하고 또 이해해 주는 일이 아닐까.
추억이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고,
그러므로
그걸 지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모든 인간은 누구나 소중하고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 나는 믿는다.
아름다운 기억의 서랍...
- 좋 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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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3-05 17:59아프니 ?
너만 아프니 ?
나도 아플줄 알거든..
나는 왜 아프면 않되는거니..
그냥 ...살다보면
그런날이 있는것...
그럴때가 있는것..
내가 너가 아니라
너가 내가 아니라
그럴 수 있는거란거 ....
그런거란거 ...
왜.모르니...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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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3-01 12:51
처음부터 그냥 싫지않은 사람이었어요
처음인데도 계속 얘기하고 싶었고
처음인데도 더 오래있고 싶었던 사람
자꾸 쳐다보고 싶었고 더 같이 걷고싶었던
계속 알고 지내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었어요
기억나요?
우리 처음 만났던 날
[담아온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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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2-28 23:21
그대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그대가 보이고
웃음 목소리가 들리고
따라 웃느라고
콧등에 힘이 들어 갑니다
가슴으로
그대와 함께 걸을
꽃길이 나 있습니다
걷다가 보고
걷다가 보고
생각을 접어도
여운이 따라나와
계속 보게 해줍니다
요즘 제가
차 한 잔을 마셔도
기분 좋은 이유입니다
미소 짓는 이유
- 윤 보영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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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2-26 21:07

가까운듯 멀어진 사람들 中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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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2-19 12:49
"행복한 결핍"
그러고 보니 행복이다 .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 하나 내게 있으니 ,
때로는 가슴 아린
그리움이 따습기 때문 .
그러고 보니 행복이다 .
내 안에 찾지 못한 길이 있으니 ,
인생은 지루하지 않은
여행이기 때문.
모자라면 모자란 만큼
내 안에 무엇이 또 자라난다 .
-홍수희-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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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2-16 20:31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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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2-16 18:41
기억과 추억의 차이점이 뭔지 알아요?
모르시죠?
알면 말하는 사람도 재미없지 않겠어요.
기억은
언제든 그 순간이 다시 올 거라는 가능성을 믿는 거고,
추억은 가능성을 믿지 않는 거죠.
추억이라는 말에는
단 한번뿐이라는 의미와
마지막이라는 뜻이 들어있는 겁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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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잔향 (@kyesky73)2013-02-14 21:00
어색한 사이 ..
다 식어버린 차처럼
미소가 빠진 우리 사이
참 싱겁고 어색하지?
양념에 덜 버무려진 김치처럼
사랑이 빠진 우리 사이
참 맛이 없고 어색하지?
어떻게 하면 되겠니?
우리 함께 노력하자
조금만 더 노력하자
-이해인-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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