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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8-01 11:20
...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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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27 15:39
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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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25 12:0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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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24 12:5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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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15 21: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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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ㅏ을男 (@miboy119)2024-07-15 11:30
터널 / ㄱ ㅏ을男
예전에는 승용차를 타고 고향을 내려갔다
혼자 내려가는 길 열차가 편하고
경비도 적게 들고 즐길 수 있기에
요즘엔 열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간다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긴 터널 안을 통과를 한다
창밖은 온통 암흑으로 변하고
바깥 세상과 통신이 잠시 끊기기도 한다.
그럼 나는
의자의 머리를 기대고
터널을 벗어나는 시간 만을 기다리며
잠시 두 눈을 감는다.
과연 이 어둠이 끝이 날까 의심도 들지만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
나를 의심하게 하는 하는 마음이 부끄럽다
암흑을 지난 후에 만나는 빛은 더 눈부시다
터널에도 끝이 있고
우리의 인생도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
찬란한 빛이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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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11 10:54
...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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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10 11:59
소중한 가을남님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세요..ㅋㅋ 휴. 힘들엉..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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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g1700248344)2024-07-05 09:3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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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ㅏ을男 (@miboy119)2024-07-05 09:30
장독대
해마다
장마가오는 이맘때쯤이면
떠오르는 풍경 하나가 있다
고향집 마당에 열어놨던
장독대 뚜껑들을
부지런히 닫으시던
할머니의
허리 숙인 뒷모습이
생각이난다
행여나
먼지하나라도 내려 앉을까
부지런히 닦으시던
그 장독대 안에 담겨 있던 건
사랑하는 내 자식
내 손주들에게 나누어 주고픈
사랑의 마음이었겠지
지치기 쉽고
덥고 습한 여름 날에
잠시나마 나를 신나게 하는 건
어쩌면 잊고 있던
이런 작은 추억 하나일지도
모르겠어
주말을 향한
보슬비 내리는 금요일 아침
오늘 하루도 힘차게 열어간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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