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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갈 생의 날들

봄의 기운 보슬보슬 피어나는 흙처럼 부드럽게...
  • 25
  • 언제나 인라이브

    ㄱㅏ을男(@miboy119)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4-02-01 15:35


    고향 다녀오는 길에


    아침이 열리는 시간이
    다른 계절보다 늦어서 인가
    요즘은 눈을 뜨면 아침인가
    밤인가 아직 헷갈린다

    시계를 보면
    아침 6시 7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주변은 한밤중처럼 캄캄하다

    이렇게
    아침이 헷갈릴 적에
    잠시 동이 터오는 방향을
    바라본다

    아주 천천히
    무거운 어둠이 가르며
    세상으로 내밀려는
    굳은 의지의 아침해를
    바라볼 수 있기에

    아침 해처럼 오늘 하루도
    잘 살아보겠다는 다짐으로
    새 하루를 열어가자 솔

    1월 19일 아침
    소소한 일상 마음의 여유
    김천발 서울행 열차 안에서.

    댓글 0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4-02-01 15:20


    버팀목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의 힘

    하나보다 둘 일 때
    더 힘이 나고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진다

    1월에 2월을 넘어온
    첫날

    그래서 그럴까
    달력 한 장을 넘겼을 뿐인데도

    마치 버팀목 하나가
    더 보태진 것 같아서

    좀 더 힘을 내어
    아침을 열게 됩니다.

    새로운 날이 주는
    긍정 에너지의 힘을 받으면서

    2월의
    아침 문을 열어간다.

    댓글 1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4-01-16 09:33


    안부


    계절은
    겨울에 머무르고 있지만

    따뜻한 봄날의
    햇살 같은 기분으로

    마음의 온도를 높이면서
    새 하루를 열어가보자요.

    뽜이튕_♡_

    댓글 1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4-01-15 11:22


    우리에게
    아침 해가 다가온다는 것
    참으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아직 경험하지 않은
    오늘 하루라는 시간까지도
    함께 오니까 말이다

    일분 이초가 쌓여
    한 시간이 되고
    한 시간 두 시간이 쌓여
    하루가 쌓이는 동안

    나는 어떤 경험과
    추억을 쌓게 될까
    기대와 소망을 품고
    월요일 새 아침을
    힘 있게 열어갑니다.

    댓글 1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4-01-09 12:12


    겨울에 흐르는 눈물
    눈물엔

    진짜눈물
    거짓눈물

    분노의 눈물
    기쁨의 눈물

    슬픔의 눈물
    두려움의 눈물 있다면

    추운 겨울
    가마솥에 흐르는

    찐 방의 눈물은
    어떤 눈물일까?

    댓글 1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4-01-02 17:07


    2024년 이라는 세상으로 첫 걸음을 떼고
    오늘은 두 번째 걸음을 내 딛는다
    각인의 삶의 연륜은 저마다 다를지 몰라도
    이 시간은 똑같이 주진 공평한 시간

    새해 첫날
    붉은 태양을 들어 올리는
    산을 바라보며 그 기운보다 센 힘으로
    온몸에 힘을 주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1월의 둘째 날을 힘차게 열어갑니다.

    올 한 해는 감사할 일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어려운 경제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4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간다.

    댓글 1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3-12-21 15:17


    오늘도
    무료로 받은
    시원한 아침 공기와
    아침 바람을 선물로 한 다발받으며
    혹한의 겨울 목도리로 동 동
    동여 메고 아침을 열어간다.

    댓글 2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3-12-18 12:07


    세월
    참 빠르기도하지

    1월을 출발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걸어온 시간속의
    유월엔 잠시 숨을 고르고

    어느덧
    그리움의 달

    혹한으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12월의
    아침을 열어가며

    남은
    보름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보련다.

    댓글 2

  • 39
    ll카렌 (@ejrltkfkd104)
    2023-12-15 10:00


    방문감사합니다
    가을 님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0^

    댓글 1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3-12-12 16:45


    겨울비가
    내리고

    빗줄기가
    그치면


    끝자락에

    추위가
    매달려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왠지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 가운데
    행복 한 다발을 보내본다
    나에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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