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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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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6-29 15:42


    눈물의 자책 부리는 밤



    눈물의 자책 부리는 밤 / 나루윤여선

    낮과 밤이
    우주의 순리에 교차하는 찰나의 순간까지
    사모의 정으로 감당할 수 없는
    참담한 괴로움
    주던 임

    내 운명이 아니다
    골수 깊이 파고드는 고통의 고뇌
    끝내, 삭이지 못하고 건네준 이별의 언어에
    눈물 삼키며 등 돌려 떠난
    임의 뒷모습

    아직도 잊혀지지않아
    미안하다. 후회의 심정 밤마다 어둠의 기슭에서
    뜬 눈으로 눈물의 자책 부리며
    돌이켜 보니 아! 숨쉬기조차 버겁도록
    뻐근한 통증을 가하는
    보고픔

    오늘 밤도
    어둠의 그늘에 부딪혀 서글픈 눈물의 기척만
    귓전에 애처롭게 들려줄 뿐
    애타는 망부의 심정 삭여가며 기다려도 오지 않는 임
    마셔도 마셔도 취함을 주지 않는
    술잔만 원망하며 기다리는
    씁쓸함

    아! 문밖 처마 깃 아래
    노란 꽃잎 물고 술래잡기하던 별빛 그림자마저
    새벽녘 찬 바람에 떠밀려
    자취 감추어가니 어느 품에 안겨
    이 쓸쓸함 달래랴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41


    내가 당신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내가 당신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 무정


    내 기억이 하얀 물안개처럼 흐려져 가는 것
    그것은 그리움 때문일 것 입니다

    내 온몸의 세포가 은빛 물결처럼 반짝이는 것
    그것은 지난 추억 때문일 것 입니다

    지금 내 손안에는
    황금빛 미래가 한웅큼 쥐어져 있는데 그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손을 펼수가 없습니다

    작은 틈새사이로
    힘겹게 움켜쥐고 있는 희망이 새어 나갈까봐

    그것은 곧 죽음을 뜻하니까요

    아마 내가 죽어 눈 감아도 나의 두 손은
    주먹을 꼭 쥔채로
    그대로 가슴에 묻고 눈 감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것 그것은
    당신과의 사랑이고
    그리하면 다음 생에라도 다시
    당신과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으니까요....................................



    내가 당신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있는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40


    아픈사랑/양귀비 작가 의 낭송시





    아픈 사랑/ 작시 양귀비/작곡 정원수/낭송 양귀비

    원제 : 가수 박진광의 고애

    빗방울이 보도블록 위로 떨어집니다.
    나는 왜?
    거센 빗방울을 원하게 되었을까요.
    세차면 세찰수록 강하게 내리는 빗줄기는
    내 마음을 더욱 더 촉촉하게 적셔옵니다.

    내 발걸음은 가볍게 뛰는 듯 보이지만
    물먹은 구둣발은 천근만근 나를 무겁게 합니다.
    슬며시 무거운 발을 우산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우산 밖 너머 세상으로 떨어지는 빗줄기를
    무심한 듯 바라봅니다.

    알 수 없는 아린슬픔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빗줄기를 타고 떨어지는 아린 슬픔이
    어느새 두 볼을 타고 눈물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멈추지 않는 슬픔의 눈물은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느끼게 합니다.

    보도블록 위로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집니다.
    천근만근 이별의 슬픔을 담아 버린
    구두 뒤 굽에 더러운 오물들이 튕겨져 올라옵니다.
    그대를 잊을 수가 있을까요?
    그대를 버릴 수가 있을까요?
    함께한 날들을 종이 장 찢어 버리듯이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요!

    우산을 내리고 세찬 빗방울에
    눈물을 씻겨 버립니다.
    사랑의 아픔은 무거운 구둣발처럼
    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나의 아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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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6-29 15:40


    내가 그렇듯이 너도 / 무정


    난 그렇게 생각해

    하늘이 나에게 안겨준 가장 큰 선물은
    너를 만나게 된 것이고
    그에 따라서
    내가 선택한 것 중의 가장 가치있는 선택은
    너를 사랑하게 된 것이야

    사랑해
    하늘이 닫히는 마지막 그날까지...

    어쩌면 네가
    나의 마지막 사랑이 될지도 몰라

    내 심장이 멈추는 날까지
    하지 말아야 할 수많은 실수중 가장 큰 실수가
    너를 잃는 일이 되지 않기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9


    사랑은 하나마나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 있으리라
    그리 무심히 대하진 말라고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사랑이며
    이 다음 형편이 되면 이란 핑계는 안 하니만 못하다네요

    사랑하는 부모님은 세월이 모셔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여러분의 말 한 마디에
    지옥과 천국을 드나든다고 합니다

    세월 앞에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기에
    줄 수 있을 때 마음도 사랑도
    최선을 다 해 주라고 합니다

    태풍에 여러분들 안전에 유의 하시구요
    부디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구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9


    나의 살던 고향은..




    나의 살던 고향은



    내 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 떠난다
    어릴 적 고사리만한 손으로
    장독대를 힘겹게 올라
    장독 뚜껑 그림자 삼아 쉬어가던
    어릴 적 내 고향

    내 고향은 우암동 삼형제 목공소
    그 시절엔 그래도 지금보다
    아무 것도 몰라 수줍지만 좋았던 시절이었지

    마음은 어두웠지만
    사는 게 힘겹단 소린 나이들어 할 줄 몰랐던
    내 어린 시절

    그 시절엔 짝사랑하던 석호가 살고 있고
    고무래기같은 내 어린 동생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면 삐약거리던
    입술들만 살고 있었는데....

    내 엄니는
    삼형제 목공소 뒷바라지하느라
    매일 어깨가 휘었고
    가슴에선 매일 숯멍이 들던


    아...
    가슴이 쓰리고 아리다...
    뼈마디 `싸아..` 아파와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8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만약에 이 생에서
    더 이상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 할지라도
    이쯤에서 생이 다하여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지라도
    난 웃으며 눈 감을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 그 이상으로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사랑할 것 입니다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도 사랑하지만
    함께하고 싶은
    다음 생에서 까지 당신을 사랑할 것 입니다

    주겠습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당신의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할 날이 온다면
    그때는
    부족하지만 나의 모든 것을
    당신을 위해 아낌없이 전부 드리겠습니다

    나의 전부를 주어
    당신 한사람이 더없이 행복할 수 있다면...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8


    널 어째야 쓰겄냐?


    누구나....홀로...있다는 것에..



    심한 외로움을 느꼈을 법하다.



    외로움이 병되어 고열에 '끙끙' 앓다가



    환상속에 그리움을 만나고...'퍼뜩'.뜬 눈에 허망함이 깃들기도 하는...



    해서,



    하는 말인디......



    널 어째야 쓰겄냐???/



    며칠전 어데선가 날아든 귀;뚤이 한마리..



    날개를 가진데다...바람이 불어 손오공이 근두운 타고 날아다니듯..



    그러다 안착한 곳이 겨우겨우 자유집...ㅋㅋ



    이눔이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했더니



    아직도



    우렁차게 짝을 찾는 울음소리 울리네요^*



    밖에 나가 채집해 와야하나?..



    아님,



    화장실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 이눔을 찾아내 세상밖으로 내보내야 하나?



    (신기함에 신기함에 아직 욕심 채우는 자유가...고민중에...ㅎ)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7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여


    고운 휴일 보내시었는지요...
    태풍 소식이 전해지는 한주입니다
    또 다시 비 피해 없으시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찾는것은 우리들 자신에게 있다고 하지요?



    인내는 소태나무껍질처럼 쓰고
    사랑은 알사탕이나
    사탕수수처럼
    상큼한 과즙이 있고 달콤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맞지 않아 삐거덕거리는
    어긋난 수레바퀴가 되지 말아야 하고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여
    대립하는 짓을 말아야 합니다
    사랑은
    처음 만날 때처럼 순수해야 합니다
    설상 무조건 주는 미덕일지라도 말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작은 행복 꺼내어
    더큰 행복 만들어 가는 고운 한주 되시어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7


    가을빛 당신





    가을빛 당신/ 정다민


    보면 볼 수 록 높아 보이는
    푸른 하늘은 가을빛 당신입니다
    짙은 초록잎새가 붉게 물들기 전
    응축된 정력을 감춘 기름진 표피는
    가을빛 당신의 모습입니다

    푸르름에 우거진 숲속을 거닐며
    나무들이 내품는 입김으로
    살림욕을 하면서 당신을 느낌니다
    입맛이 땡겨서 먹을때 마다
    살이찌는 소리가 당신의 가을입니다

    먼데서 귀뚜라미 소리 가냘프게 들리고
    책을 읽다가 문득 당신을 생각합니다
    중년이라는 고개길에 걸터 앉아서
    먼산을 바라보며 추억에 젖어
    아름다움에 녹아드는 가을빛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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