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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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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6-29 15:39


    나의 살던 고향은..




    나의 살던 고향은



    내 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 떠난다
    어릴 적 고사리만한 손으로
    장독대를 힘겹게 올라
    장독 뚜껑 그림자 삼아 쉬어가던
    어릴 적 내 고향

    내 고향은 우암동 삼형제 목공소
    그 시절엔 그래도 지금보다
    아무 것도 몰라 수줍지만 좋았던 시절이었지

    마음은 어두웠지만
    사는 게 힘겹단 소린 나이들어 할 줄 몰랐던
    내 어린 시절

    그 시절엔 짝사랑하던 석호가 살고 있고
    고무래기같은 내 어린 동생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면 삐약거리던
    입술들만 살고 있었는데....

    내 엄니는
    삼형제 목공소 뒷바라지하느라
    매일 어깨가 휘었고
    가슴에선 매일 숯멍이 들던


    아...
    가슴이 쓰리고 아리다...
    뼈마디 `싸아..` 아파와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8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만약에 이 생에서
    더 이상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 할지라도
    이쯤에서 생이 다하여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지라도
    난 웃으며 눈 감을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 그 이상으로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사랑할 것 입니다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도 사랑하지만
    함께하고 싶은
    다음 생에서 까지 당신을 사랑할 것 입니다

    주겠습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당신의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할 날이 온다면
    그때는
    부족하지만 나의 모든 것을
    당신을 위해 아낌없이 전부 드리겠습니다

    나의 전부를 주어
    당신 한사람이 더없이 행복할 수 있다면...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8


    널 어째야 쓰겄냐?


    누구나....홀로...있다는 것에..



    심한 외로움을 느꼈을 법하다.



    외로움이 병되어 고열에 '끙끙' 앓다가



    환상속에 그리움을 만나고...'퍼뜩'.뜬 눈에 허망함이 깃들기도 하는...



    해서,



    하는 말인디......



    널 어째야 쓰겄냐???/



    며칠전 어데선가 날아든 귀;뚤이 한마리..



    날개를 가진데다...바람이 불어 손오공이 근두운 타고 날아다니듯..



    그러다 안착한 곳이 겨우겨우 자유집...ㅋㅋ



    이눔이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했더니



    아직도



    우렁차게 짝을 찾는 울음소리 울리네요^*



    밖에 나가 채집해 와야하나?..



    아님,



    화장실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 이눔을 찾아내 세상밖으로 내보내야 하나?



    (신기함에 신기함에 아직 욕심 채우는 자유가...고민중에...ㅎ)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7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여


    고운 휴일 보내시었는지요...
    태풍 소식이 전해지는 한주입니다
    또 다시 비 피해 없으시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찾는것은 우리들 자신에게 있다고 하지요?



    인내는 소태나무껍질처럼 쓰고
    사랑은 알사탕이나
    사탕수수처럼
    상큼한 과즙이 있고 달콤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맞지 않아 삐거덕거리는
    어긋난 수레바퀴가 되지 말아야 하고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여
    대립하는 짓을 말아야 합니다
    사랑은
    처음 만날 때처럼 순수해야 합니다
    설상 무조건 주는 미덕일지라도 말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작은 행복 꺼내어
    더큰 행복 만들어 가는 고운 한주 되시어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7


    가을빛 당신





    가을빛 당신/ 정다민


    보면 볼 수 록 높아 보이는
    푸른 하늘은 가을빛 당신입니다
    짙은 초록잎새가 붉게 물들기 전
    응축된 정력을 감춘 기름진 표피는
    가을빛 당신의 모습입니다

    푸르름에 우거진 숲속을 거닐며
    나무들이 내품는 입김으로
    살림욕을 하면서 당신을 느낌니다
    입맛이 땡겨서 먹을때 마다
    살이찌는 소리가 당신의 가을입니다

    먼데서 귀뚜라미 소리 가냘프게 들리고
    책을 읽다가 문득 당신을 생각합니다
    중년이라는 고개길에 걸터 앉아서
    먼산을 바라보며 추억에 젖어
    아름다움에 녹아드는 가을빛 당신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6


    우리 엄마 맛 이였습니다


    자리에 누워

    뒤척이다가

    배가 출출 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칼국수 생각이 납니다



    그 옛날

    엄마가 홍두깨 밀어서

    만들어 주던

    그 칼국수



    내가 장가를 가고서

    엄마가 간혹 집에 오시면



    엄마는

    참 재주도 좋으셔서



    홍두깨 대신

    빈 맥주병으로도

    칼국수를 해주신곤 했습니다



    무슨 무슨 칼국수 하며

    칼국수 종류도

    참 많지만



    그 어느 칼국수도

    내 입맛을

    만족 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엄마 맛 칼국수를

    우연히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 칼국수를

    입에 넣는 순간



    아~~

    하는 탄성과 함께



    “엄마냄새다!!”

    라는 짧은 한마디가

    절로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랬습니다

    우리 엄마 냄새였고

    우리 엄마 맛 이였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먹을것을 밝히지 않던 내가



    체면불구 허겁지겁 먹어데니

    다른 사람들도 휘둥그레 합니다



    맛에 취해서

    정신없이 먹다가

    땀을 딱노라면



    땀인지

    눈물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엄마는

    이제 내게

    눈물로만 남아 있나 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6


    다시 태어나도 나 당신을 / 무정


    보고싶다고
    세상사람 모두가 눈물 흘리는 것도 아니고
    그리움에 견딜 수 없다고
    전부가 잠들지 못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러니까 당신 나 때문에
    눈물 흘려서도 안되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워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설령 그대와 내가
    이생에서의 사랑이 이쯤에서 막을 내린다고 해도
    다음 생에는 반드시
    당신의 사랑으로 태어나기를 약속할께요

    매일매일 함께라면
    그보다 더 기쁘고 좋은 일 없겠지만
    이렇게 먼 거리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사랑일지라도
    하루하루 깊어지는 그런 사랑도 좋으니까요

    언젠가 흙이 되어버릴 육신보다는
    천년 만년 영혼까지도 함께하는 그런 사랑
    지금 나는
    당신과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당신
    나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파하지 말기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9 15:34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내일은 아이들과
    좀 더 재미있게 놀아야지.'
    '아이와 놀 때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아야지.'
    다짐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 제가 육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것은 환경 설정이었습니다.
    TV를 안방으로 옮기고 거실을 서재로 꾸민 덕분에,
    스마트폰 침대 덕분에, 키즈카페에서 어른 표를
    함께 끊은 덕분에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환경 설정이 의지를
    이기듯, 육아에서도 환경 설정이
    반입니다.


    - 최현욱의《85년생 요즘 아빠》중에서 -


    * 아빠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기가 쉽지 않습니다.
    놀아도 어느 곳, 어떤 환경에서 노느냐가 중요합니다.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노느냐도 중요합니다.
    누구와 함께 노느냐는 더 중요합니다.
    어른이 아닌 아이에게 좋은 환경,
    어른이 아닌 아이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잘 놀아주는 사람이 요즘의 좋은 아빠,
    좋은 엄마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8 17:39


    버릴것은 버리고...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여러분들
    피해는 없으시지요?


    많이 놀라신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혹여 피해 있으신분 계시다면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고 합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들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6-28 17:38


    그리움도 사랑인 것을 / 무정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에
    이제는 외로운 마음이 아닌 설레이는 마음으로
    웃으며 대답해 주었으면 좋겠어

    그거 알아?

    너의 외로움이 나에게 암세포 처럼 전이되어
    나 또한
    매일 밤 너를 그리워 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외로움에 그늘 진 지난날의 기억들 아무 미련없이
    전부 지워버리고
    너의 그리움과 나의 그리움의 간격을
    조금씩 좁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하면
    비 개인 오후의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너를
    사랑으로 안아줄 수 있을테니까

    그리움이 깊으면 깊을수록
    너와 나 사이
    기다림의 시간이 조금씩 가까워 질 수 있겠지?

    그리움도 사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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