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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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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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50
사랑 참 몹쓸병이야
사랑 참 몹쓸병이야 / 무정
보고싶다고 말하면...
단 한번 만 이라도 나의 품 속에서 깊이 잠든
너의 모습 보고싶다고 말하면...
너를 죽도록 그리워하는 지금의 내 마음이
너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듣고싶어
내가 너를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를
너를 가슴에 담고
너만 바라보며 살아가면 안되는 그 이유를...
지난 세월동안
너의 사랑에 그렇게 조금씩 길들여져 버린 내가
또 다른 누구를
너처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겠니?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시간속으로 돌아가
나에게 첫 사랑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또 다시
너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나인데...
사랑...참 몹쓸병이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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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9
정말로 착한 아이였는데...
유난히 눈을 좋아해서 눈이 오면
강아지 처럼 달려 나가던나...
중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되서
눈이 얼마나 펑펑 쏟아져 내리는지
그때가 3월 어느날이었던듯 싶어요..
눈이 온다고 잠바를 입고 스케이트를
가지고 대문을 나서는데
저만치서 어떤 아이가 걸어 오면서 절 자꾸
쳐다 봅니다...
왜 자꾸 날 쳐다보는게야?
속으로 그러면서 전 그냥 지나쳐 가버렸지요..
겨울이 되면 우리집 앞 논은 썰매장으로 변하죠
우리 외할머니가 조금 트이신 분이라 우리는 일찌감치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지요...
눈이오는날 얼음판위에서 스케이트를 지칠때면
동네 아이들이 부러운 눈초리로 날 쳐다보는게
행복해서 그시절엔 자주 그런듯 해요...
폼 잡아가면서 스케이트를 한참을 지치고 있는데
아까 그아이가 저쪽에서 절 자꾸 쳐다보고 있네요..
한시간쯤 타고 있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그아이는 그 자리에 그냥 그대로 서있네요...
모른채 스케이트 들고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그 아이가 부르네요...
00야...하면서....
내 이름을 어찌알아?
나 학교 입학 하던 날부터 너 이름 알고 있었어 한다
그런데?
그랬더니 우물쭈물 한다...
나 그럼 집에 갈거야 하니까...
조금만 이야기 하자...한다
무슨 이야기를? 했더니...
그냥 너랑 칭구 하고 싶어...
야~남자랑 여자는 칭구가 될수 없거등...
그 시절에는 그랬던것 같아요...
공부하고 만화책보고 노는것은 좋아했지만
여자들한테는 별관심 없었던 그런시절...
아직 소년 였던 그런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잉끼가 많아서그 아이 남학생들이
많이도 따라 다녔는데...나만 바라보고
6년을 지냈던거 같아요...에그그
편지쓰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해도 눈길 한번 안주던
나 였는데도 줄기차게 따라 다녔던 그 아이...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도 같은 지역으로 다니면서
가끔 볼라치면 유난히 반겨 주던 그 아이...
나 너 좋아서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다던 그 아이...
그래서 보고 싶을때 꺼내볼까 싶어 하던 그 아이...
제가요...예전에는 멋진 소년이였거등요,..ㅎㅎㅎㅎ
군대를 가면서 잊어 버렸던 그 아이...
그렇게 세월은 20여년이 흘렀던것 같아여...
그런데...그런데...얼마전에 칭구들 통해서 그 아이가
죽었다는 소문을 접했네요...
우리 후배랑 결혼해서 딸만 셋을 낳고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화장실에서 쓰러져
그만 저세상으로 가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나이도 젊은데...벌써 그렇게 간 그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남은 세 아이와 후배도 걱정 되고...
그런데 사람맘이 참 간사한거 있네요...
정말 아무런 감정도 없던 그 아이였는데...
막상 그 비보를 듣고서 몇일 밤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네요...정말로 착한 아이였는데...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그아이 에게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저 세상에서는 맘껏 해보라구요...
저에게도 이런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린 사랑이야기가
있었네요...
남은시간도 행복하시구요...편안한 날들 되셔요...
사랑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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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9
나 살아있는 마지막 그날까지 / 무정
나 지금
당신과 함께 손잡고 부르던 아름다웠던 그 노래를
나 혼자 슬프게 부르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불렀던 노래이기에 더욱 더 생각나는 그 노래를...
당신
몸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
이른 아침부터 저녁노을이 창가에 비추는 그 순간까지
단 한순간도
봄과 가을이 수없이 바뀌고 또 바뀌는 그 날까지
단 하루도
당신을 내 가슴에서 놓은 적 없어요
당신도 혹시
어느 이름모를 하늘아래 나와 같은 생각과 그리움으로
내 이름을 부르며
슬픔의 노래 부르고 있지 않은지요?
보고싶어요...죽을만큼...
그리고 사랑해요
나 살아있는 마지막 그날까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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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8
고마운 그대가 있기에 ...
고마운 그대가 있기에... / 최미연
이젠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이젠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이름만 보아도
힘이 되는 그대가 있기에
힘겨움에 지친 내 삶
기댈수 있는 그대 마음이 있기에
허전한 냉가슴 채워줄
그대의 따스한 온기가 있기에
이젠 행복의 나라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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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8
이별후에도
은빈
내 마음이 너무도 아파
당신이 아픈건 나의 두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건가 봐요
어리석은 사람이라
내 고통만 눈에 보이고
나만 아파하는 줄 아나 봐요
그러다 돌아서고 나면
그 사람의 아픔도
그사람의 상처도
모른척 지나가게 되겠지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그리움이란 단어로
가슴 깊숙히 자리할텐데
그것두 모르고 말이죠~
그래서
잊혀지지 않는 거겠죠~
함께한 추억이 있는한
늘 그리움으로 남아 있으니 말이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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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7
인간과 마음과의 싸움이랍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빗장열어
사랑과 행복만이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에게는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고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고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인간과 마음과의 싸움이랍니다
이 세 가지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싸움이
바로 마음과의 싸움입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만큼 힘든게 없겠지요
고운 하루 고운시간으로
하루의 여백 채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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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6
광대/꼭두각시
광대.....흔하지만 흔하지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
다른이의 웃음을 자아내는 이...
하지만 그는..광대는 웃지 않는다.
슬픔을 가슴에 묻고...
아픔을 환한 입가에 묻으며..
그리움을 심장에 묻는다..
나는 광대 세상을 위해 오늘도 나는 해바라기 처럼 웃는다.
환하게 아주 환하게 다른이의 웃음을 보며...옷을것이다...
나는 광대이기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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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5
그대가 밉습니다 ...
그대가 밉습니다... / 최미연
내 걱정만 했던
바보같은 한사람
그대가 밉습니다
힘들때나 슬플때나
내 눈물 닦아준 그대
그대가 한없이 밉습니다
한남자
그대가 밉습니다
이젠 내 곁에 없는 ...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미운 그 사람 ...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고 싶은데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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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5
당신 놓으려 합니다 /은빈
아픈가슴 다독거리며
눈물로 멍울진
내 사랑을
이제 놓으려 합니다.
참으로 아리고
아린 아픔이었습니다.
서글픔 이었습니다.
나의 멍에 였습니다.
너무도 큰 사랑인 줄 알아서
다시는 오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에
절대 내안에서 놓고 싶지 않은
묵직한 미련 덩어리였습니다.
허나 이젠
당신 보내려 합니다.
그리하여야 내가
편안 해질 것 같아서...
내가 살수가 있을것 같아서...
이마음 고이 접어 접어
내 사랑이라고 말했던 당신에게
내가 사랑했던 당신에게 보내려 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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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31 19:44
오늘도, 다시 내일도..
마음이 울적할땐 창밖을 내다 봅니다.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저녁노을이
붉게 달구워진 빛이, 어둠 속으로 살아질때
내가슴에 묻혀 있던 상념들이 억눌려
소리없이 흘러내립니다.
어느새 눈자위에 붉게 충혈되어
촉촉히 적셔주는 눈시울이
저 나뭇가지위에 메달려 있는
잎새마냥 애처롭기만 합니다.
지난날의 내 주워진 삶에 충실하고,
삶의 부피와 깊이들이 실타래 처럼 엉켜있는것을
순조롭게 한올 한올 잘 풀어보려 하다보면,
마음속깊이 자리한 속상함은 살아지고
어느새 마음 한켠에 평온함이 찾아옵니다...
아침이 오면 고마운 햇살이 우리를
또 다시 반겨주겠지... ^^
인생은 한줌의 흙이 되는 그날까지
늘 끝없는 노력에 힘을 쏟아붓습니다.^^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은 시작되고,
우리는 삶의 현장으로 또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향해 달립니다.
나에게 누구한사람 강요하는 이도 없는데...
그것을 이루고자 무던히도 힘들어 하면서,
오직 나 자신의 삶을
윤택 하기 위한 바램하나로 끝임없이 노력합니다 ^^
오늘도, 다시 내일도..
한걸음 한걸음 무언가 꿈을 안고 달려가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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