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50
-
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 190 팔로워
- 1,015 팔로잉
- 🎏🍀🍧🌸톡톡올댓뮤직🌸🍧🍀🎭
-
50
꧁✨⭕┣🍀추🎭꧂ (@pcw4862)2021-05-28 13:36눈 감아도 보고싶은 사람 / 무정
어느 한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
아무리
다른 곳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그 때에도
보고 싶어지는 사람
그사람이
왜 어디가 그렇게 좋을까 그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눈 감으면
그사람과 함께 손잡고 걸었던 옛생각이 떠올라
또 다시
나도 모르게 보고 싶어지는 사람
그래서
눈 감아도 보고싶어진다는 말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눈 감아도 보고싶은 유일한 사람 있으니....
.
.
.
바로 너...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8 13:36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있으랴~
제 삶에 분주하여 자식의 도리를 오래도록 하지 못하매,
한갓 부모의 나이만을 알고 있었을 뿐 남은
날이 짧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아픈 손가락 / 이민홍
어미를 살피면
내리내리 고인 눈물이다.
굵어진 손길
마디마다 바람이 앉아
소곤소곤 바늘이 뜬다.
아비를 살피면
선산아래 굽은 소나무다.
한마디 외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가슴아린 침묵이 운다.
스무 손가락 펴면
개중에 유난한 떨림이다.
애초에 하나 가려
아픔조차 하릴없을.
(2009.12.17)
풍수지탄(風樹之嘆)
공자가 유랑하다가
하루는 몹시 울며 슬퍼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자신이 우는 까닭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 첫째는 젊었을 때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떠나신 것이요,
둘째는 섬기고 있던 군주가 사치를 좋아하고
충언을 듣지 않아 그에게서 도망쳐 온 것이요,
세째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제를 하던
친구와의 사귐을 끊은 것입니다.
무릇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 잘 날이 없고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자 하나 부모는 이미 안 계신 거입니다.
그럴 생각으로 찾아가도 뵈올 수 없는 것이 부모인 것입니다.
이 말을 마치고 그는 마른 나무에 기대어 죽고 말았다.
그러므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부모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가리키는 말로 부모가 살아 계실 때
효도를 다하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8 13:35창밖으로
붉은 노을이 비칩니다
오늘의 태양이
하루의 수고를
마감 하려나 봅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가는가 봅니다
붉은 노을이 비치는
창가에서서
조금은
쓸쓸한 마음으로
조금은
허탈한 심정으로
이렇게
또 하루를 배웅 하고 있습니다
그렇고 그랬던 하루가
그렇고 그렇게....
이제 또 나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좋지도
또 나쁘지도
않았던....
그냥 무덤덤의 하루
그리고 또
그렇고 그런
하루들....
붉은 노을이 비치는
창가에 기대어서서
남아 있는 내 하루들을
계산 해봅니다
앞으로 다가올
나의 하루들에 대해
생각 해봅니다
어쩌면
내 생각보다
내 계산만큼보다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쩌면
저기 창가에 비치는
붉은 노을의 자리에
내 삶과 인생이 자리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 어쩌면
앞으로의 하루는
지나간 하루보다
더 짧은 하루가 될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고 그렇게
살았고 보냈고
눈만 뜨면
으례 다가오는
내 하루들이...
갑작스러이
아까워 지고
아쉬워 집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또 나를 찾아올
내 하루들...
이젠
그렇고 그렇게
보내기엔
너무나 아깝고....
너무나 소중한 날들......
지나온 하루 보다
훨씬 적게 남아 있는
내 하루들...
지나간 하루들 보다
더 짧아질
다가올 하루들....
아~~
그 아깝고 소중한
나의 하루들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한명 꼬셔야 겠습니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8 13:35
그것이 사랑이라면 / 무정
당신과 함께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음에 절로 행복해지고
당신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면...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봐요
당신이
하나가 아프면 열만큼 그 이상 아프고
당신에게 열 그 이상을 주고도
하나를 더 주지못해 가슴이 아픈것이 사랑이라면...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의
기분좋은 설레임을 바라보며 미소 지을 수 있고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날마다 당신이름 부를 수 있는것이 사랑이라면...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이 틀림없어요
.
.
.
부르면 기분좋은 이름... " 당신 "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8 13:34마음의 선물 / 윤향 이신옥
예쁘게 포장된
누구나 받을수 있는 선물이 아닌
오직 그대만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선물을 보냅니다
두근거리는 심장 속 보물
빨갛게 충혈된 보고픔을 가득 담고
뜨거운 열정에 녹아드는
구릿빛 노란 그리움 한 조각 담고
그대만이 전부인 시간 속에 끝없이 자라는
연민의 마음 한 가닥 정성스레 담아
투명한 꽃잎으로 장식 하고
하늘거리는 금장 테로 묶어
잔잔한 노을빛처럼 은근히
물드는 평온함으로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선물
눈빛으로 그대 가슴에 배달합니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8 13:34이유없이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을 비집고 서 있는날
시선을 한곳에 두지 못하고 마음도 한곳에 두지 못하고
몸만살아 움직이는 진짜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입속에서 맴도는말....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하기 어려운말...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말 중 하나...
사랑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듣고 싶은말...
사랑합니다...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여러분들 오늘 하루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말
사랑합니다로 시작하는 하루 되셔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추운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들 되셔요...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8 13:29아침에 일어날 이유
남편이 죽은 후
나는 상실을 안고 살아야 했다. 동시에
내 삶을 떠받치던 구조물이 무너져버렸다.
이제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없었다. 의사를
보러 갈 때나 병원에 갈 때 그와 동행해야 할
필요도 없었다. 그가 죽은 후 장례식에서 잠깐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을 뿐이다. 그다음에는
암흑이 찾아왔다. 엄청난 슬픔, 내가 아침에
일어날 이유를 제공했던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암흑처럼 다가왔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 도로테아 바그너의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중에서 -
* 세상이 멈추고
암흑으로 변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온 세상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난 뒤에야
빛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했는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상실, 슬픔, 그보다 더 애절한 그리움이
마음을 아프고 시리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없어진 일상에서, 휑 빈 방에서, 그래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살아생전 놓쳤던 것들을 되살리며
두 사람 몫의 빛을 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7 13:36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무정
사랑때문에 힘들지 않게 할께요
사랑때문에 지쳐가고
사랑때문에 눈물 흘리지 않게 해줄께요
당신은 알지요?
지금의 그리움이...
지금의 함께하지 못하는 불안과 초조한 마음이...
지금의 한숨과 아쉬움이...
당신과 나의 사랑을
더욱 크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걸...
한숨 자고 일어나
닫힌 당신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보면...
내가 아닌
그리고 당신이 아닌 사랑이라는 이름의 햇살이
당신 가슴을 따스하게 감싸줄꺼예요
마지막 사랑으로 나를 선택해 준 당신
참 많이 감사해요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7 13:35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신독(愼獨)이란 말이 있습니다
중용(中庸)에 나오는 말인데....
우리가 중학때인지 고등때 인지
국민윤리에서 배운겁니다
그뜻은...
혼자 있을 때 더욱 삼가고 경계하라
즉, 혼자 있을때도
남들이 보는것처럼
행동과 마음을 삼가라는 뜻입니다
어쩌면
우리 사이버 사람들에게도
참 적절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알고보면
세상이 참으로 넓으면서도
참으로 좁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리가 없이
공간만 존재 하는
작금의 인터넷 세상은
좁다기보다는
어쩌면 모두가 한 덩어리인지 모릅니다
서로가 생면부지 이면서
이름도 성도 얼굴도 모른채
글과 댓글로만
연을 맺어 가지만
좀 더 알아 보고
좀 더 캐다 보면
어떤이는 초딩 동창이요
또 어떤이는 한동네 사람이요
어느 한사람은
고향 동네분이시요
또 다른이는 친구의 친구인
사람들도 여럿이더라...
이러한 상황들이
나로 하여금
신독(愼獨)이란 말을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의 지금 이공간은
서로가 얼굴이 보이지않는
그야말로 사이버
‘눈에 뵈는게 없다’ 라는 옛말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눈에 뵈는게 없으면
또 그야말로 막갑니다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음이
사람들을 용감 하게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눈에 뵈지 않음으로서
용감을 넘어선
추태도 마구 범할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렇듯
생각만큼 넓지가 않음도 알수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언제 또 우리들의 서로의 연을
알게될지도 모릅니다
또,
지금의 우리들의 사이버연이
현실에서의 연으로
서로를 만날게 될지도 모릅니다
비록 중용에 나오는말이나
퇴계 이황 선생과
율곡 이이 선생께서
특히나 신독(愼獨)을 강조 하셧다고 합니다
옛 성현들은
바로 이렇게해서
신독(愼獨)이란걸
그다지도 강조 하셧는지도 모릅니다
개개인의 행동이
철저히 보장된 사이버 세상 이지만
‘눈에 뵈는게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하고 대화하면
그 사람의 말소리를 듣지만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글로서 하는대화는
그사람의 마음을 듣게됨도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비록 우리 얼굴 보지 않는 인연이지만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삼가는
그런....
마음으로 키워 가는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댓글 0
-
50
꧁✨⭕┣🍀추🎭꧂ (@pcw4862)2021-05-27 13:34가슴 아프게 미워해도
*윤향 이신옥*
당신을 지우기 위해 기억 속에
자라나는 추억을 가위질합니다
물집이 잡힐 때까지 자르고 또 잘라도
무성히 자라나는 보고픔은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이어지기에
미워할 수 있을 만큼만 지우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죽어가듯이
당신을 너무 사랑하였기에
기억을 자를 때마다 숨쉬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지금도 내 가슴속엔 잘라내야할
그리움이 너무도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기에
눈물만 앞을 가리기에
감당하기 힘이 드네요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