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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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24혼신의 힘을 다하는 친구
친구야
친구야
괜찮어?
모두 힘들어서 이불덮고
누워있는거 아니지~
정말
이제 나이가 실감난다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했는데
그게 아니야
일에는 장사 없는것같어....
에공
몸띠가 말이 아니야.
일어나기 싫은거 억지로 일어났는데...
정신력이 부족한거야
그치이~
이렇게 움직이니 힘이 나는데...
인생의 일터에서
무엇인가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친구!
우리~
열심히
힘차게
멋지게
올해 보내자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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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23내 작은 고백
또 하나의 계절은
아무일 없는듯
조용히 비켜가고
슬프도록 고운빛이
최면을 걸은듯
부스러진 낙엽처럼
깊은잠을 잤습니다
가녀린 품속에
숨겨둔 슬픈영화
그 꿈을 꾸며...
조용히 잠을 깨우는
한줄기 엷은 햇살에는
눈을 뜨지 못하고
찬 바람에 쫏기는
고독한 낙엽소리에
그리움에 적셔진
어둔 가슴을 일으키며
가시처럼 찌르는
영롱한 햇살 한점에
초췌한 모습으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보고픔이 보고파도
볼 수 없는것
그리움이 그리워도
그리워 할 수 없는것
이제는
한조각 한조각
부셔 버려야 하는
이방인 같은 추억
아프도록 보내지 않아도
밀물처럼 사라지는
잃어 버려야 할 날들
습관 처럼 아끼다
끝내 고백하지 못하고
영원처럼 남겨둔
내 작은 고백
아직도
낯설지 않고
잊혀지지 않는 이름
여러분!
내생애 처음으로
사랑한 여러분! 이라고
가슴 설레며
이제서야
고백 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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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22난 괜찮아요
난 괜찮아요 / 무정
당신과 나의 사랑때문에 그리움이 깊어져도
"난 견딜수 있어요"
나의 사랑에 대한 당신의 믿음이 아무리 작아도
"난 괜찮아요"
내가 당신을 더많이 그리워하고
나에대한 당신의 사랑에 확실한 믿음이 있으니까
우리 만나고 헤어질때 잠시 뒤돌아보지 않아도
"난 괜찮아요"
잠시 잠깐 나 혼자 외로움의 길 걸어도
"난 견딜수 있어요"
내가 당신의 모습이 작아질때까지 바라보면 되고
내가 외로우면 당신이 곁에 있어줄꺼니까
당신과의 지난 기억들 때문에 잠들지 못해도
"난 견딜수 있어요"
앞으로의 추억의 길이 뚜렸하게 보이지 않아도
"난 괜찮아요"
당신과의 새로운 설레임이 날 위로해주고
알수없는 추억의 길
당신과 내가 함께 손잡고 걸어갈 수 있으니까
.
.
.
"난 괜찮아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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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21내가 만든 인연 하나로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진실한 의미에서
우리들의 인생이 외로울 때
힘이 되어 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여러분에게 다가 가렵니다.
오십시오!
그리운 사람냄새가 나는
싱그러운 떨림으로 다가가는
내가 만든 인연 하나로!!
- ^*^ 행복하세요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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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21
너를 보낸 후/정상미
너와 함께 이야기꽃 피우던
그곳에 겨울이 찾아왔다.
함께 웃고
울었던 세월이
찬 기운 속에서 흐느끼며
창가에 머물러 있는데
덜컹거리는 창문만큼이나
내 마음 또한 갈팡질팡이다.
수많은 별들 중에
우리가 그려 놓은 별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
아직도 너의 가슴에 있을까?
내 가슴에 머물러 있을까.
허무한 마음 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잿빛하늘
너를 보낸 후 내 가슴은 공허함 뿐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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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20지금의 이 마음이 / 무정
듣고싶어
하루라도 너에게
안녕이라는
아침 인사말 듣지 않으면 안되고...
내가 항상 생각하는 너의 모습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활짝 웃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고...
꿈 속에서라도
너의 작고 부드러운 두 손으로
차가운 내 몸을
꼬옥 안아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혹여라도 너의 마음을
다른 사람이 빼앗아갈까봐 불안한
지금 이 마음이...
사랑 맞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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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19난 어찌해야 하나요
삶의 한귀퉁이에서
아슬아슬하게 넘어질 듯
부서지는 나뭇가지를 붙잡고 있을때
전 보았습니다.
사람이...
하늘처럼 높아 보임을
바다처럼 넓어 보임을
꽃처럼 아름다워 보임을
어떤 보석보다도 더 반짝이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빛이되어 빛나는 사람을
단 한사람...고귀한 단 한사람을...
근데요...
갈수록...다가 갈수록...
난 작아져만 갑니다.
난 어찌해야 하나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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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19달력을 봅니다
늘 이맘 때 즘이면 내년 다이어리를 미리 구입하여 기억해야 할 집안 대소사와 은인들의 기념일을 옮겨 적고 그밖에 잡다한 일들과 전화 번호 등을 정리합니다. 다이어리를 아직 사지 않았지만 한 번에 하면 벅찰 것 같아 정리할 것들올 1월부터 대충 훑어보자니 감회가 새롭네요. 하지만 새해가 되기 전 다짐한 내용들이 스크린에 자막처럼 스르르 스쳐 지나가는데 찬찬히 들여다보니 계획에 비해 그다지 이루어진 게 없군요. 달력을 봅니다. 오늘이 11월 30일. 미리 12월로 넘길까 생각하다가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왠지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본다는 게 마음이 허전하기도 할뿐더러 또 공허한 새해의 계획만 세우는 게 아닐까하는 노파심도 생기고 무엇보다도 나이 든다는 두려움과 서운함, 허무함과 서러움 등 복잡다단(複雜多端)한 생각에서 이지요. 명심보감 順命篇에 있는 말입니다. ☞萬事分已定(만사분이정) 浮生空自忙(부생공자망)☜ 풀어보면 “모든 일은 이미 분수가 정하여져 있거늘 세상 사람들 부질없이 그저 바삐 움직이는구나!“ 노력은 하되 부질없는 짓 삼가란 말일 겝니다. 좋던 싫던 또 이렇게 2009년도도 30일만 지나면 끝을 맺겠지요? 산다는 것 자체가 후회의 연속이라지만 어디 후회만 하며 살 수 있나요? 남은 한 달 최선을 다하므로 앞으로 해야 할 후회에서 다만 몇이라도 덜하기로 허전한마음 다잡아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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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18만약에라도 너와 내가 / 무정
만약에라도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더라도
꼭 한번만
아무일 없었던 듯 잊어줄래?
그리고 혹시...
만약에라도 내가
남몰래 아파하거나 눈물흘리는 일 있으면
너도 나차럼 아파하지 말고
아무 말 없이 그냥
등 뒤에서 가만히 안아줄래?
그리고 혹시...
만약에라도 네가 토라져
너의 뜻과는 관계없이 나에게 등 돌리며
쓸쓸히 걸어갈 때
내가 아무말 없이 그 모습 바라보고만 있으면
"바보야 거짓말이야 "...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사랑했는데
널 그렇게 쉽게 내 가슴속에서 놓아줄 수 있겠니 하고
내 손을 잡으면서 제발
네 곁에 있어달라고 이야기 해줄 수 있겠니?
만약에 그렇다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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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27 13:18가을잎의 아름다움처럼...
고운 가을빛이..
우리 곁에서 서성입니다.
초록빛이 곱다고
싱그럽다 했는데..
푸르름속에 고운 가을 잎은
이리 곱게 머물고 있습니다
푸른 잎 끝자락은
이리 붉은색으로 물들고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가을은 눈이 부시며
고운 가을은
우리 마음을 기쁘게도
아리게도 합니다.
또 다른
계절을 위해
가을의 고운 잎은 땅 위에 노닐고
가을빛은
이리 곱게 빛을 냅니다
우리는
이렇게 가을을 맞이하고
보내는 일에
늘 ..익숙치가 못합니다
가을에
여운은 이리 깊고
그래그래 하면서
고개를 끄떡여도
지난 여름을...
그리고 가을을 잊지를
못합니다.
우리의 추억은 이리
가득 쌇여가고
덩그러니
한 조각의 추억을
받아 듭니다
어두움에서
희미하게 비치는 햇살사이로
비추는 단풍잎이 아름답듯이
우리의 인생은
이리 씩씩하게
가을에 서 있습니다.
그리움도
보고픔도
쓸쓸함도
가을잎의 아름다움처럼...
우리는
소중히 이 가을을
우리의 인생을 보듬어야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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