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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9 07:28
건강한 어른이라면
어렸을 때 우리는
고집을 부리거나 제멋대로 굴거나
떼를 쓰거나 터무니없이 굴어도 괜찮았다.
현명한 부모는 정해놓은 한계선 안에서는
이런 행동을 용납한다. 건강한 어른이라면
가끔 이렇게 친숙한(하지만 이제는 두려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유를 누릴
필요가 있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어른이란
'자유'와 '방종'을 구분할 수 있고,
'권리'와 '책임'을 구분하여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의 마음속에도 어린아이가
있어서 가끔은 떼를 쓰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그 충동에
휘말리지 않고 고요히 바라보는 성숙한
자세가 건강한 어른이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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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8 07:00
풍덩 사랑하자
아이야
두려워 말고
풍덩 들어오렴
풍덩 몸을 던지렴
너른 바다가
모두 너의 것이다
너의 품 안에 안긴다
푸른 하늘도
모두 너의 것이다
너의 날갯짓에 춤을 춘다
아이야
너는 자유롭다
바다 너머 하늘 끝까지
사랑할 수 있다
기왕에
풍덩 사랑하자
두려움 없이
겁 없이
너의 바다
너의 하늘이다
너의 사람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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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7 07:23
너무 황홀한 꽃들이여!
아~ 저 작은 꽃나무들은
과연 누굴 위해서, 뭘 위해서 이 새벽에
꽃을 피우고 있다는 말인가? 잠이 덜 깬
제 눈에 너무 처절하게 피어 있는 손톱보다
작은 앙증맞은 꽃들이 들어옵니다. 동트기 전 새벽,
이 새벽에 너희들을 나만 볼 수 있는 그 독점적
황홀함이여! 아~ 너무 황홀한 꽃들이여!
그들의 삶에 가슴이 숙연하게
가라앉습니다.
- 윤창중의 《남자라는 이유로》 중에서 -
* 꽃나무들은 삶의 절정일 때
꽃을 피웁니다. 가장 황홀한 모습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봄이면 싹이 나고,
여름이면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씨앗을 퍼뜨리며,
겨울이면 숙연하게 기다리며 다시 화려하게
피어날 꽃을 준비합니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게 존재하는 황홀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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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6 07:40
영적 성장의 여정
영적 진실성이란
자신이 하는 일을 신에 대한
타고난 사랑 때문에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에 대한 그런 사랑은 부풀어 올라
감정으로 분출되지는 않을 수도
있으나 깊은 서원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 자발성
때문이죠.
- 데이비드 호킨스의 《영적 성장으로 가는 길》 중에서 -
* 어떤 일을 할 때
무아지경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흘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느 순간, 벅찬 감동 속에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결심을 하게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 내 안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깊은 서원이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영적 성장의 여정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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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5 08:21
유년 시절의 부산 영도 바다
나의 의식 바닥에 깔린
유년 시절의 원풍경은 부산 영도의 바다였다.
지금 영도는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기억 속 우리 집 마당에서 바라본 풍경은 압도적인
푸름 그 자체였다. 영도는 기묘한 이질성이 일상적으로
교차하는 장소였다. 반 아이들 절반 이상이 뱃사람의
자식이었고, 방학이 지나면 교실 책상 위 바다를
건너온 매끄러운 금속제 연필깎이나 세련된
보온병 같은 '신문물' 앞에 아이들은
몰려들었다.
- 인문 모크지 아크12《바다》중
안재철의 중에서 -
* 어릴 적 집이나 동네를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가면 충격을 받게 됩니다.
유년 시절 기억 속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부산 사람들에게 영도 바다는 특별합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의 고향 같은 풍경이 존재합니다. 그 풍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하더라도, 어른의 시각으로 보면
옛 기억과는 사뭇 다릅니다. 유년 시절의
원풍경은 기억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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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4 07:24
못된 꼰대들
늙은 여우는
새로운 사냥법을 배우려 하지 않는다!
제가 가장 경계하는 말, 제가 금요일 조마이뉴스를
마치고 싸돌아다니는 이유는 제 지친 영육을 달래고
채우려는 것도 있지만 과연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세상의 변화를 제대로 알고 적응하고 있는가에 대한
일종의 강박 관념 때문입니다. 조금도 놓치거나
뒤처지지 않고 싶은 욕망!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인간형이 과거 얘기하고 다른 사람들을
졸로 보고 속여먹으려는
못된 꼰대들입니다.
- 윤창중의《남자라는 이유로》중에서 -
* 어떻게 나이 들어가야 할까요?
행여라도 '못된 꼰대'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삶의 후반기 여정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조금 더 살피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나이 들면서 쌓아 온 지혜는 세상과
나누기로 결심할 수도 있겠습니다. 고집과 아집보다는
이해와 아량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보듬는다면,
자연스럽게 노년의 품격을 갖추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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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3 08:21
귀를 열고 마음을 내어주고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본 어른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앞에 나서시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돌아가신 뒤, 함께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분이 자신의 말을
늘 귀담아 들어주셨다고, 그래서 그분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했다고. 귀를 열고 마음을 내어주는 것.
그것이 그분이 남긴 흔적이었습니다.
- 손상민의《여든이 되고 보니》중에서 -
* 수행 중에는
쉬운 듯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수행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를 열고
깊이 잘 듣는 것입니다. 잘 듣는다는 것은 마음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행위 속에서 그와 내가
하나가 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입을 열기 전에
귀와 마음을 열고 깊이 듣는 연습을 해 보세요.
마음이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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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2 08:11
무엇을 위한 분노인가
분노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주 겪으며,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려면 표현해야 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분노는 반대나 침해, 부당함을 거부하는 감정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대상이 위험에
처했다는 신호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분노란
인간의 정서 중 빼놓을 수 없는 감정입니다.
대의를 위한 분노로 정의가 바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이기적인 분노의 표출로 개인적·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분노가 올라오는 순간,
무엇을 위한 분노인지 알아차려야 하고
잘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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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1 08:06
보고 싶은 어머니
한 생애 매섭게 몰아붙이며
흙 속으로 사라진 어느 날의 엄마
하늘로 날아오른 그날의 우리 엄마
오늘도 환청 속 꿈속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의 노래
어릴 적
어머니가 불러주던 노래가
오늘은 새소리 바람소리 되어 들려온다
부드럽고 따뜻한 가슴
비린 듯 향기롭던 젖 냄새
쓰담쓰담 불덩이로 다림질하듯
아프고 외롭고 슬픈 몸을 쓸어주던 손
아, 보고 싶은 어머니
어머니는 이제 하늘의 별이 되었고
나는 그 별빛을 따라
한 걸음씩 다가간다
내 생의 무게를
내가 지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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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6-07-10 07:48
질책보다 칭찬을!
육체를 갖고 사는
삶에 대해 이번 생에서는 입장을
다르게 취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책망하는 대신 존중할 방법을 새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실수했다고 자책하는 대신 재맥락화해서
'이것은 그 일을 다른 식으로 본 것'이거나
'다른 식으로 배운 것'이거나 '다르게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 《영적 성장으로 가는 길》 중에서 -
* 어느 순간,
이제껏 살아왔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미움보다는
이해를, 원망보다는 배려를, 질책보다는 칭찬을
선택하는 순간, 삶은 다른 모습으로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세팅해 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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