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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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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1-13 17:54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1-13 17:54


    자신처럼 사랑합니다


    비추라/김득수

    그토록
    믿음이 가고 사모하던 사람
    긴 세월 마음에 두고 바라보던 그대가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고왔던 인연
    정분 나도록 내 안에 머물며 마음을 주고받던 그대
    힘들고 험한 세상을 헤쳐나 갈
    인연이 되어
    나 그댈 오늘도 그리워하며
    사랑합니다.

    외로울 땐
    밤하늘에 별빛처럼
    서로 마음을 띄우며 위안이 되어 가던 그대
    삶 속에 행복과 꿈을
    수놓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대
    가슴에 숨 쉬고 눈을 감아도 볼 수 있는
    소망 가득한 사랑
    그 누구도 갈라놓지 못할 영원한
    사랑입니다.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1-13 17:53


    그녀의 향은 진했다


    비추라/김득수

    평소에 다정하던
    그녀가 은장도 같은 눈썹을 세우고 날 바라보고 있어
    난 차갑게 다가오는 그녀의 눈빛을 피해
    눈을 감아 버렸다,

    왜 그녀가 그런 깊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을까,
    내가 모르는 무슨 잘못이라도 했는지
    무척 긴장된다,

    알고 보니 얼마 되지 않은
    카드 결제에 그녀가 싸우고자 달려드니 같이 대꾸하기도 그렇고
    맘이 아프다,

    그래도 그렇지
    그토록 해 대는지 슬그머니 짜증이 난 지라 나도 한마디 해댔다.

    "어떻게 얻어먹기만 하나"
    "상대가 밥 한번 사면 나도 사야지"

    평소에 싸움을 걸어오면
    난 말없이 멀리 피해 버리던가,
    아니면 서로 무릎 꿇고 기도하자 했었는데 그러나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르다.

    난 사내의 자존심을 내세우고
    그녀는 그 잘난 높은 콧대를 내세우며 서로 언성이 높아진다,

    가까이 마주 보자니
    그녀의 얼굴에선 은은한 화장의 향기가 코끝에 그토록 곱게
    풍겨 나오는지 말문이 다 막힌다,

    고운 향이 뿜길수록
    사랑스럽던 그녀의 옛 모습이 떠올라 순간적으로 상했던
    내 마음이 누그러지고 만다.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1-13 17:52


    누가 날 울리는 건데


    비추라 /김득수

    오늘도
    월미도 바닷가를 가려다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많은 사람이 오가는 부평역 앞에서
    공중전화 수화기를 붙들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 본다,

    그러나
    상대의 전화 컬러링만 나오고 안내 멘트에 전화는 받지 않는다,
    간절히 받기를 바라는 전화 같지만
    사실 그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의
    전화번호였다.

    한 통도 오지 않는
    전화를 자신이 외롭다 보니 통신사에 선정해 놓은 음악을 들으며
    공중전화에서 바보처럼 내가 내 맘을 달래는데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햇빛 쏟아지던 날)
    컬러링이 아프게 들려 온다,

    난 왜 이럴까
    이 좋은 세상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누가 그토록 그리워서
    방황하며 울고 있는지
    십 대도 이십 대도 아닌 내가 날이 갈수록
    외롭고 가슴이 아플까.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1-13 17:52


    행복은 자신이 하기 나름이다


    비추라/김득수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서
    인생의 종말이 올 것처럼 탄식하며 너무 걱정하지 마라,
    하늘에 소망을 가진 자는
    지금껏 행복했던 것처럼 다음 날도
    행복해질 것이다,

    또한, 가진 것 없는 삶에
    미리부터 좌절하며 근심할 필요도 없다,
    소망한 만큼 기도하고 노력하면 달란트는 자신이 받을 만큼
    오늘도 있고 내일에도 있을 것이다,

    주어진 삶을
    만족 못하는 자는 억만금을 주더라도 부족하고 불행하지만
    그러나 가진 게 없어도 빵 한 조각에
    감사할 수 있는 자는 평생을 배부르도록
    행복할 것이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자신을 망가뜨려도
    긍정적인 사람은 내일이 있고 아무리 어두운 터널에서도
    앞이 보일 것이기에 그만큼 인생은
    행복해 질 것이다.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1-13 17:52


    울고 있는 당신


    비추라/김득수

    스잔 부인
    오늘도 당신은 예배당에 나와 눈물로
    기도를 시작하시나요,

    그것도 나의 가슴속에까지
    찾아와 울고 계시는지 간신히 아픔을 참고 있는 나에게도
    눈물을 쏟게 합니다,

    삶이 그토록
    애달프기라도 하셨는지 아니면 남편분과의 사랑이
    원만치 않아
    긴 세월 울고 계시는지 당신이
    걱정됩니다,

    울고 있는 당신
    앞으론 누가 당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거들랑 주님께
    살짝 일러 주세요.

    난 당신의 눈물 젖은
    하얀 손수건을 바라볼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느 여집사님을 보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13 17:51


    그대는 귀요미입니다


    비추라 /김득수

    그 여인과 나의 관계를 말하자면
    같은 회사 출근을 하면서 그냥 스쳐 가며 눈인사 몇 번 했을 뿐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고 아무 관심 없는
    회사 직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인을 눈여겨볼 기회가 왔습니다,
    회사 각부서 장기 자랑에 그 여인과 여직원들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난 그 여인에게 시선을 떼려야 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두툼한 입술에
    검게 탄 피부로 평소 말도 없었는데
    그러나 무뚝뚝한 여인이 미소를 지으며 춤을 추는 모습이 아름답다 못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여인의 귀요미가
    가슴을 녹입니다,

    저분이 저런 모습도 있었나
    난 그 여인을 다시 보게 되었고 내 눈에서 그토록 아른대는지
    외모가 별로였던
    그 여인이 잔잔한 내 가슴을 흔들어 놓고
    이젠 예뻐 보이기까지
    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13 17:51


    사랑으로 나를 꼭 껴안아 주오


    비추라/김득수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삶에 지쳐 쓰려질 땐 주님처럼
    날 꼭 껴안아 주오,

    마지막 밑바닥 인생
    짓밟히고 짓밟혀서 더는 갈 곳 없는 세상에 가시의 멍에를
    거둬 날 사랑으로 맞아 주오,

    뼈저린 삶이 날
    노예처럼 길들이기 바빠 목줄을 끌어 잡고 놓아 주지 않을 땐
    그대가 날 풀어 먼 하늘로 날려
    보내주시구려,

    가시밭길에서도
    미소 지울 수밖에 없는 피맺힌 내 삶을 위해
    기도 좀 해 주시구려,

    나 같은 것도 축복하실는지.

    - 힘든 삶을 달래며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13 17:50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서


    비추라/김득수

    난 너에게 아픈 마음을
    안겨 주고 싶진 않았어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뿐이었는데
    너에게 서운하게 되었구나.

    난 너에게 적일 수도 없고 널 이길 자신도 없어 내 마음엔
    오직 너밖에 없었으니까.

    서운한 마음일랑 풀어다오
    지난 추억을 생각해서라도 우린 그럴 수는 없는 거란다.

    네가 날 미워할수록
    난 너를 더욱 예뻐하고 사랑할 거야 고집 피운다 해도 소용없어
    넌 나에게 돌아오고 말 테니까.

    너의 마음은 언제나
    아름다웠어 거짓 없는 순수함이 너의 참모습이었거든.

    난 너를 믿고 있단다.
    우리 이젠
    사이좋게 지내보지 않겠니 난 너에게 손을 내밀고 있어.

    이젠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서,

    -사랑의 편지 중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13 17:49


    사랑 생각보다 힘들다


    비추라/김득수

    예나 지금이나
    너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날 바라보며 꼭 지키고 있는데 난 웬일인지 너를
    아프게만 바라봐야
    하는 걸까,

    서로 사랑한다면서
    한쪽으로 기울여져 가는 저울처럼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고
    눈길을 떼지 못하는 난
    널 사랑하기가 그토록 힘이 드는지
    모르겠구나,

    너를 몽땅 가져와
    내 안에 너라는 기쁨이 있는데도 네가 더욱 그립고
    널 바라보기가
    점점 힘들어져 가니 나의 맘을
    어떡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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